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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들은 충격?적인말..

민망.. 조회수 : 13,777
작성일 : 2008-12-22 20:09:10
남편, 아이들과 미용실에 갔습니다.
아이들과 제 머리 컷트 할려구요..
일요일이라 손님이 많아 잠시 기다리다가 미용사가 저부터 앉으라더군요..
앞머리와 뒷머리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근데 원래 아이들만 할 생각이었던지라 그 날 머리를 감지 못하고 갔었네요..^^
그래도 뭐 간 김에 하자 싶어서 부탁했던 건데, 제 머리를 만지던 미용사분이,
머리에 비듬이 있으시네요..허걱..
전 순간 쇼파에 앉은 남편을 흘깃..애들이랑 논다고 못 들은 듯..
그래서 제가 헤드앤숄*쓰다가 머리밑이 따갑고 머리가 너무 빠져서 다른 샴푸 쓰는데
가려움도 심하고 따갑다..그래서 얼마전부터 알게된 천연샴푸 쓰면서
많이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렸죠..(작게요..ㅎㅎ)
아이 낳고 부터 머리가 갑자기 지성으로 변해서 가렵고 따갑고 딱지도 생기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나마 나아지는 중인데 그런 얘길 직접적으로 들으니 창피하기도 하고..ㅜㅜ
근데 그 미용사가 손님 머리는 두피는 건성이고 헤어는 지성이고 하면서 양옆 사람들 눈치를
살피다가 작게 얘기를 하더라구요..홀몬 때문에..홀몬 때문에 하시면서 자꾸 말을 흐리시네요..
그래서 제가 @@ 이런 눈빛으로 먼 소리가 싶어 쳐다 보고 있으려니..(진짜 뭔 얘긴지 몰겠더라구요..
뭔 홀몬이 부족해서 두피가 이지경이 된 건가..도대체 왜 저리 망설이고 말을 못하지..???)
그러더니제 귀에 작은 소리로

"관계 자주 안 하시나 봐요...!!!!!!" 허걱..

순간  또 남편 눈치를..(다행히 못 들음..휴..)
그래서 네?..네...하며 그 민망함을 대충 얼버무리고,
두아이 머리 정리할 동안 신랑을 한참 째려 보고 있었죠..
뭣 모르는 신랑은..왜??왜?? ..
저 "집에 가서 얘기해"..

제 얘길 들은 울신랑..ㅋㅋ 올 함 하자..ㅋㅋ

췟!!

결혼 7년찬데요 둘째 가지고서부터 지금(둘째 3돌)까지 거의 열손가락이네요..
그전까진 평균적인 횟수^^로 한 거 같은데 둘째 가지고부터는 거의 **리스부부로 살고 있는 거 같네요..

그즈음부터(3~4년전) 다니고 있는 남편회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라(7시30분 출근~10시이후 퇴근..)
남편이 집에 오면 항상 피곤해 하고 자기 바쁘고 그러면서 자연히 욕구가 감퇴하는 거 같고,
저도 둘째 낳고 살이 많이 찌면서 괜히 의기소침해지면서 점점 줄어들고..

어쨌든 제가 궁금한건요, 정말 부부관계가 뜸하면 두피가 상하나요?
뭐 이것도 궁금하지만..제 황당하고 민망한 경험을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
미용실 나올때까지 얼굴 뜨거워서 혼났어요..ㅜㅜ
IP : 116.43.xxx.4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08.12.22 8:25 PM (222.234.xxx.214)

    미용사가 여자분 이었나요???
    정말 당혹스러우셨겠어요...
    그 미용사 좀 이상한 사람 같아요...

  • 2. ..
    '08.12.22 8:29 PM (59.3.xxx.49)

    그 미용사 도가 지나치군요.그런 민망한 이야기를 손님한테 대놓고 하다니..쯧쯧
    미용사 말에 의하면 결혼 안 한 처자들은 두피 다 망가져 있겠네요..근거없는 말 같네요.

  • 3. 웃기는짬뽕
    '08.12.22 8:31 PM (61.72.xxx.40)

    그거야 정말 개인사인데
    그러면 어쩔껀데요?

    좀 매너 꽝이네요.

    그런 얘ㅐ긴 첨들어요.

  • 4. 미용사가
    '08.12.22 8:33 PM (118.37.xxx.172)

    주책이네요.
    미용사 말대로면 저는 대머리가 되었겠어요.ㅎ

  • 5. 헐~
    '08.12.22 8:37 PM (211.243.xxx.231)

    그럼 나이들어 독신으로 사는 노처녀 노청각들은 어깨에 비듬이 산을 이루겠군요.
    스님이나 수녀님, 신부님들은 머리가 쩍쩍 갈라졌을까요?
    스님들 파르라니 머리깎아 두피 다 보이는데 멀쩡해 보이지 않던가요?
    별 희안한 미용사 다 보겠네요.

