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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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들으면 돈 엄청 버는줄 안다.

시어머니도 너네가 돈 없으면 누가 돈있냐 하실 정도..

근데 실상은, 애 키우며 월급받으면서 느는건 마이너스 통장..

둘째는 유치원 못 보낼 수 있다는 현실...

가끔씩 들어오는 보너스로 마이너스 갚아주시고,

일년에 한번 주는 보너스로 예금 할까 말까...

울남편 포함 팀 사람들, 다들 영재, 수재급인데, (과학고, 서울대가 넘쳐남)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돈 적게 준다고 회사 옮길 수도 없는 형편인데...

그래도 요즘 같은때 월급 받아오는 남편에게 감사한다..

[어디에]

계시길래.. 남들은 다 돈 엄청 버는 줄 알고.. 거의 과학고에 서울대 출신인데 .. 돈 별로 못번다고 하시는지... 얼마나 버시는데요?? ^^
저라도 그러면 엄청 버신다고 생각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