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놓은 생강차가 아까워서...

[생강차]

작년 겨울에 생강을 사다가 져며서 설탕에 절여놓은게 있거든요.

작은 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어찌하다보니 1년동안 먹지못하고 있네요.

지금 먹어도 괜찮을까요?

버리기도 아깝고 또 감기에 걸려서 생강차를 마시고 싶은데 새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되어서요.

죄송합니다. 별것아닌걸로 문의드리네요.

[생강]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조금 태워서 맛을 살짝 보시고 이상없다면 먹어도 될 것 같구요.
저는 생강 담은거 차 보다는 생선이나 닭요리 할 때 넣어서 쓰니 맛좋더라구요.
생선조림이나 매운탕, 닭볶음탕 ...
맛있게 드시고 감기 얼른 낫길 바랄게요. 그리고 남으면 음식에 활용하심 될 것 같네요.

[네.]

먹어도 될것같아요.
효소 만들때도
설탕에 재워 발효시키고
그냥 각종 과일액기스나 과실주,약주등도
설탕넣고 만들잖아요. 실온보관으로

냉장고에 넣어둔
절인 생강차... 먹어도 상관없을듯 합니다.

[생강차]

댓글보고 후다닥.... 생강차 한잔 만들어 먹고있습니다.
혼자 찝찝해하며 먹었다면 아마 노파심에 탈이났을듯.
생강님 네님 고맙습니다.

아프니까 마음이 이상해지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께 고마움으로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저에게 할애해주셔서...

고마운82

[괜찮아요]

저도 일년좀 넘은 생강차 이번에 다 먹었어요.^^
냉장고나 김냉에 넣어놓은 것이면 괜찮던데요.
겉으로 보기에 이상 없으시면 끓여 마셔도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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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요리에 넣어보세요
각종 조림 불고기 등등에
저는 일부러 마트에서 사서 그걸로 생강 대용으로 씁니다
따로 달은거 안 넣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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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재울때 넣으면 됩니다.
갈비가 아니라도 고기 같은 양념할때 넣으니까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