  • 6. 세상에...
    '08.12.22 8:39 PM (211.33.xxx.172)

    그 미용사 정말 어이없네요
    손님한테 그런말 하는거
    성희롱 아닌가요?-0-

  • 7. 민망..
    '08.12.22 8:39 PM (116.43.xxx.45)

    네..미용사 여자분이었어요..젊은 분..(기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그 분은 제게 정보?를 주려고 했던 것 같지만 저로서는 정말 당황스러웠구요..
    이제는 낯뜨거워서 그 미용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목욕탕이랑 붙어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미용사가 바뀌었더라구요..

  • 8. 그냥...
    '08.12.22 9:05 PM (125.181.xxx.23)

    신랑하고 재미있는 얘기거리 하나 주웠네....생각하세요....^^ 재미있는 분이네요..미용사분....

  • 9. ''''
    '08.12.22 9:07 PM (125.176.xxx.44)

    그럴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드는1인 입니다.


    왜냐하면 부부 사이가 좋다면 거의 샤워하고 머리감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2틀이나 3일에 한번 샴푸할때 있어요.

    그럴때 머리에 작은 비듬 생겨요.

    발 뒷꿈치도 갈라지고........

  • 10. 참,..나...
    '08.12.22 9:28 PM (211.192.xxx.23)

    그 미용실 원장있는 곳이라면 한번 전화라도 해서 직원 교육 잘 시키라고 말씀하세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 11. ㅎㅎㅎㅎ
    '08.12.22 9:38 PM (220.73.xxx.177)

    요위에 계신 이분말이 ''''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 12. ...
    '08.12.22 10:15 PM (116.120.xxx.164)

    발 뒷꿈치는 왜?? 또??ㅋ

  • 13. .
    '08.12.22 10:20 PM (121.166.xxx.62)

    ''''''님 말씀 보니까 사람 몸이 그럴수도 있겠네 생각이 들지만요,
    그렇다면 애인과 관계를 하다가 몇년간 애인없이 사는 독신남녀나 부부관계 뜸한 남녀들은 두피가 많이들 안좋을까요?
    일반화하기에는 좀 그러네요..
    결혼한 저만큼 성생활하는 미혼친구들도 두피클리닉 다니던데..

  • 14. 로얄 코펜하겐
    '08.12.22 10:29 PM (59.4.xxx.207)

    근대 두피는 건성인데 헤어가 지성일수 있나요?
    두피에서 기름이 나와야 머리카락에 기름이 끼여 찐득거리게 되는건데..

  • 15. .....
    '08.12.22 10:42 PM (125.177.xxx.163)

    그래서 요즘 머리가 빠지나....?
    발뒤꿈치도 갈라지는데.......ㅠㅠ

  • 16. 발뒷꿈치
    '08.12.22 10:43 PM (124.54.xxx.18)

    잘 안 씻는다고 갈라지나요? -_-
    저는 매일 매일 잘 씻는데 이번에 둘째 낳고 갈라지는 거 첨 생겼어요.ㅠㅠ
    잘 안 씻는 제 남편은 발바닥 얼마나 보송보송한지 제가 부럽고 신기하다면
    비결은 안 씻는거라나 뭐라나.

  • 17. 비듬이 산이되었겠네
    '08.12.22 10:56 PM (222.238.xxx.92)

    뭐 저는 말그대로 산이 되어서 머리도 못들고 다닐듯.....
    그 미용사 어디서 헛소리를 들은것같습니다.

  • 18. 다틀렸습니다.
    '08.12.22 11:17 PM (123.248.xxx.86)

    저 1주일에 2회이상인데 비듬 있고요, 머리 잘 안감습니다 (3일에 한번?)

    발뒷꿈치는 처녀때부터 갈라졌고요, 발 진짜 안씻습니다. 엄청 건조해서 발냄새도 없어요.

    결론 ==> 샴푸횟수와 부부관계는 상관없고 발뒷꿈치와 씻는빈도도 상관없음 -_-;

  • 19. ..
    '08.12.23 2:30 AM (61.78.xxx.181)

    발뒷꿈치에 노폐물이 쌓이는것은
    생식기 계통이 안좋으면 그렇다네요..
    제가 발이 좀 험해서 발관리를 배웠는데
    대충 맞는것 같더라구요...
    글고 원글님..
    린스를 혹시 두피에 닿게 쓰시나요?
    전 린스 안쓰면서 어느정도 두피가 좋아졌는데..

