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 본사세일 다녀오신분!

[이스리]

이월상품세일한다 해서 옷몇가지삿습니다

마지막날  트루릴리젼,세븐진등  청바지 10마넌 균일가하길래 두딸들과 그 남친들 한개씩사라구

보냇더니 청바지세개와 쟈켓세개을 사왓더라구요 트루는 4-50마넌씩하는데 싸다 싶어서

근데 담날 자세히보니 중고인거예요. 바지길이도 수선햇구 엉덩이와 속주머니가 보푸래기투성이고

전화햇더니 담당자왈  그래서 싸게 팔앗다네요. 발견못한 소비자과실이라구

참!어이가 상실인거에요 이월품이지 중고품이냐 환불해달라니  안된데요

혹 다녀오신님들  진종류 사신분들 함 잘 살펴보시라구여

인지도 잇는 메이커 것도 본사세일하면서 어쩨  이런일이...

제것두 몇벌삿는데 영 찜짐해요

[환불하세요]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하시구요. 도움 청하세요. 영수증 있으시죠> 소비자 보호원 도움 받으세요

[이스리]

소보원문의 햇어요.신청서해서 팩스넣으면 환불조치 된다네요

큰경험햇어요.근데 다른곳은 이렇게 비양심아니겟죠?

[그런 일이]

왜 없겠어요. 그러니 소비자 보호원이 있지요. 저도 영자신문에 사기당한 적 있어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내용증명 보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환불 받기는 했지만 진짜 기분상하고 바보된 기분....

[줄리엣]

저 다녀왔거든요. 아침내 고민하다 다녀왔는데 얼마나 약 오르던지...
물건 너무 허접했습니다.
직원말로는 약 3년 됐다는데 제가 보기엔 한 5년은 되 보이던데요.
정말 쁘랭탕 나빠요.

[쁘렝땅뿐이랴]

뜨레두 끌럽 본사에서 부도 정리 쎄일 가서도
거의 이름 없는 메이커 팔더만요...
정말 왜이리 양심들이 없는지....

[경악]

옙? 아무리 그래도 이월이야 그려려니 하지만 반품도 아니고 중고라구요?
그것도 길이 수선도 하고 보푸라기라니 그럼 입고 다녔던 중고요?
아니 그런게 어떻게 본사매장에 있나요?
더구나 그래서 싸게 팔았다니요..설마 알고 팔았다는 말씀?
그런 매장들이 길이수선한 바지를 교환해 주었을리가 없는데
혹시 거기 판매직원들이 입었다가 슬쩍 끼워판 물건이었을까요?
정말 어이가 상실 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