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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심각합니다.
마봉춘을 조선이나 중앙에게 넘기려한다는 소문은 진작에 파다했었죠.
한나라당이 강행한 공영방송법안은 언론에서 깊이있게 다뤄지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그 실상을 잘 모르지만 이 법안의 후폭풍은 매우 클 것입니다.
마봉춘 노조는 26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미 보너스 등 월급이 상당히 깎여 있고 파업에 들어가면 파업한 일자만큼 월급도 못 받는데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비상한 각오로 파업을 결의한 것입니다. ㅠㅠ
조선 중앙 같은 언론이 신문으로만 존재해도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데
파급력이 신문에 비해서 비할 바가 아닌 거대 방송까지 장악한다면...
오늘은 정말, <정치적 망명>이라는 단어까지 떠올렸습니다.
마봉춘의 현 상태와 우려되는 부분을 그나마 조금 다루고 있는 <미디어 오늘>의 인터뷰 한 꼭지의 일부분을 지난 기사이지만 소개합니다.
원문은 덧글에 주소를 밝힙니다.
................................................................................................................
"내년 8월 MBC 뿌리째 흔들려할 것…놔두지 않아"
박성제 언론노조 MBC본부장
(중략)
-한나라당 방송정책에 대한 보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매우 소극적이다. KBS와 SBS는 거의 목소리를 못 내고 있고, MBC는 <100분토론>에서 한차례, 발표했을 때 뉴스 한 번 다룬 수준에 그쳤다.
이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단순히 방송사 몇 개 개편하는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언론계 판도를 한나라당과 정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고, 말 안 듣는 방송을 조중동 재벌 등에 나눠주겠다는 의미가 있다.
결국 노동조합이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일련의 방송정책이 MBC를 겨냥했다는 관측이 있는데.
"정병국 의원이 '공영방송법안은 특정 방송을 겨냥한 게 아니'라고 했는데,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한나라당의 MBC 민영화 기도는 집권 전부터 공공연히 해온 것으로 MBC와 KBS 양대 공영체제를 붕괴시키고, KBS는 순치, MBC는 재벌·조중동에 넘겨 순치시키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이렇게 법안을 진행할 수 없다.
조중동과 4대 재벌에 지상파를 주지 않겠다는 원칙마저 뒤엎고, 지분소유 기업의 자산규모를 10조로 늘린 것은 MBC를 염두에 둔 것이다.
웬만한 자본 갖고는 MBC 인수가 불가능하다."
-내년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개편 이후 MBC 손보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내년 8월까지는 현 방문진 체제로 갈 것이다.
그 이후 방문진 개편 때 이사진이 집권 여당 성향으로 다수 교체되면 어떤 식으로든 뿌리부터 흔들려 할 것이다.
사장 교체만으로 여의치 않다고 판단할 경우 '방문진 해산 결의' '주식 헌납' 등의 시나리오가 벌써부터 나돌고 있다.
KBS 이사회 때 경찰을 투입했던 전례를 보면 방문진 이사회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후안무치한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사람들이다.
우선 언론장악 7개 악법 통과과정에서 그냥 통과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이를 막을 수 있겠느냐.
"막을 수 없다면 정부여당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짓을 벌이고 있는지를 알리고, 국민여론에 호소할 것이다.
대내적 투쟁력은 최고조이다. 파업에 들어가는 시점만 문제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
최초입력 : 2008-12-16 22:49:35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1. 소심소심
'08.12.23 4:55 PM (210.91.xxx.186)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05
2. 소심소심
'08.12.23 4:59 PM (210.91.xxx.186)한나라와 조중동의 여론몰이 백태를 보세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6613. 매를 벌자
'08.12.23 5:01 PM (193.51.xxx.203)구 소련의 스탈린 시대네요..
4. 비비
'08.12.23 5:07 PM (125.131.xxx.171)26일부터 방송 총파업하면,국민들이 좀 알아주려나..답답하네요,
5. ...
'08.12.23 5:08 PM (123.189.xxx.88)MBC 가 파업하면.... 무노동 무임금에... 국민들은 아무런 실질적 피해도 없고...
