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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학생이 수능 영어 만점이라면...

중학생맘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08-12-24 13:07:30
주변에 보면 영어 좀 잘한다는 아이들,
대형 영어학원에서 6~7년 공부한 아이들 올 해 수능 영어 시험지 주고 풀어보라하면 다 맞더라구요..
초등 6학년,  중 1학년 아이들이요..

특목고 가서 외국 대학 갈거라면 물론 텝스, 토플, SAT 등 할게 많지만,
그냥 일반고 가서 국내 대학 진학할 아이라면 앞으로 6년 동안 뭘 해야하나요?

영어는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수학이나 언어에 집중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계속 영어학원 다니면서 실력을 더 키워 텝스나 토플 만점에 도전해야 할지..
선배 어머님들께 여쭈어봅니다.
IP : 121.133.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고가서
    '08.12.24 1:11 PM (61.38.xxx.69)

    울 나라 대학 가더라도
    공인 영어 점수가 높아야 좋지요.

  • 2. 만점에
    '08.12.24 1:12 PM (211.243.xxx.182)

    도전하는 게 그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리고 언어능력의 일정수준 유지라는 건 계속 인풋이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 3. 토익
    '08.12.24 1:13 PM (220.75.xxx.150)

    토익 만점에 도전해보라하세요.
    대학입시나 취업때 유리할테니까요.

  • 4. 한 번더
    '08.12.24 1:14 PM (61.38.xxx.69)

    수능 영어가 만점이어도 실제 영어 실력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책도 많이 읽고,, 뉴스도 보고 하면서 실제 영어 능력을 키우는 게 좋지요.
    고 3 엄마랍니다.

  • 5. 하늘을 할자
    '08.12.24 1:24 PM (124.194.xxx.146)

    헉!!! 대단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인데, 수능영어를 만점을 맞는다구요?
    게다가 그런 애들이 꽤 많다구요?
    @@ 정말 놀랍네요...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들 하는구나... 처음 알았네요... 헐...

    영어로 된 책들, 소설도 좋고 사회과학 서적도 좋고 많이 읽으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국어로 잘 번역되어 있기까지 하면 더욱 금상첨화일테구요. 셰익스피어나 찰스 디킨즈 같은 고전들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정말 놀랍네요. @@

  • 6. 하늘을 날자
    '08.12.24 1:25 PM (124.194.xxx.146)

    위에 '할자' -> '날자'로 수정

    저도 어렸을 때 공부를 꽤 잘한 편이었는데... 헐... 요즘엔 참 다르구나...

  • 7. ===
    '08.12.24 1:51 PM (222.235.xxx.248)

    실제로 시험 환경에서 시험 보는 것과 여유있는 맘으로 시험 보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꾸준히 영어 공부해야 합니다.

  • 8. ㅇㅇ
    '08.12.24 1:56 PM (121.169.xxx.32)

    중2도 작년에 만점 받았어요.
    그런데 그게 시험영어라 전체영어실력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듣기,독해가 주류인 수능영어와 말하기,쓰기가 필요한 실용영어 사이에
    차이는 존재한답니다.
    cnn뉴스 듣고 화상대화하면서 잡지구독하고 있어요.

  • 9. 우리딸
    '08.12.24 2:09 PM (121.162.xxx.192)

    중1인데 학원에서 시험식으로 풀었는데 6개틀렸데요..학원샘이 1년 열씸히 공부하면 내년에 만점맞을수있거라했데요..우리아이는 내년3월초인가 있을 텝스준비해요...

  • 10. 하늘을 날자
    '08.12.24 2:16 PM (124.194.xxx.146)

    헐... 다들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두셨네요. 개인적으로 그 아이들이 너무 부럽네요... ㅠ.ㅠ 번역되지 않은 -그렇지만 너무나 읽고싶은- 수많은 좋은 소설들, 잡지들, 논문들... 대학 입학 후 거의 10년 정도 영어를 놓고 살았더니 영어로 된 책 보려면 일단 겁부터 나고 너무 힘들던데... 아무튼 그 아이들 모두 꾸준히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더욱더 능숙하게 읽고 듣고 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11. ...
    '08.12.24 2:42 PM (121.138.xxx.146)

    한번 더 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이 상태에서 텝스 , 토플 만점에 응시하더라도 갈길이 멀어요.
    실력이 상당한 아이들도 만점 나오긴 어렵거든요.
    영어 방송 듣고 책읽고, 그렇게 유지하세요

  • 12. 영어도
    '08.12.24 3:42 PM (118.222.xxx.235)

    이단 독서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독서도 많이 했나보네요.
    (고등 아이들 해석은 하고 문제 틀리는 애들도 많은데....)

    계속 듣기나 회화를 강화시켜도 좋겠네요.
    문법,독해력이 있으니...

  • 13. 수학도
    '08.12.24 5:22 PM (211.58.xxx.21)

    영어 경우는 수능만점이라도 읽기.듣기 해야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든 대학원 진학을 하든 잘할 수록 좋으니까요.

    더블어 대학을 가려면 수학 절대적입니다. 이번 수능에서도 나왔고.
    단기 목표가 외고.민사고 등이라면 토플쪽 생각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수학은 문.이과 모두 잘해야합니다.
    여기서 잘한다는 학교내신 잘나온다 정도가 아닌건 아시죠?
    아시겠지만 현중3(예비고1)부터 문이과 모두 수학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수학에 좀 더 시간 투자를 많이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14. 31번문제
    '08.12.24 6:02 PM (59.14.xxx.100)

    한글로 읽어도 잘 이해가 안가던데요
    수능 31번 설명 좀 해줘보야요.

  • 15. ..
    '08.12.24 9:03 PM (222.237.xxx.198)

    만점이라구요? 학원에서 그러던가요?

    기출문제를 평소 연습하기때문에- 문제집이나 프린트에 섞여나와요-
    만점이 나올수도 있겠지요.

    어떤시험이든 비슷한 방식이랍니다. 모르는 아이엄마들 현혹시키는 말들에 흔들리지마세요.
    기본이 중요합니다. 무슨공부든..

  • 16. 학원샘
    '08.12.25 1:13 AM (59.25.xxx.196)

    ..님 빙고!!!

  • 17. 영어
    '08.12.25 1:04 PM (203.235.xxx.56)

    내년 수능 영어 수학 심화되어 나온답니다.
    수능 영어 다 맞는다고 해도 너무 낙관할 것은 아니고요

    유학이 아니면 텝스나 토익으로 점수를 올리다 보면
    수능이 커버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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