  • 20. 헉...
    '08.12.23 7:30 AM (211.200.xxx.212)

    저는 금시초문이네요. 저희도 가뭄에 콩나는듯인데...설마요.

  • 21. key784
    '08.12.23 9:11 AM (211.217.xxx.138)

    저두 두피는 건성비듬에 머리는 기름기 잘끼는 머린데요.
    천연비누로 감고 식초 쪼록~ 탄 물에 머리 헹궈보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까 비듬이 없어졌거든요.
    대신 식초냄새 없애려면 잘 헹궈주고. 신경쓰이는 날엔 머리끝에만 트리트먼트 해줘요...

  • 22. ??
    '08.12.23 9:17 AM (125.241.xxx.74)

    남편은 비듬 - 그렇다면 인정할수도
    난 비듬아님 - 그렇다면 난 그야말로 뭥미

  • 23. gg
    '08.12.23 9:25 AM (203.244.xxx.254)

    미용사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 24. 어머나
    '08.12.23 9:28 AM (58.148.xxx.17)

    제 얘기 하시는거 같아요
    어쩜 저랑 모든 상황이 넘 비슷하네요 ..

  • 25. 원글..
    '08.12.23 9:39 AM (116.43.xxx.16)

    아이고..진짜 민망..
    글이 대문에 걸렸네..제 친한 친구나 동생이 보면 전줄 알텐데..ㅋㅋ
    댓글 중 ..님, 저도 린스 안 쓴답니다..
    린스 정말 두피에 안 좋대요..그래서 목욕탕 갈때만 머리끝에 살짝만 발라요..

  • 26. ㅋㅋㅋ
    '08.12.23 9:53 AM (210.94.xxx.89)

    결혼 5년차인 지금 두피 안좋고.
    둘째 낳고 뒷굼치 다 갈라지고.
    그러고보니, 관계도 자주 안하는 거 같고.
    심히 와닿는 원글님 글.

  • 27. ....
    '08.12.23 9:59 AM (125.141.xxx.248)

    사람 속 뒤집어서 장사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란 생각이네요
    전 중학교때부터 비듬생겼구요
    미용사말이 미용실 다니면 비듬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머리빗 사용하니까요

  • 28. 깜장이 집사
    '08.12.23 10:18 AM (61.255.xxx.23)

    이건 뭔가요~ @.@
    모시는 분 갑자기 비듬 생겼던데.. 전 아무렇지 않구요..
    그럼 저 지금 바람피는 중? ㅎㅎ
    궁금한데 제가 바람피는 사람 잘 생겼나요? ㅎㅎ
    원글님 다니시는 미용사분께서 정답을 쥐고 계실까요? ㅎㅎ

  • 29. ...
    '08.12.23 10:54 AM (122.2.xxx.92)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실제로 관계하고나면 피부가 확 좋아지거든요.
    좀 오래 안하면 피부가 버석버석하게 변하구.........
    두피도 피부이니 상관있지요.

  • 30. 일리있는 말
    '08.12.23 11:19 AM (125.178.xxx.31)

    제가 결혼전에 아주 극심한 아토피였슴다.
    결혼하고 언제 그랬냐 싶게 촉촉한 피부로...

    그리고 아시는 수녀님 피부과 댕기시던디...

  • 31. 그럼..난~
    '08.12.23 11:40 AM (125.142.xxx.141)

    가발 미리 짜 놓아야겠네요.
    결혼하고 쭈욱 수절중이랍니다.

  • 32. 코스모스길
    '08.12.23 11:49 AM (59.19.xxx.174)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참고로 저도 요즘 비듬 생깁니다...발뒤꿈치도 갈라지고...ㅠㅠ

  • 33. 개인차
    '08.12.23 11:54 AM (122.42.xxx.82)

    피부과 다니고 두피클리닉 다니고 비듬있는 사람들은
    모두 성생활이 원활하지 않다는 건가요?
    개인차가 있는거겠지요.
    그 미용사는 대체 무슨생각으로 손님에게 그런말을 하는건지 싫으네요.

  • 34. ㅋㅋ
    '08.12.23 12:37 PM (121.131.xxx.70)

    고등학생 아들 비듬있는데..이런경우는 ㅋㅋㅋ

  • 35. 제가 보기에도..
    '08.12.23 1:03 PM (168.154.xxx.91)

    개인차인거 같네요.
    아가 두돌이구요, 애 낳기 전 임신했을때 부터 관계 없었으니..3년 되었구요..그 동안 딱 1번 있었어요.
    울 신랑도 님 신랑처럼 7시 출근 새벽 2,3시 퇴근 기본이구요..저두 애낳고 성욕없어지고..신랑이 와서 치근덕? 거려도 전 욕구가 전혀 안생겨요. 그래서..

