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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온 친구 왕따시키다가 정학당하자 다른 학생들 등교 못하게..

조금 황당 조회수 : 872
작성일 : 2008-12-23 23:06:44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친구 4명과 함께

새로 전학온 학생을 괴롭히고 왕따시키다가

학교에 적발되어서 5명 모두 정학을 당했습니다


정학을 당하자 이 녀석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정학시키느냐"면서 납득하지 못했고,


"내가 못가면 다 못간다"라고

학교 가는 길목을 모두 막고 다른 아이들을 겁을 주어서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학교를 못가게 되었고,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이 초등학생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p.s. : 학교측에서는 시끄러워지자 이 녀석들 정학을 취소시켰답니다
IP : 35.11.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따
    '08.12.23 11:10 PM (221.150.xxx.200)

    왕따 당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 학교 가는 길목을 막았다는 말인가요?
    왕따 당한 아이가 함께 정학 당한 건 정말 이상하네요.
    취소하려면 그 아이면 취소하면 될 것 같은데 '이 녀석들'을 모두 정학 취소했다니
    학교가 참 줏대없이 오락가락 하는 모양입니다.

  • 2. 학교에서..
    '08.12.23 11:10 PM (218.51.xxx.7)

    학교에서 알았다면 알아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따로 그 녀석 불러다 손 봐주시겠다는 건 아니신거지요?

    일단은 지켜 보시다가 상식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계속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으로 가도록 학교에서 방관한다면 그때 개입을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 3. 학교에서..
    '08.12.23 11:13 PM (218.51.xxx.7)

    글 보자마자 댓글 달았더니 그 사이 추가로 그 이후 상황을 올리셨네요.
    님 아이가 왕따 당한 피해자인데 가해자 아이들이 무력으로 시위를 하자 시끄러워 질까봐 학교에서 저런 엉터리 결론을 냈다면 나서서 항의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왕따 당한 전학생을 더 의기양양하게 괴롭힐거 같은데요.

  • 4. ...
    '08.12.23 11:14 PM (121.134.xxx.78)

    따돌림 당한 아이가 정학 당한 게 아니구요
    초등학생 1명과 다른 4명의 아이들 이 합쳐져서 5명이 정학을 당했다는 것 같군요

  • 5. ...
    '08.12.23 11:17 PM (221.141.xxx.42)

    초등학교에도 정학이 있어요??
    그럼 퇴학도 있나요??
    그런녀석은 당장 퇴학조치를 시켜야했느데....

  • 6. 너 뭐야?
    '08.12.23 11:19 PM (122.35.xxx.227)

    자세한 전후 사정을 알아야겠지만 글구 다 못간다 했던 아이의 말도 들어봐야 속을 알겠지만 원글님 글만 봐서는 걔 진짜 4가지 없네요

    학교측에서는 솔직히 저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님들은 애들인데 같이 놀다가 안놀수도 있고 애들끼리 있는 일 가지고 정학이니 뭐니 그건 너무 하지 않느냐 할수도 있지만 왕따, 학교폭력의 피해는 생각보다 큽니다
    그건 당해본 사람만 알죠

    저도 어릴때 학교폭력 당해봐서 아는데요
    아직까지도 그애 얼굴에 점이 어딨는지까지 자세히 생각나요
    그리고 길가다가 그애 닮은 사람만 봐도 멱살잡이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에요

    그 가해학생들 부모들은 뭐래요?
    자기자식이 학교에서 정학을 당할정도로 잘못했다면 피해 학생한테가서 잘못을 빌어야 하지 않나요?
    그 잘못 비는게 사실을 가장 좋은 화해의 방법이자 피해자한테 가장 좋은 상처 치유법이래요

    저는 가끔 텔레비전에 연예인들이 나와서 나 왕년에 껌 좀 씹고 침 좀 뱉었다.. 뭐 이렇게 말하는데요
    얌전히 공부만 한 연예인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놀았다고 자기입으로 말하는 연예인들..
    그래 혼자 노는건 괜찮지..뜻맞는 친구들이랑 뭐 나이트 다니고 본인 몸 괴롭히고 본인 혼자 힘들면 그나마 괜찮은데요..그런애들 꼭 다른애들 괴롭히지 않나요?
    그 피해봤던 사람들 텔레비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싶어요
    저같은 생각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게 쟤들 예전에 잘못했던거 피해본 사람한테 가서 사과했을까 싶고..

    그 하찮은 과거 가지고 그러냐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것보다 더 큰 잘못 저지르고 사는 사람들 많은데..
    헌데 그 하찮은게 모여서 큰게 되는거 다들 알면서 ..그 하찮은거 마저 못하면서 무슨 큰일을 하겠다는건지...
    원글님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셨는데 어떤 입장에 서 계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사건 중심에 서 있거나 영향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해학생들한테 피해학생한테 정중히 진심을 담아 사과하라고 하세요

  • 7. 초등학교
    '08.12.24 9:46 AM (125.184.xxx.191)

    정학이 있나요?
    없는 걸로 아는데요?

  • 8. 고놈들
    '08.12.24 11:55 AM (218.39.xxx.146)

    그 꼴통 놈들보다 2~3세 많은 애들 몇명 섭외해서 마스크와 안경 야구모자 같은것으로
    얼굴 못알아보게 하신후 그놈들 한명씩 개별적으로 불러내서 어두운데 끌고가서 흠씬 패주세요..

    이유말하지 말고 무조건 패서 겁을 주는건 어떨까요?..그래야 세상 무서운줄 알고 좀 기가 죽죠..

  • 9. ....
    '08.12.24 12:14 PM (114.201.xxx.199)

    초등은 정학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무슨 잘못을 해도 학교 못나오게 할 수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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