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시위 알고보니...

[태국시위의 내막...]

지금 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국의 반정부시위는
알고보니 반탁신총리파 연합이라 합니다.

그동안 탁신의 부정축재만 부각되었지만
그도 전형적으로 부자에게 세금을 더거두고
빈자에게 나눠주는 분배정책을 펼쳐 중산층 이상에게
불만이 많았다고 하지요...

결국 탁신은 축출되었고
그 후임으로 계속 탁신계열총리가 들어오지만

저 사람들의 극력반대로 계속
나라가 어지러운 상태입니다.

저들은 왕이란 존재(태국에서 국왕은 절대권력..권력위의 권력입니다.)
의 권한을 축소시키려는 탁신에 맞서고
부자들에게 자꾸 세금을 거두는 그의 정책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태국의 시위는 한꺼풀 벗겨보면
마치 우리의 뉴라이트들이 하는 시위일 따름입니다.

태국 부럽다 하시는 분들..
한번 그 내막을 잘 살펴보세요...

[세우실]

탁신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과 극이지만
친정부든 반정부든 결국 부패하기는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어느쪽이 똥뭍은 개냐 어느쪽이 겨뭍은 개냐의 차이일 뿐........
제가 부러워 했던 것은
때려부수고 터뜨리고 막고 점령하는 그 모습이 아니라
(우리도 언젠가는 그렇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해야 할때는 하는 모습 일부와
그 와중에도 국민에게 발포와 무력진압은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경찰의 모습이었죠.

[로얄 코펜하겐]

사실 태국은 실세?가 국왕이라 그 밑에 총리가 누가 되던 상관 없다는 말도 있더군요.
태국 내 대기업 이란 대기업은 다 국왕의 친척에 의해 운영된대요.
국왕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위해 의료를 전면 다 무료로 하게 했다는 그런 글도 읽었는데
사실인지는 잘 몰라요.

[.]

글의 본질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태국의 국왕은 국민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어요. 집집마다 국왕의 사진이 걸려있을 정도로. 아들이 하나 있는데 매우 부패하고 욕심이 많아서 국민들이 셋째딸인가.. 하여튼 공주가 후계자가 되길 원해서 차에도 아이러브 무슨 공주 이런 스티커도 붙이고 다닌다 하더군요. 국왕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국왕의 지지를 못받은 세력은 아무 힘도 없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몇년전 이야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