정부는 콧방구도 안낄것이고...
그런데도, 설마 MBC 노조권처럼 양지에서 호위호식하던 자들이 파업을 할까 ?
절대 할 용기가 없을 것이다.
국민의 재산이면 국민의 것이야 하는 공영이어야 함에도 공영도 아니고...
그것이 싫다면, 누군가 지들이라도 돈을 모아서 국민으로부터 그 회사를 사면 될 일이다.
그냥, 지들이 뭐라고 꽁으로 거져 먹고 살겠다는 것이 "지향점" 인 빌어 호위호식하던자들이
파업 ? 웃기는 일이다. 절대로 못한다.
아무도 안말린다. 우선 지지자들이 파업하라고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파업하라고 한다.
그래도, 파업을 하지도 못할 거면서, 무슨 파업을 한다고 설레발은....6. ...
'08.12.23 5:11 PM (123.189.xxx.88)MBC 파업 설레발과 전교조 선생들 일제고사 참여거부운동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전교조 선생들이 시험거부 어쩌고 하지만, 뒤로는 자기 아이들은
전부 시험보게 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MBC는 파업 어쩌고 하지만, 실익은 없고 손해만 막심한 파업을 할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만약에 파업을 한다면, 자기 무덤을 파는 것이지요...7. 안보여
'08.12.23 5:15 PM (119.197.xxx.78)위의...님
머리좀 치워주시겠어요?
앞에 말씀하시는 분이 안보여서요
그리 머리를 왔다갔다 들이대시면 뒷사람이 안보이잖아요!!!!
어디 다른데 가서 노시던지.......8. 소심소심
'08.12.23 5:22 PM (210.91.xxx.186)123.189.님.
님은 오전에 세우실님이 올리신 마봉춘 관련 글에도 윗글과 똑같은 내용을 올리셨더군요.
그런데, 세우실님이 옮겨 놓으신 글도 안 읽고 덧글을 작성 하셨더라구요.
파업은 결의됐고
전 직원이, 심지어 일산쪽 근무자들도 26일 여의도에 가서 일제히 대정부 성토대회를 열거예요.
그리고 마봉춘 노조가 양지에서 얼마나 편하게 살았다고 그러시는 건가요?
설사 그랬다손 쳐도 지금 마봉춘 노조가 고봉순 노조처럼 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님이 써 놓은
<MBC 가 파업하면.... 무노동 무임금에... 국민들은 아무런 실질적 피해도 없고...
정부는 콧방구도 안낄것이고...
그런데도, 설마 MBC 노조권처럼 양지에서 호위호식하던 자들이 파업을 할까 ?
절대 할 용기가 없을 것이다.
국민의 재산이면 국민의 것이야 하는 공영이어야 함에도 공영도 아니고...
그것이 싫다면, 누군가 지들이라도 돈을 모아서 국민으로부터 그 회사를 사면 될 일이다.
그냥, 지들이 뭐라고 꽁으로 거져 먹고 살겠다는 것이 "지향점" 인 빌어 호위호식하던자들이
파업 ? 웃기는 일이다. 절대로 못한다. >
와 같은 내용은 제가 아는 한에서는 딱 정부쪽 시각 이로군요.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진실을 은폐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힘없고 없이 사는 서민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계층입니다.
님의 이런 태도와 글 한줄이 그들에게는 사약입니다.
그만 하십시오.9. 마.딛.구.나
'08.12.23 5:26 PM (220.78.xxx.18)123.189.132.xxx
대가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면상좀 봤으면...10. ...
'08.12.23 5:27 PM (123.189.xxx.88)소심소심님..//
대한민국은 진실을 알릴수 있는 방법이 무제한으로 있습니다.
인터넷게시판이 그 한방법이고요. 하물며 썩프계열의 데일리썩프도 언론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한겨레는 썩프 같은 새빨간 거짓말쟁이 유언비어 제작자들에 비하면 천사이지요. 실체가 없어서 손해배상이나 고발을 해봐야 소송비가 더 나오는 유언비어 언론도 얼마든지 판을 벌리는 대한민국에서, 어찌 진실을 은폐할 수 있을 까요 ?
