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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중반 남자 연봉 4천이면 자랑거리인가요?
모임때문에 만나긴 하는데 아주 지 자랑에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자기자랑만 늘어놓는 짜증나는 사람들 있짆아요 심하게 오바하구.. 딱 그런스타일..
어젠 송년회차 만났는데
지 남자친구 자랑질만 한바가지네요.
남들보다 학교 1년일찍 들어가서 칼 제대 칼복학으로 어디 공기업 다니나본데 연봉 4천이랍니다. 20대중반.
이게 뭐그리 대단한건가요?
물론 전문직 제외하고 또래보다는 많이 버는편이겠지만
자랑질에 아주 깔아뭉게 주고 싶은맘이 쳐오르더군요.
다음번에 만나서 또 이 난리치면 어떻게 깔아뭉게줘야 할지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1. ^^
'08.12.24 12:08 PM (59.86.xxx.212)자랑할만하네요^^
나이 20대에 연봉4000이 쉽나요2. ..
'08.12.24 12:09 PM (218.48.xxx.112)엄청 자랑할만한 일 같은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부럽네요 ㅜㅜ3. ...
'08.12.24 12:09 PM (118.221.xxx.142)자랑할만하기는 하지만
자랑하는 건 유치한 일!
4,000보다 더 중요한건 공기업!4. 문제는
'08.12.24 12:10 PM (59.16.xxx.108)그 남자가 영원히 님 친구의 남자일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거....
자기 연봉도 아니고 남친 연봉가지고 다른 사람이 미워할 정도로 자랑하는 건 쫌;;;5. .
'08.12.24 12:11 PM (121.135.xxx.150)괜찮게 받는 거긴 하지만, 자랑씩이나.. ;;;;;;
6. 음
'08.12.24 12:13 PM (122.17.xxx.158)자랑하는 거 유치하지만 깔아뭉개주겠다는 건 좀 무섭네요;
그런 친구 깔아뭉개(?)주는 방법은 원글님이 더 능력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그 남자 별거 아니라는 얘기가 듣고 싶으신 거 같지만...요즘같은 때에 20대중반에 공기업 4천이면
정말 괜찮은 조건인 건 맞아요.
그리 거슬리게 말할 정도면 다른 사람들도 듣기 싫을텐데 아예 한번 면박을 주시던지요;7. 20대중반에
'08.12.24 12:13 PM (202.136.xxx.37)4000이면 정말 잘 버는 거 맞답니다. 자랑질을 많이 밉게 하긴 한 모양이네요...깔아뭉개고 싶다니...ㅎㅎㅎㅎ
8. 자랑할
'08.12.24 12:14 PM (123.109.xxx.38)만 하네요...봉급쟁이 기준에선 20대 중반 또래 남자애들 아직도 학교 도서관에서 취업공부 할텐데 어린나이에 4천이라니...
보통 대기업에 입사해도 신입때는 3천만 넘어도 진짜 잘 받는다 부러워 하는데요...금융권 아닌 이상은.
다음에 만나면, 그래봤자 봉급쟁이...억 버는 전문직 깔렸다고 한마디 해주세요...잘 나가봤자 봉급쟁이는 오십보 백보라구요..물려받을 재산이나 많으면 모를까.9. ...
'08.12.24 12:16 PM (121.152.xxx.163)자랑할만 합니다. 뭐..하지만 자랑질이 아니꼬우시면..
남친이 남편이 될지는 두고봐야지~~하고 날려주시던지요10. ㅋㅋ
'08.12.24 12:17 PM (121.183.xxx.96)솔직한 심정에 웃음이 나면서....^^
중요한건 '남.친'이지 '남편'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럼 그녀 말대로 그렇게 잘난? 남자가 그녀와 결혼까지 할수 있을까요?
그녀가 그렇게 자랑한다는건 그녀 자신은 그다지 잘나지 못했을수 있는데?
흠.....요즘 6,7년 연애하고 결혼날짜까지 잡아도 맘에 안들면 판 깨더군요.
특히 , 잘난쪽에서요..
