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말부부끝났네요..

드디어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8-12-24 14:23:21
결혼12년차이고 아이둘..남편과는 사이가 좋은편입니다.
주말부부한지..2년째인데...
드디어 서울로 발령이나 1월2일부터 식구들이 모여지낼수있네요.
방금 전화와서 "축하해줘!드디어 서울에간다" 하고 말하는데..
말로는 축하한다고 했는데...
전화끈고난후...그냥 맥빠지는 이느낌은 뭔가요???
금요일저녁차타고 서울도착하면 마중나가서 둘이 소주한잔하고 오는 재미도 쏠쏠했었고...
아침밥,,저녁밥 안해줘서 솔직히 편했었는데...
편안함이 몸에 베이니 드디어 오네요..ㅋㅋㅋ
남편...그냥 이렇게 살아도 좋은데....
그래도 같이 살면 더 좋겠지??????


IP : 218.145.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4 2:24 PM (218.52.xxx.15)

    축하해요.
    역시 부부는 같이 붙어서 비비고 살아야죠 ^^*

  • 2. 네~
    '08.12.24 2:27 PM (211.210.xxx.65)

    남편들은 속상하겠지만 저도 나면이 외국출장 1달씩 가면 없는동안은 보고싶고 외롭고 그런데
    막상 올때가 되면 기쁘면서도 한편 마음이 답답하죠 ㅋㅋ (식사..등등 여러가지 일거리들이 생기잖아요~ ^^)
    그래도 막상 오면 또 좋습니다. ^^
    행복한 가정되세요~~

  • 3. 그럼요...맨처음엔
    '08.12.24 2:28 PM (125.184.xxx.193)

    또 귀찮으실 지 모르지만 그래도 비비고 사는게 좋져^^

  • 4. 부러워요.
    '08.12.24 2:47 PM (222.238.xxx.134)

    전 주말부부한지 2주됬는데 왠지 속이 허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
    아들둘이나 있어서 완전 난장판인데도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요...
    축하드려요.

  • 5. 축하할일
    '08.12.24 2:54 PM (218.148.xxx.90)

    가끔 만나서 설레는듯 지나는것도 좋지만
    부부는 부대끼며 한 집에 살아야 합니다.

    맥빠지지마시고
    남편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 6. 후유키
    '08.12.24 2:58 PM (125.184.xxx.192)

    또 적응되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 7. 축하드려요
    '08.12.24 3:07 PM (210.98.xxx.135)

    벌써 떨어져있는 2년에 적응이 되어있는거지요.
    그래도 더 늦기 전에 합치시니 얼른 또 적응 될겁니다.
    오래 주말부부 있는 주변 어떤 분 보니까 돈이 뭔지 싶더군요.
    남편이 오는 주말엔 손님 같고 서먹서먹해지고 귀찮게 생각이 든답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떨어져있고 싶어 그런것도 아닌데 그눔의 돈이 뭔지 싶더라니까요.
    처음 일주일에 한번 오다가 어쩌다가 이주일에 한번 오면 그렇게 좋더랍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만 왔으면 싶답니다.
    이거 부부가 이래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부부란 그저 싸우든 어쩌든 꼭 붙어서 생활을 해야 하는게 정답입니다.
    정말로 웬만하면 주말부부는 안하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73 산후조리용품중에서요.... 10 임산부 2008/12/24 768
262272 제발진로결정시다른과는몰라도~~ 2 유치원~ 2008/12/24 472
262271 수학 20점인 고딩 14 수학 2008/12/24 1,213
262270 버터가 이렇게 비쌌나요? 11 베이킹 2008/12/24 1,329
262269 한 시민의 피맺힌 댓글.. 9 100% 공.. 2008/12/24 1,414
262268 주말부부끝났네요.. 7 드디어 2008/12/24 1,010
262267 이과수 커피 어디서 팔아요? 10 궁금 2008/12/24 767
262266 여행학습 신청서..(도움주세요) 3 휴가 2008/12/24 187
262265 차에 관한 질문인데^^; 2 쌍둥맘 2008/12/24 252
262264 어린이 집에서... 4 속상해..... 2008/12/24 345
262263 [펌] 안재환과 사업해본 입장에서 정선희 불쌍하다. 19 폭풍속으로 2008/12/24 8,649
262262 캐롤송 중에서... 라라라 2008/12/24 277
262261 우결 서인영, 한겨레신문에 이별 광고 [링크有] 14 신상녀 2008/12/24 1,530
262260 페라가모 벨트 구멍이.. 3 매장 가면 .. 2008/12/24 390
262259 주유 할인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1 할인 2008/12/24 767
262258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7 하늘을 날자.. 2008/12/24 685
262257 코스트코에서 컨버터블입체북.. 1 문의.. 2008/12/24 233
262256 가르친다는거 너무 힘드네요. 3 엄마표. 2008/12/24 785
262255 민주당 답답하다 욕하는 사람들 보면... 9 민주당 2008/12/24 440
262254 누명을 쓰다가 영어로 어떻게 되나요? 15 영어 2008/12/24 4,339
262253 조금전 오늘 뭐할꺼냐는 글을 보고 청계천에 가려고 하는데 4 봉다리.. 2008/12/24 343
262252 82쿡에 링크되어 있는 사각옹기 사각옹기 2008/12/24 251
262251 dvd플레이어 코드프리 가능한가요? 3 가르쳐주세요.. 2008/12/24 355
262250 잘 때 침대안에 넣고 자는 물통같은 거 알려주세요~~ 15 ^^ 2008/12/24 1,325
262249 중 2짜리 여자애.. 선물 추천해 주세요~ 3 클수마수 2008/12/24 276
262248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세요? 선물 2008/12/24 151
262247 신세계 장바구니.. 왜 인기인가요..?? 25 궁금.. 2008/12/24 5,964
262246 토스트오븐에 글라스락을 써도 되나요? 7 어쩌나 2008/12/24 603
262245 제빵기 용량 문의 2 제빵기 2008/12/24 263
262244 이번달 아파트 급탕비 96,000원 ㅠㅜ 14 아파트 급탕.. 2008/12/24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