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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에 대해서..
안 하고 버티더니..드뎌 하네요...^^*
셋째 생길까봐 두려움에 떨었는데 이제 조금은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남편이 예약 해놓은 곳은 삼십만원 이라는데 요즘 삼십만원 정도 하는거 맞나요?
넘 차이 나면 다른 곳으로 알아보려구요..
그리고 그거 하고 나면 그 날은 쉬어야 하는지..
아님 살짝 움직이고 한시간 정도 운전하는건 괜찮은지 좀 알려주세요....
그날 어디 갈 일이 있는데 힘들 것 같으면 약속을 취소해야 되서요....
1. ..
'08.12.22 11:31 PM (211.222.xxx.244)먼저 알려달라는 답변은 못해드려 죄송하구요..
정관 수술해도 그동안 만들어져있던 정돌이가 꽤나 많이있어서 한동안은 피임하셔야돼요.. 잊지마세요... 제 남편도 수술한다한다 하며 지금 일년째... 미칠노릇입니다..2. .
'08.12.22 11:36 PM (121.148.xxx.90)아 근데 전 바로 했는데요..정돌이가 있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술하고 한동안 일주일 넘어 했던가 근데 무지 조심하래요.
수술하고 집으로 운전하고 자알 오던데요.
그 수술때문에 한동안 우리 신랑하고 웃었어요.
종합병원에서 해야 정확하다고 울 신랑이 갔는데,
하반신 전체에 빨간약 발라주더래요.
아무리 큰병원이라지만 헉.3. 미래의학도
'08.12.22 11:40 PM (125.129.xxx.33)몸속에 있는 이미 만들어진 정돌이가 2달정도 지나면 거의 없어져요..^^;;
(그 전까지는 다른 피임법을 쓰셔야...^^;; 안전하답니다..)
그리고 수술하더라도 수술 실패율이 있기때문에 2달 지나고 나서 병원 방문하셔서
확진을 받으셔야 해요..^^;;
참고로 종합병원에서 하면 소독 메뉴얼이 있는지라...
하반신 전체에 빨간약을 덕지덕지 발라야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런 수술은... 동네병원이 가장 저렴해욧...^^4. ...
'08.12.22 11:52 PM (124.54.xxx.68)동네긴 동넨데..강남이라..남편 회사가 뱅뱅 사거린데 회사근처로 잡아놨다네요
5. 그런데
'08.12.23 12:05 AM (123.248.xxx.86)드라마보면 정관수술후 믿고있다가 덜컥 임신되는경우 종종 나오쟎아요...풀리는 경우 있다면서...
그런것보면 전 남편이 수술해도 안심못하고 약먹으면서 병행할것같아요. 더 낳으면 절대 안되니까...
그저 드라마속 이야기일 뿐일까요? 100프로 안심해도 될까요? 휴우~ 약도 너무 오래 먹으면 안좋다는데...6. 묻어서
'08.12.23 12:17 AM (61.84.xxx.134)질문하나 할까 해요. 제목이 딱 눈에 띄어서요.
결혼10년짼데..최근 몇년간 오누이로 지내거든요.
이 수술하면, 좀 부부관계가 개선되나요?7. 요즘엔
'08.12.23 12:23 AM (211.213.xxx.56)수술 풀리는 일이 없다 들었어요
근데 뭐... 세상 보고픈 아이라면 어떻게든 풀고 나오겠죠? ^^8. 묻어서님.
'08.12.23 12:42 AM (124.57.xxx.53)개선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9. 그럴까요
'08.12.23 12:52 AM (61.84.xxx.134)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실 오누이처럼 사는게 편하게 좋지만, 남편이 좀 힘들어하고요.
제 내면에 오누이처럼 사는게 편하다 싶은 맘이 남편이 매력없어서도이지만,
그 더 아래쪽 내면에 임신에 대한 불안함때문은 아닌지...
몇년을 오누이로 지내다 보니, 현빈과 송혜교처럼 껴안고 침대를 향하여 계단은 못 오를망정
남편혼자 재우고 싶진 않고 옆에서 자고 싶어지네요. 남편이 눈앞에 없을때만 그런 생각이,,
남편이 눈앞에 있으면,, 싹~ 가시네요.10. ㅎㅎ
'08.12.23 2:12 AM (116.122.xxx.40)그럴까요님 저랑 똑같으세요^^;;;
아이 낳은지 이제 만2년, 임신기간까지 생각하면 거의 2년 반을 울신랑 혼자 놀고있네요.
전 모유수유를 해서인지 전~혀 맘이 동하질않고...
둘째 계획이 없어서인지 임신에 대한 불안함도...
이제 슬슬 신랑을 보듬어줄때가 되긴했는데 남편이 눈앞에 있음 싹~가시니 어쩌나...11. 친구가
'08.12.23 10:44 AM (123.214.xxx.26)얼마전 셋째를 낳았습니다.
둘째낳고 몇년전에 수술을 했는데요...
전에는 그냥 묶었고, 요즘은 잘라서 묶는다나..
남편이 올해 초 수술을 했어요.
묶인게 만져지더라구요.
참, 한 일주일가량은 아파해요.
열도 좀 나고...12. ㅎㅎ
'08.12.23 2:00 PM (222.239.xxx.165)신랑 얼마전 수술했어요. 가격은 30인데 회사동료 데려가서 5만원 디씨해서 25만원 냈습니다. 맨날 하라는 수술은 안하고 동네방네 누구수술했니 안했니 물어보고 다니길 3년..나참. 동호회만들어서 10명데려가면 1명 공짜로 해주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아무튼 하고나니 제가 다 시원하네요. 조금 아파하는거 같은데 배갈라(?) 애낳은 마눌보다 더 아플까요?
13. ...
'08.12.23 2:10 PM (59.13.xxx.51)저아는 동생중에...첫째낳고나서 아이 안낳는다고 루프했는데..첫아이 돌쯤에 배가 남산만하더라구요
남편이..루프해도 생긴 아이 어찌 없애냐고....다 자기네가 책임져야한다고..ㅋㅋ
그러다..둘째낳고..루프도 못믿겠다...남편 수술시켰는데...이번 둘째 돌잔치 가보니 또 배가
남산만하네요~~ㅋㅋㅋ
수술마져 어쩌지못한 그 셋째....얼마있으면 세상 빛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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