공영이라 함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 그 모든 권한은 국민으로 부터 나와야 합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나, 아니면 국민이 직접 뽑은 국회에 그 모든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KBS가 있으니, 공영채널이 더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민영화되는 것이 맞습니다.
어디 좌파떨거지들이 장악한 노조가 누가 준 권한과 권리로서 국민의 재산을 농락한 단 말입니까 ?
민영화란, 국가가 관리할 필요가 없는 국민의 자산을 팔아서, 그 돈을 국민을 위해 사용함을 뜻합니다. 당연이 국민의 자산이 국민을 위해서 쓰이는 것이 맞습니다.
무엇때문에 한줌도 안돼는 노조들이 그 권리와 권한을 행사한단 말입니까 ?11. 세상엔
'08.12.23 5:29 PM (121.131.xxx.127)어찌나
별난 종자들이 많은지..
이 정권이 내게 알려준
또 다른 사실중 하나올시다.12. 세상엔님
'08.12.23 5:31 PM (218.50.xxx.181)말씀에 동감.
사람의 형상을 한 게 다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고 있지요.13. ===
'08.12.23 5:32 PM (121.166.xxx.188)123.189.132.xxx
대가리 안에 뇌용량이 궁굼하오..
" 민영화란, 국가가 관리할 필요가 없는 국민의 자산을 팔아서,
그 돈을 국민을 위해 사용함을 뜻합니다 " <- 과연 지금 하는 꼬라지들을 보고.
민영화해서 나온 돈으로.. 국민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웃기시는구랴~14. 제이미
'08.12.23 5:37 PM (121.131.xxx.130)이명박 정권에서의 민영화란, 국민의 자산을 팔아서, 그 돈을 대한민국 1%와 수구보수 언론, 기득권을 위해 사용함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민영화해서 성공한 사례를 알려주세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노태우가 SK에 팔아넘긴
유공->SK정유와 한국정보통신->SK텔레콤이 떠오르는군요.
반독점 기업으로서 가격 결정권을 쥐고 해마다 천문적인 성과급을 받으면서 호의호식하고 있죠?
그게 다 국민의 재산이었습니다. 이게 이명박 정권에서의 민영화입니다.15. ..
'08.12.23 5:38 PM (152.99.xxx.133)아..짜증나.
저위에 저 뇌가 청순한 자는 도데체 왜 저러고 사는지.
정말 해악이야 해악.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해악.16. ...
'08.12.23 5:55 PM (211.35.xxx.123)소심님...
저런 것들한테는 상세히 설명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아마 다른 댓글들은 읽어보려하지도 않을 겁니다.
아... 진짜 무슨 일이 크게 벌어져야할 상황이 다가오고 있는 것같네요.
매일 아침 비장한 마음으로 이대로 참고 보고만 있지 않겠다... 라고 결심하지만
개인개인 너무나 힘이 없네요.17. 뭡니까...
'08.12.23 5:56 PM (123.214.xxx.26)모든 권한은 국민으로 부터 나와야 합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나, 아니면 국민이 직접 뽑은 국회에 그 모든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되게 무서운 말인데..
저 사람은 마봉춘 로고에 빨간색이 있어서 빨갱이라 말할 사람이네요.18. 썩프??
'08.12.23 5:56 PM (24.155.xxx.230)아, 짜증나~~~
노무현 대통령 후보시절 말고 서프에 가본적도 없지만
뭐~썩프?
똥립신문에서 출동하신 모양이네요.
치아라~~~
그리고....
MBC~ 마음을 다하여 응원합니다.
아기예수님이 오신 크리스마스에 제 몸의 모든 기운을 모아 기도 드릴거예요.
쥐박이 죽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MBC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가 더 나을듯 하군요.19. 고구마아지매
'08.12.23 7:27 PM (121.153.xxx.34)걱정이네요...
20. 은석형맘
'08.12.23 8:09 PM (203.142.xxx.73)제이제이인지..그 주변인인지
민영화 한 돈을 국민들이 썼다고 어디에 나와있나요?