    근데..저 머리 비듬 없어요. 샴푸를 바꿔보세요. 애낳고 달라진것도 아닌거 같구요..

    전 비듬전용 삼푸 계속 쓰고 있구요..그 전엔 덴*롤 겸용 썼었는데 샴푸 사러갔다가 겸용 안좋다구 판매원이 하두 꼬시는 바람에..큐*어 한방 샴푸 쓰고 있는데 린스 따로 안써도 괜찮은거 같아요.

  • 36. 윗님에 덧붙여
    '08.12.23 1:06 PM (59.86.xxx.11)

    고등학생 딸 비듬 없으면... 이 경우는 어쩌라고... ^^;;;;
    정말 황당한 미용사네요. ㅋㅋ

  • 37. ㅋㅋ
    '08.12.23 1:34 PM (211.110.xxx.237)

    환절기때 비듬많이 생기지않나요??
    건조하거나..

    저 그런줄알고있는뎅...

  • 38. 일반화가 아니라
    '08.12.23 1:39 PM (220.75.xxx.156)

    관계를 안해서 비듬이 많다는게 아니라, 머리에 이렇게 비듬 많도록 내버려두는걸 보니 관계가 뜸한 부부라고 추측한거겠죠.
    미용사가 피부과 의사도 아니고 뭘 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나요들??
    걍 좀 앞,뒤 분간 못하고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이겠거니 하세요..
    뭔 일반화씩이나??

  • 39.
    '08.12.23 1:48 PM (121.161.xxx.164)

    야메 메디컬 미용사군요. ^^

  • 40. 혹시...
    '08.12.23 1:51 PM (58.73.xxx.180)

    '관계'가 아니라 '관리'아닐까요?.......
    좀 뜬금없지만 '관리 자주 안하시나봐요'로 말을 바꾸면
    딱 미용실에서 자주 쓰는 말인지라....
    이제껏 살면서(40대후반) 건너건너라도 한번도 그런 말은 못들어봐서요--;;;
    (부부관계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

  • 41. 40처자
    '08.12.23 2:30 PM (125.246.xxx.130)

    ㅋㅋㅋㅋ
    별소릴 다듣겠네요.
    40 독신에 두피는 지성이고 헤어는 건성인 저는 도대체 어캐된거랍니까?
    제가 가믄 머라 할라나요? 너무 프리하다고 할까요? 참내~~ 듣다 듣다..

  • 42. 푸하하..
    '08.12.23 3:11 PM (221.163.xxx.101)

    혹시 지루성피부염 아니신가여?
    머리에 비듬생기고..가렵도 하면..홀몬에 무슨 이상이 있어서 그렇대요?

    어디서 그런 가라대 상식은 알아가지고..
    말도 안됩니다.

    피부과 가셔서 진료받으세요. 피부과에서 주는 비듬샴푸 쓰면 씻은듯이 낫습니다.

    아쓰.........이런..문제야 문제.

  • 43. 아는 것도 병
    '08.12.23 3:38 PM (211.43.xxx.130)

    매일 감으시되 두피를 손가락끝 살 부분으로 정성스럽게 문지르세요. 저도 좀 비싼 한방 샴푸 쓰고 정성스럽게 씻고 부터 괜찮습니다.

  • 44. 이런미친
    '08.12.23 6:00 PM (61.252.xxx.250)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요.
    완전 미친거 아닌가요 항의라도 해야겠네요.

  • 45. 참...
    '08.12.23 6:21 PM (219.241.xxx.41)

    재미있네요.
    발관상을 보시는 분이 발 모양을 보면 부부의 애정도가
    나온다합니다. 아무래도 발이 차고 각질과 형상이 안좋으신 분들은
    몸도 차고 부부관계도 그래서 기피하고 안좋으실 듯,,, 부부싸움도 더 잦다고 하네요.

  • 46. ...
    '08.12.23 7:41 PM (118.221.xxx.170)

    저도 비듬은 없지만 두피 뾰루지 자주 나고..발 뒤꿈치도 장난 아닌데...
    둘째 낳고 5년동안 관계 안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래도 오누이처럼 사이만 좋은데.. 이게 정말 이상한걸까?
    이젠 남편이랑 관계한다는 생각을 하면 마치 울 엄마랑 아버지 것이 상상 안되는 것처럼
    넘 이상하더라구요. 성적인 대상으로 느낌이 전혀 안 들고 마치 친 오빠 같은게..
    진짜 식구가 되었나봐요.-.-;;;; 다행히도 그 성적욕구가 모조리 다 식욕으로 가서 그저 행복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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