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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실수
그런데 배달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어느집에 갔는지가 발켜졌네요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곳인데... 걸어서 5분...
그집에 택배아저씨가 아무리 연락을 해도 자기네 집에 없다고 못준다고 하더니만
오늘또 연락하니까 밤 늦게와서 가저가라고 하더래요
그런데... 그 물건을 뜯었다는거에요...
좀 값이 나가는 물건인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거거든요
택배아저씨의 실수로 다른집에 배달이 된건 알겠는데
경비실에 맏긴것도 아니고
알바생이 ***씨 맞으시죠? 하고 물어보고는 직접 전해줬다는군요
왜 남의 이름으로온 택배를 받으며,
왜 자기것이 아니면 다시 택배나, 보낸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 연락도 안했으며
왜 남의 물건을 뜯어봅니까
전자 제품이라 그사람이 쓰지는 못했겠지만 기분이 나쁘네요
오늘 저녁에 택배 아저씨가 가지고 오시면 받아야 할까요?
내일 크리스마스라 남편에게 선물하는건데...
괜찬겠지~ 하면서도 정말 찝찝하네요
그렇다고 그걸 보내면 택배아저씨가 물어내야하는거 아닐까요?
택배 받은 사람도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우리가 찾지 않았으면 그냥 꿀꺽 할려고 했던것 같아요... -_-;;
1. 전
'08.12.24 6:34 PM (121.152.xxx.107)전 경비실에 맡겨둔 저희집 택배가 앞집에서 가져갔었어요.
아저씨가 실수하신거라곤 경비실에 맡길때 상자에 큰 글씨로 앞집 호수를 적으신거였거든요.
하지만 송장과 이름 모두 저희집 주소와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앞집에서 가져가서는 저희가 추적해서 찾으러 갈때까지 암말안하고 있었죠.. ㅡ.ㅡ2. ..
'08.12.24 6:42 PM (220.70.xxx.99)자기네거 아닌데 뜯어보는건 뭐고
또 꿀꺽 하려는건 뭔지
양심이 다 어딜간건가...3. 저도
'08.12.24 6:44 PM (122.37.xxx.61)저도 그런적 있어요. 옷이었는데 다른 집에 잘못 갔더군요. 그런데 왜 남의 이름의 택배를 막 받으며 설사 받았다 치면 잘못 받은 사람이 갖다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적반하장으로 가지고 가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갖더니 박스도 봉해 놓지 않아서 정말 어이없어서 욕을 하려다 참았어요. 다음부터 그런 일 있으면 우리 집에 남의 물건이 잘못 왔으니까 반품하겠다고 쇼핑몰에 전화하고 반품하라고 할 거예요. 전 그냥 환불받고 다시 사던지 하게요.
4. 정말
'08.12.24 6:48 PM (124.56.xxx.51)불쾌하셨겠어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포장파손상태를 일단 살펴보시고 마음을 결정하세요.5. 택배의 실수
'08.12.24 6:50 PM (211.36.xxx.227)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받은 사람이 참 도둑심보입니다.6. 혹시 아닐지도...
'08.12.24 7:00 PM (211.186.xxx.37)저 예전에 택배아자씨 오자마자 택배요~~~하며 문 두드리더니
물건만 주고는 기냥 가더군요..저는 당연히 제껀줄 알았습니다..
누가보냈나? 이벤트에 당첨됐나 하면서 물건을 뜯고나니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
그제서야 송장을 보니 엉뚱한 사람에 엉뚱한 주소더라구요.
택배아자씨한테 전화하니 아자씨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고 자기는 똑바로 보내줬다고 빡빡우기는 겁니다. 화가 나서 그냥 나몰라라 놔둬버렸죠....일부러 전화해서 택배 물건 잘못왔다했는데
데려 날 이상하게 말하는 택배아자씨...
며칠지나서 택배아자씨 다시 전화와서는 택배 물건 가지러 온다구...어이가 없어서는...
....................................누구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찐 된건지는...7. 저는
'08.12.24 8:13 PM (218.153.xxx.90)인터넷 쇼핑을 많이 해서 저희집에 오는게 많은 편이고요. 충동구매는 거의 없는데도, 어떨때는
받을게 몇개인지도 모를 때가 있어요. 인터넷 주문한 책도 나눠 오기도 하고요. 싼곳 찾다가
이건 여기 저건 저기 다른 쇼핑몰에서 사기 때문에요.
제가 외출하고 오던날이었나 한꺼번에 서너통 받다가 다른집것 섞여왔는데요
모르고 뜯었어요.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이라 송장을 보니 저희집게 아니라
곱게 붙여서 경비실 도로 갖다 드렸어요.
이런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8. 참내
'08.12.24 10:09 PM (121.186.xxx.160)왜 남의걸 뜯어본댜?
난 맘 편치 않아 그 주소대로 갖다 주겠구먼..9. ..
'08.12.24 10:45 PM (211.33.xxx.172)저두 택배가 잘못 온적이 2번 있는데
한번은 하필이면 같은 쇼핑몰에서 주문한거라 받자마자 뜯었는데
제가 주문한 물건이 아니라서 이상하다 싶어 주소를 보니 잘못 왔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송장번호 조회하고 담당 택배기사 핸드폰으로 바로 전화해서
잘못온건 보내고 제 물건 다시 받았어요
또 한번은 000씨죠? 물어보는데 그날도 택배 올것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제대로 듣지도 않고 네~ 하고 받고 돌아서는 순간
먼가 이상해서 박스에 적힌 이름 보니깐 잘못 왔더라구요
근데 바로 옆집꺼라 제가 직접 그대로 갖다 줬었는데
그 사람들 정말 이상하네요;;
택배가 잘못 온걸 일주일이나 입 싹 닦고 있다가
박스를 뜯어보기까지 하다니요;;
정말 도둑놈 심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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