다시 듣는 예전 제이제이식의 논리...역쉬 답답하군요..21. 구름이
'08.12.23 9:25 PM (147.47.xxx.131)123.189.132.xxx
아마 이명박과 같은 시대에서 온듯...
빨갣이 소리가 입에 붙었네요. 정신년령 70쯤은 되는 듯....22. 미치겠다..
'08.12.23 9:30 PM (125.178.xxx.80)"민영화"를 저렇게 갖다 붙이는 사람이 있다뉘.. 신기할 뿐이네요.
민영화와 국영화를 혼동하는 거 아닙니까??? ;;;
예전에 마봉춘 로고가 붉은색이어서 빨갱이라고 갖다 붙인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했었는데,
저 분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23. 애엄마
'08.12.23 11:11 PM (122.43.xxx.115)엠비씨 드디어 파업하는군요..!!!! 엠비씨마처 KBS꼴 나면 정말 티비 치워버릴 사람 많을 겁니다.
마봉춘...사랑합니다!!!!
****
그리고 123.189 님,
어디 수구꼴통 떨거지가 우아한 82에 와서 시비니?
니네 동네에 가!!!
참 이상한 것이, 한나라당 정부 뉴라이트 이런 애들은
어디 **밖에 못한놈들이~이런 말들을 잘 해대더군요.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 완전한 착각에 빠져 사는 것들..
가볍게 무시해 줍시다~~24. 명랑아짐
'08.12.24 12:37 AM (125.178.xxx.41)공영방송법이 본 모습을 드러내나요?
이거 이거 큰 일나겠네요.
두 눈 바짝 뜨고 있겠습니다.25. ..
'08.12.24 10:04 AM (221.153.xxx.137)딴나라당에서 개정하면 언론노조 바로 파업한다고 하는데 kbs는 언론노조 탈퇴했다죠? (허거덩)
정말 어이없어서리.. 엠비씨 혼자 용쓸생각하면 안타까워요.26. 굳세어라
'08.12.24 10:21 AM (124.49.xxx.22)쓰레기들이 방송을 장악한다니.. 정말 걱정이군요.. 에구 한숨밖에 않나오는 현실
27. key784
'08.12.24 10:27 AM (211.217.xxx.138)123.189...
할말이 없네요..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국회에서 권력이 나온다니.
대통령과 국회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 아닌가요?
그대가리에 어떤생각이 들어있는지 한마디로 정리가 되네요.
그 권력에 빌붙어서 어떤 단물을 쪽쪽 빨아드시고 계시길래 저딴소리들을 늘어놓는지 궁금합니다.28. ...
'08.12.24 10:31 AM (123.189.xxx.109)제이미님..//
민영화의 예로 SK텔레콤을 들었으니... 알기 쉽게 설명을 해보지요.
정부(국민)은 방만한 경영과 한심한 서비스를 지속함에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는 무책임과 저효율의 공기업을 개인(사기업)에게 팝니다. 그러면, 파는 순간 수입이 발생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과거 단하나밖에 없는 독점기업이던 한국통신011을 SK텔레콤에 5천억에 팔았다고 하면, 정부(국민)은 그 순간 5천억이라는 세금외 수입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으로 세금과 마찬가지로 임대주택도 짖고, 학교도 만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016, 017, 118, 019 등도 허가를 해주면서, 경쟁을 하게 했지요. 그 덕분에 가격이 싸지고, 상류층만 사용하던 핸드폰이 이제는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상품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민영화의 장점입니다. 즉, 정부(국민)도 수입이 생겨 이익을 보고, 보통의 국민들도 경쟁체제속에서 책임과 인센티브를 가진 업자로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택하여 누릴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 이면에 노태우가 자기 사돈이었던 SK에 유리하게 팔아 넘겼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것입니다.
최선의 안은 정부(국민)의 입장에서 최고의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업체(개인)에게 공정한 절차를 거쳐서 파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노건평이 잡아 넣듯이 감옥에 쳐넣어야 하는 것 입니다.