이 정도면 제가 대신 깔아뭉개준건가요^^11. 자랑거리
'08.12.24 12:18 PM (118.38.xxx.122)맞네요
님이 친구를 깔아뭉게는 방법은
친구의 남친보다 연봉을 더많이받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방법요~~~~~ㅎㅎㅎㅎㅎ12. 자랑도
'08.12.24 12:19 PM (125.176.xxx.29)적당히... 쯧쯧...
그러다 깨지면 x망신..13. ,,
'08.12.24 12:23 PM (121.147.xxx.119)남편도 아닌데 왜 그리 자랑이랍니까..
그러다 깨지면 망신살 어쩌려구..14. .
'08.12.24 12:33 PM (122.199.xxx.42)자랑거리는 맞는데 무지 얄밉네요.
담부터 그런 얘기 하면 무시하거나 민망하도록
아예 딴 주제로 확 돌려버리세요.
그 친구가 "우리 남친이 말야. 이번에 회사에서.." 이러면
"그래, 영희야(딴 친구) 우리 낼 뭘 할까?"
이런식으로...15. ..
'08.12.24 12:48 PM (210.181.xxx.76)님친구분께 충고를하세요.....
잘잡으라고...연봉이4000이나되는데...여자친구조건도 따지지않겠느냐?고...남친은 자랑할만하니까 냅두고..친구분이 오래사귄남친인가요??? 암튼...선도들어오고 할텐데...그남자 부모가 엄청 눈이 높을것같다고...친구분 약을 올리세요...
원글님 친구분도 그남친만큼 번다면.아님..집에돈이많거나..하면...
그냥.........자랑질 참으셔야할듯~
속으로 10년뒤에 보자...하시공...16. ..
'08.12.24 12:52 PM (211.187.xxx.58)님의 심정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자랑질에 아주 깔아뭉게 주고 싶은맘이 쳐오르더군요.> 라는 말씀.......20대 젊은 처자들이 많이 가는 화장발 같은데서 많이 본 어투시네요.^^ (그래서 잘 안가게 되는)17. 채윤맘
'08.12.24 12:55 PM (210.108.xxx.165)원글님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화이팅하세요
18. 대단한거 맞죠
'08.12.24 1:36 PM (220.75.xxx.150)20대 중반에 공기업직원 연봉 4천이면 전문직 못지 않을 부러움이죠.
나이 50즈음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30대까지는 남들보다 앞서가는겁니다.
자랑 맞장구 좀 쳐주세요. 주변에 잘 된 친구들이 많아야 원글님도 편해요. 좀 더 살아보세요~~~~19. 글쎄
'08.12.24 1:47 PM (59.18.xxx.171)본인 연봉 자랑이라면 모를까, 왠 남친연봉자랑??? 남친으로 끝날지, 남편이 될지는 결혼식장에 들어가봐야 아는건데...
20. 그래두~
'08.12.24 2:02 PM (125.128.xxx.93)친구 사이에 남자친구 생겼으면 한번쯤 자랑할만 하지 않은가요?
친구 눈에 멋져보여서 사귀는 것이고 남자친구가 객관적으로 잘났든 못났든 뭔가 자랑거리는 있을 거 아니예요.
제 친구가 그러면 전 좋겠다 맞장구치면서 들어주는데....
꼭 세상 최고가 되어야 자랑할 권리를 갖게 된다면 또 아무도 자랑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ㅜ.ㅜ
꼭21. 제이미
'08.12.24 2:15 PM (121.131.xxx.130)4000이 자랑이 아니라 공기업이 자랑거리죠. 2222
요즘같은 시대에 공기업 들어간 거 자랑거리 맞아요.
원글님도 친구를 그리 깔아뭉개고 싶으신지.. 전 말투에 거부감이 드네요.22. -
'08.12.24 4:45 PM (211.41.xxx.67)윗윗윗님, 어찌 전문직과 겨우 공기업 4000짜리를 비교하시는지..
저희 남동생이랑 친오빠 모두 의사인데도 입 다물고 삽니다..
겨우 공기업 4천으로 자랑하면 주책 맞아요..그 친구 어디 시골출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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