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택배 황당해요

하소연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8-12-24 13:05:38
장터에서 꼭 구입하고 싶은 물건을 있어서
배달 되는 날짜에 집에서 받을수가 없어 택배지를 남편직장으로 해서 신청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따라 남편이 외부출장 나가 있는동안
택배아저씨가 저에게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지금 1층에 와있다고 택배찾으러 내려오라고..
그래서 남편이 외부출장중이니 1층 경비실에 배달해주시면 찾아가겠노라 했더니  
퉁명스럽게 5동 우편함밑에 두고가던지 아니면 그냥 택배 반품시키겠다고 하시길래
저는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우편함밑에두고가라고 대답을 했죠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자기네 사무실은 5동에서 2동으로 이사를 해서
택배 놓고 가버리면 찾을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택배회사는 이사한동으로 모두 배달해주시는데 ...
다시 급하게 택배아저씨께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받고 끊어 버리시더라고  그렇게 서너번을 ..
그러다가 남편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했더니 ,남편 전화는 받더라고요
2동으로 배달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못한다면서, 아니면 택배 반품시키겠다고하면서 전화를 먼저 끊어버렸데요
남편은 화가 나서 물건구입 한곳에 물건 반품시킨다고 전화하라고...
저는 안된다고 ...
전문 판매자가 아니고 동네 이웃아줌마처럼 믿고 구매하는 싸이트이고
저도 그 물건 받고 싶으니 5동우편함앞에 가보라고...

남편이 출장 마치고 이틀뒤에 갔더니 택배물건이 없다고
판매자에게 반품되었는지 물어보라고 ...
속상해요
저야 먹는물건이니까 다음번 기회에 시키면 되지만,
남편은 다음부터는 현@택배는 보내지도 받지도 않는대요

제동생에게 하소연 했더니 동생도 저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택배를 못받을 경험이 있다네요
알고 보니 동생도 현@택배

저도 앞으로는 현@택배는 보내지도 않고 누가 현@택배로 보낸다면 물건구입도 안하겠노라고..
몇일이 지나도  문득문득 떠올라 화가 풀리지 않아  하소연 합니다.


IP : 117.53.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고
    '08.12.24 1:09 PM (118.221.xxx.142)

    근데 그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주소용지에 쓰인 곳과 다른 곳에
    받는 사람도 없이 그냥 두고 와야 한다는 것이
    그 분 입장에서는 금지된 일일 것 같다고 생각 드네요.

  • 2. 하소연
    '08.12.24 1:12 PM (117.53.xxx.167)

    주소는 같은 주소입니다.

  • 3. ,
    '08.12.24 1:16 PM (61.255.xxx.171)

    저는 택배가 온줄도 모르고 며칠이 지나 경비아저씨가 왜 택배안찾아가냐고 해서 그때서야 알았습니니다.문자한통온게 없고 집앞에 쪽지도 없었고.만약 다른사람이 가져갔다해도 저는 전혀 모를뻔했잖아요.집번,핸폰번호 다 있었는데.정말 화나더군요.

  • 4. .
    '08.12.24 1:35 PM (119.203.xxx.15)

    저도 물건 경비실에 맡겨 놓고 아무 연락도 안해주는
    택배는 현대택배, 그래서 현대택배로 오는거 싫어요.^^;;
    그런데 왜그런건지...

  • 5. 열~무
    '08.12.24 1:39 PM (59.19.xxx.157)

    저도 며칠전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희망한 날에도 물건이 오질 않아 배송확인을 했거든요
    택배아저씨 저보고 오늘은 안되니까 급하면 물류창고와서 찾아가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정말 아저씨한테 간신히 빌고 빌어서 친구 아파트 관리소에 맡겨 놓아달라고..
    그것도 얼마나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던지
    저보고 받고싶은 날에 받으려면 창고와서 찾아가라더군요
    자기는 자기가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밖에 배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전 한#택배 였어요 저희 주변 매장에서는 한#, C# 여기는 택배 절대로 안보낸다는 걸
    그 뒤에 알았답니다.

  • 6. ..
    '08.12.24 1:42 PM (211.108.xxx.185)

    저흰 절인 배추 아침에 온다고 전화오더니..막상 온건 저녁 6시..
    고구마도..한시간 후에 도착합니다 해서 기다렸는데..온건 2시간 30분후..
    애도 못 재우고..재우다 같이 잠들때도 있어서..
    정말 절대 거래 안하고 싶은 곳이네요..

  • 7.
    '08.12.24 1:51 PM (122.42.xxx.29)

    방금 택배전번 묻길래 친절하게 전화번호부 찾아서 가르켜 주었는데 그곳이 현@택배였다는 사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