MBC는 아무런 권한도 권리도 없는 노조떨꺼지들이 농락하게 할것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민영화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되었든 역량이 있는 기업(개인)이 인수하여, 잘못에는 책임을 지고, 방만한 경영을 하면 손해를 보고, 잘하면 이익을 보며, 경쟁해야 양질의 좋은 서비스를 국민에게 할 수 있습니다. MBC노조가 되었든 누가 되었든 MBC를 책임지고 경영할 마음이 있다면, 공정한 절차와 방식을 거쳐, 국민(정부)에게 돈을 주고 그 권리를 사면 되는 것 입니다.
핵심은 그 절차와 방식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하는 것이지.... 방만한 경영, 무책임경영, 아무도 책임치는 사람없는 그런 상태로 계속 나두워서는 안돼는 것 입니다.
노태우의 사돈이던 뭐던, 정부로서의 국민과 서비스를 받는 입장의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되는 것... 이것이 바로 민영화 입니다.29. ...
'08.12.24 10:39 AM (123.189.xxx.109)key784님..//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모든 권력과 권한은 국민에게있습니다.
국민이 심부름꾼으로 뽑은 대통령과 국회에는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을 권력으로 착각하고, 그 형이라는 노건평 같은 인간이 국민의 자산인
농협을 농락하고 했기 때문에 지금 감옥에 있는 것이랍니다.30. sk
'08.12.24 10:54 AM (118.176.xxx.138)sk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말씀.
그게 돈되는것이 아니라면 안팔았겠죠?
국익이나 국민들에게 선택할 권리를 주기위해서 했다는것은
포장지일뿐이고
그저 한푼이라도 돈되는 사업을 주려고 했던것 아닙니까?
왜요? 차라리 돈안되는 걸로 민영화해서 주지 그랬데요?
포장지에 따라서 내용물이 순간 달라보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루이비똥포장지에 포장을 해도
내용물은 호떡입니다요~~~31. 야옹아 쥐잡아!
'08.12.24 11:00 AM (121.191.xxx.109)아침부터 가슴이 철렁하네요..방송 장악이라뇨..무섭습니다..모든 게 쥐박이 뜻대로 되가는 것 같아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32. 아 진짜!!
'08.12.24 11:03 AM (124.49.xxx.85)일제고사다 뭐다 안그래도 정신 시끄러워 죽겠는데, 방송장악까지.
정말 짜증난다.33. 제이미
'08.12.24 11:06 AM (121.131.xxx.130)...님 궤변을 늘어놓으시는군요.
핸드폰 서비스가 대중화된 것이 민영화된 것 때문이라는 궤변은 우습지도 않습니다.
얼마에 매각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1000억원에 팔았다면 기업의 내재가치는 1조원 이상이겠죠.
계속해서 요금인하와 국민의 이익을 낳을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단기간의 이익으로 팔아먹은 겁니다.
더 큰 문제는 뒷돈이죠.
한국정보통신과 유공과 노소영씨를 판매한 댓가로 노태우에게 얼마만큼의 비자금이 들어왔는지 아무도 모르지요.
그래서 노태우는 지금도 4000억원의 추징금을 계속 납부하고 있구요.
SK텔레콤과 지금도 시장점유율 50% 이상으로서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독점하고 있습니다.
SK정유는 말할 것도 없지요.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그 가격구조는 아무도 모르고 국가에서도 터치못하죠.
공기업이었으면 원가에 연동해서 이윤을 생각하지 않고 적정한 가격을 매겼을 텐데 말이죠.
그 절차와 방식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하는 것이지-이명박 정권에서는 그게 안 된다는 말입니다.
수돗물민영화에 2MB의 형인 이상득 의원의 코오롱 워터스가 개입되어 있고
인천국제공항 민영화에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이자 이상득 의원의 아들인 이지형씨가 대표로 있는
골드만삭스-맥쿼리가 연관되어 있지요.
그 뒷면으로 얼마나 큰 이권이 오고갈지 정녕 모르시겠어요?
그래서 다들 이명박 정권에서의 민영화를 반대하는 겁니다.34. ...
'08.12.24 11:09 AM (123.189.xxx.109)sk님..//
거꾸로 노태우의 사돈이라서, sk가 그 사업을 사지 못할 뻔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 청와대에서 반대를 했지만,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서 압도적으로 앞서있었기에
할 수 없이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여하튼 공과 사를 구분하셔야지요.
국가에 수입이 생기고, 국민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게되는 것은
공적이 이야기이고요.
사적으로 뒤에 비리가 있었다면.. 그것은 끝까지 조사해서 감옥에 넣어야 합니다.
전직대통령이라고 그 사돈이라고 그 친형이라고 어영부영 조사하고
끝내는 식이면 안되고,
잘못이 크다면 수십년이라고 감옥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민영화는 돈되지 않는 사업분야도 많이 합니다. 단기 그 가격이 쌀 뿐이지요.35. ..
'08.12.24 11:10 AM (116.125.xxx.5)제목이 너무 선정적 이네요,,,,사실 심각하죠,,,정신 차릴려면,,,,,,,,,,,,
36. ...
'08.12.24 11:21 AM (123.189.xxx.109)제이미님..//
당시 시티폰(?)이라는 사업도 있었지요. 그것도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라고 여기저기 달라 붙어서
정해진절차에 따라 기업에 팔렸습니다. 그 엄청난 내제가치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달라 붙어서
그중에서 정해진 기준을 맞춘 기업중에서 가장 비싸게 가격을 부른 곳에 팔렸지요.
예상과 달리 전부 망했지요. 지금은 그 서비스가 없습니다.
011은 시티폰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내제가치가 있으므로,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가장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SK에 팔리는 것이 싫었다면, 내제가치가 높아 아무리 높은 가격을 불러도 이익이라고
생각했다면, 제이미님이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그보다 높은 가격을 불러서 샀으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거꾸로 알고 계신데,
SK는 50%이상을 점유하고 있기때문에 가격결정권을 박탈당했었습니다.
가격을 낮추고 싶어도, LG와 KTF의 가격보다 법 규정상 절대 낮출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후발주자인 LG와 KTF는 가격을 낮춰서 고객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5개인가가 경쟁을 하고, 후발주자와 규모차이가 많이 나서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LG나 KTF도 충분히 크니...
그리고, 자꾸 공적으로 국가와 국민이 이익을 보는 것과 사적으로 뒤에 비리가 있는 것을 혼돈을
하시는데, 법을 어기고 잘못한 인간들은 감옥에 쳐넣어서 그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노건평이든 이상득이든 말입니다.37. 소심소심
'08.12.24 11:33 AM (210.91.xxx.186)123.189. 님.
님은 그럼
MBC가 민영화 되어 SBS 처럼 되어도 괜찮다는 이야기 인가요?
님은 자꾸 MBC노조가 좌빨이니 뭐니 그러는데
중요한 것은 공기와 같은 방송이 돈의 논리, 친 정부적 정치적에 외풍에 크게 좌우되어 내용이 정해진다는 것을 우려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조선이나 중앙이 인수해서
드디어는 전국민이, 김구 선생이 테러범이라고 확신하게 되어도 괜찮다는 건가요?38. 제이미
'08.12.24 11:34 AM (121.131.xxx.130)시티폰은 민영화된 게 아니라 새로운 통신사업으로서 사업자를 선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민영화 논의하는 데 들어올 얘기가 아니죠.
답답하시네요. 국가와 국민이 이익을 보는 게 아니라니까요.
'수익성의 경우, 인천공항공사는 2004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이 47.4%에 이른다. 지난해는 매출 9714억원을 올려 영업이익이 4606억원, 당기순이익이 2701억원에 이르렀다. 인력구조를 따져보면 더욱 의아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전체 인력의 87%에 이르는 6천여 명을 38개 기업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매출이 1조원에 이르지만 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869명에 그친다. 경쟁력을 놓고 봐도,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회 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
이런 기업을 민영화해봐야 남는 건 올라가는 요금밖에 없습니다.
이게 왜 국민의 이익이 되는 거죠? 이명박과 그 찌끄레기들의 뒷배만 불려주는 거라니까요?
수도요금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우리 나라 수도요금은 세계최고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가 민영화하고 나서 우리 나라 수도요금의 10배가 넘었다는 얘기 들으셨나요?
공과 사를 구분하라구요. 요금 올라가고 뒷돈 들어갈 게 뻔히 보이는는사안에 왜 찬성해야 합니까?
아무리 이명박 지지자라도 잘못하는 건 잘못한다고 이야기를 하세요.39. ...
'08.12.24 11:46 AM (123.189.xxx.109)제이미님..//
시티폰 이야기는 국민의 자산을 기업(개인)에게 파는 과정과 그것이 망하든 흥하든 그것은 기업의 책임이라는 것 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민영화관련 이런 저런 이야기가 "유언비어"가 아니라, 실제로 국가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민영화 되어서는 안됩니다. 단지, "유언비어"와 "사실"을 공정하게 확인하고 검토하면 될 일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너무도 확고하고 확실하게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민영화를 할 바보 정치집단은 없습니다. 그들이 바보이거나 아니면, 열우당처럼 정치판에서 퇴출될 생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민영화는 지난 모든 정권에서 다 하려고 하던 것들입니다. 다른 것들에 밀려(특히 집단이기주의) 못했을 뿐이지요. 어느것 하나도, 이명박 정부에서 처음 새롭게 하려는 것들이 아니지요.
대원칙은 이런것입니다. 공기업은 비효율적이게 되는 기본속성을 가지고 있다. 왜냐면, 책임을 지는 정도가 사기업의 100분의 1도 안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공기업의 성격을 가져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공기업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도를 민영화했는데, 거꾸로 요금이 10배 1000%가 아니라, 몇십%라도 올라간다면 말입니다. 또는, 현재 수도요금이 원가에 못미쳐서, 국민세금으로 보조를 하고 있다면, 민영화를 거쳐 원가를 낮추도록 하고, 그 원가에 맞는 요금인상을 하여, 국민세금이 허비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만약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수도를 민영화 했는데, 요금이 수십% 올라간다면, 그런 자들은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겠지요. 그사람들이 그것도 모르는 바보들이 아닙니다.40. 소심소심
'08.12.24 11:46 AM (210.91.xxx.186)116.125.님.
저도 제목을 선정적으로 달고 싶진 않습니다만
뉴스가 연 이틀 대정부 비난 방송을 퍼 부을 정도인데도 사태를 모르시나요?
국민들이 관심을 두지 않으면 어느새 상황 종료되어
우리는 같은 시민과 국민이 어디서 크게 이용 당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세월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런 국민 속에는 님도 속하게 됩니다.
시장에서 돈 천원 갖고 실갱이 하느니 일부들의 부를 축적하는 발판으로 이용 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41. 연주엄마
'08.12.24 11:51 AM (121.173.xxx.9)82쿡 좋아하지만 들어온지 첨으로 리플달아 봅니다.
123.189 이 눔아. 점잖은 다른 분들처럼 "님"자도 붙이기 싫타
머 친절하게 알려주는척하며 헛소리 집어치시지
남들은 눈과 귀가 없는줄 아는지...
열심히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보시죠. 퉤퉤42. 소심소심
'08.12.24 11:51 AM (210.91.xxx.186)123.189.님.
님은 자꾸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데, 국민들이 언제 공기업의 부실화를 기원했나요?
공기업의 관리 주체가 누구입니까?
정부입니다.
대통령 이하 관련 부처 공무원들은 공기업을 잘 관리하고 부실하지 않게 하라고 국민들이 세금을 내여 그들에게 월급 주면서 일을 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일 할 생각은 안하고 잘해보겠다는 노력도 보이지 않고 일단 팔아치울 생각인 것입니다.
게다가 수익을 잘 내고 있는 곳부터 넘기거나 국민의 생명줄이다 시피 한 것조차 거리낌 없이 넘기려 합니다.
그럼 민영화할 공기업을 받는 국내외 기업은 바보입니까?
계약을 그들에게 불리하도록 놓아두냐는 거죠.
민영화 된 이후 폐혜가 크니까 얼마든지 바로 다시 국가가 회수 할 수 있다고 믿는 거라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 거라면 저도 걱정을 안하겠습니다.43. 소심소심
'08.12.24 11:52 AM (210.91.xxx.186)윗글 : 폐혜 -> 폐해, 고칩니다. ㅠㅠ
44. 가슴이
'08.12.24 12:43 PM (121.145.xxx.181)벌렁벌렁합니다.나쁜새끼들.......부디 엠비시가 건재하기를 기도합니다..모두다 엠비시게시판에 가서
지지글올립시다요!!!!!11145. ㅋㅋㅋ
'08.12.24 1:00 PM (218.55.xxx.2)...님.. 아니 제이제이님 오랜만이네요.
또 다시 등장 하셨네요.46. 어이없어
'08.12.24 1:09 PM (219.254.xxx.189)123.189.
구구절절 쓴 정성에 댓글을 보았어요.
논쟁의 요지가 뭔지 그것부터 생각하고 의견 올리는 게 타당하죠.
다양한 의견은 좋지만 논쟁에 축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의견은
그냥... 사설이죠.47. 저두 소심
'08.12.24 1:11 PM (116.40.xxx.145)mbc가 최후의 수단인 파업을 강행하게 된 건 '방송법 개정'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고 반드시 막아야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123.189.님 글을 읽으며 평범한 주부인 저도 얼굴이 빨게지고 손이 덜덜 떨리는 답답함, 분노를 느꼈습니다.
방송,언론은 수익성이 중시되는 다른 산업과 달리 경제적, 정치적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와 법이 지켜줘야 하구요.
또 방송이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는 좋은 프로그램, 날카로운 보도 아닌가요. 그런데 민영화하면 보도 내용이 사주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고 시청률 올리기 위해 케이블처럼 흥미위주의 방송으로 프로그램 질이 떨어지게 될 것이고 특히나 조/중/동 신문사가 소유하게 될 경우 거대 신문사의 논조가 방송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죠.
또 '누가 되었든' '공정한 절차와 방식'을 거쳐 사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아무 제제장치 없이 누구든 살 수 있도록 하려는 거 자체가 정부가 언론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보여지고 지금 정부, 국회에서 공정한 절차와 방식을 기대할 수 있을지....단지 법안 통과되는게 공정한 절차, 방식은 아니니까요.48. 쌍제이
'08.12.24 1:55 PM (59.18.xxx.171)123.189 쌍제이가 오랫만에 82에 왕림해 주셨네요. 한동안 어디가서 알바하셨쎄여?? 다시 형편 어려워 져서 알바오셨쎄여??
49. 소심소심
'08.12.24 1:58 PM (210.91.xxx.186)어머, 저 분,
여기서 원래 유명하신 분이었나 봐요?
ㅠㅠ50. 왼쪽에서본오른쪽
'08.12.24 3:08 PM (211.51.xxx.73)자게에서 쌍제이 꾀 유명하죠 ?! 한동안 보이지 않아서 형편 좀 풀렸나 했네요 경제가 더 어려워져 실직 하셨나봐요 알바비라도 버셔야 되는듯 흑흑......회원님들 우리가 십시일반 모금해서 도와주면
알바 안하시려나?51. 옥동댁
'08.12.24 3:21 PM (119.66.xxx.209)정말 큰일이네요...
조,중,동은 왜그리 건재한지...제발 박살좀 났으면 좋겠네요...
이 나라 평화를 위해...52. .
'08.12.24 10:51 PM (59.7.xxx.84)썅제이가 원래 쥐뿔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것이 주절주절 말은 길게하지요.
쟤땜에 열받던거 생각하믄 ...53. mbc힘내세요
'08.12.29 4:47 PM (211.193.xxx.191)그리고 쥐새끼 구더기들 여기 들어오지 마요 당신들 쓰레기를 읽으면 더욱더 분노하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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