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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순수한 맘으로 게시판에 글쓰시는줄 알았어요..

좀 서운... 조회수 : 8,769
작성일 : 2008-12-22 12:49:56
매일 82쿡에 들어와서 울고 웃는 아이엄마입니다.
살돋, 그리고 키톡에 새얼굴이 보이고 또 올려주시는 글도 좋으면
기억했다가 찾아서 보곤 하지요...
근데..언제부터인지 그런 분들 글보고 아~정말 괜찮다 하고 좀 있다보면
그분은 앞쪽, 중간쪽 게시판에선 자취를 감추고 제일 끝쪽 게시판에 몸을 담그고 계시죠..
그럴때는 뭐랄까.. 여태 했던 말들이 다 감언이설이었나 그냥 등급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었나하면서
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차라리 게시판 활동도 꾸준히 하면서 끝쪽 게시판도 함께 하시지..
혼자서 좀 서운한 맘이 들어 몇자 적었습니다.^^;;;

IP : 222.106.xxx.1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2 12:51 PM (58.41.xxx.28)

    뭔소린지 통..

  • 2. 엇따
    '08.12.22 12:52 PM (121.183.xxx.96)

    해석하기 힘들었슴당.
    키톡 등에 글 올리다가 결국 장터로 간다 이 얘기지요?
    전 장터를 안들어가서리....뭔 말이가 했네요.

  • 3. 저두요
    '08.12.22 12:53 PM (124.49.xxx.85)

    장터 안가요.
    왠만하면 그냥 옥션이나 믿을 만한 쇼핑몰 이용하고, 장터는 안간지 오래되었어요.
    특히나 이번에 돼지갈비 사건 보면서 완전 ....ㅠㅠ

  • 4. 동감에요
    '08.12.22 12:56 PM (118.91.xxx.2)

    그 배신감(?) 저도 이해해요.
    근데 장터 입성용 포인트를 노리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글을 쓴다기 보다
    한줄짜리 질문이나 퍼온 글 쪽이 단연 많구요, 아님 자신이 팔려고 하는것에 대해 가르치거나, 미리 홍보하거나... 그런 분들이 많아서 좀 걸러서 보게되긴 하요.

  • 5. 그러게요
    '08.12.22 12:57 PM (121.131.xxx.70)

    설명을 좀 자세히 해주시지 뭔소린가 한참 생각했네요
    끝쪽이란게 장터 얘기시죠
    그래도 뭐 말릴수도 없고 어쩌겠어요

  • 6. 사랑이여
    '08.12.22 1:03 PM (210.111.xxx.130)

    그렇다면 앞으로는 이 곳 게시글에 장사치 냄새가 나면 광고성 글이라는 댓글을 달거나 새로글쓰기에서 그 광고성 글에 대해 까발려봅시다.
    순수하게 글을 쓰는 뭇 사람들을 악용하려는 발상에 찬물을 끼얹자는 의미입니다.
    무언의 대화로 채팅을 하는 성격의 이곳 게시판을 흐려놓는 인간들을 축출해내자는 의도입니다.

  • 7. 저스트
    '08.12.22 1:06 PM (58.236.xxx.183)

    전 무슨뜻인지 전혀 이해가 안갔는데 댓글보고 알았어요^^:;;

  • 8. /
    '08.12.22 1:09 PM (210.124.xxx.61)

    아~~

    저도 이제 이해가~~^^

  • 9. 오잉~
    '08.12.22 1:11 PM (125.132.xxx.146)

    저도 대문앞에선 뭔뜻인지 한참 헷갈리다가 끝자락쪽으루다가 가서 알았슴다^^;
    댓글보구요 ㅎㅎ

  • 10. 행복나무
    '08.12.22 1:14 PM (121.139.xxx.236)

    저도 덧글보고 알았네요.

  • 11. 머리 나빠~~
    '08.12.22 1:17 PM (124.56.xxx.45)

    이해가 안돼요.설명해 주세요.~~~~^^

  • 12. 헤맸어요
    '08.12.22 1:18 PM (218.39.xxx.146)

    원글읽어 내려가면서 혼자 갸우뚱거리며
    해석하랴 이해하랴 그러다 다시 처음부터 읽다가...
    잠시나마 바쁘게 돌아가던 제 머리가 댓글읽고야 이해되네요.

  • 13. 그렇게
    '08.12.22 1:18 PM (116.125.xxx.176)

    나쁘다고 안 봐 지는데요?
    좋은 글 올라오면 좋지요 나쁘게만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장터 문제가 간혹 있지만 우리는 어디 100% 신인가요?
    아침마당에 박경철 시골의사말이 지금 싯점은 두루두루
    식당을 가도 잘 되는 집만 가지말고 두루두루... 정말 존경합니다
    그 분 젊지만 책도 내시고 다 읽어 보았는데요 인간미도 철철.. 해박한 경제지식하며..
    부인이 참 부럽습디다 얘기가 딴 데로 흘렀네요
    세상이 까칠한데 마음까정 까칠해 지지 말자고용~~

  • 14. 윗님
    '08.12.22 1:25 PM (59.19.xxx.217)

    저도 박경철님 존경스러워요 그분 부인이 부럽부럽

  • 15. 장터글을
    '08.12.22 1:29 PM (59.5.xxx.126)

    레벨 제한을 두지 않으면 그런일이 없을것 같네요.

  • 16. 사람이 생각하기
    '08.12.22 1:49 PM (116.47.xxx.115)

    나름이죠...
    나쁘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나빠보이고
    좋게 생각하면 나쁜것도 뭐 그냥저냥 이해가 되는...?! ^^
    어쩌다 보니 자게에만 글을 썼는데 쓰다보니 500점도 넘었더라구요
    그래도 레벨은 9~ 그러다 아이 옷을 하나 올릴까하고
    레벨을 8로 올려달라고해서 올렸는데...
    갑자기 소심해지려고 하네요;;; ^^

  • 17. 장터에
    '08.12.22 1:52 PM (164.124.xxx.104)

    레벨 제한 안두면 지금의 몇배로 난잡해질껄요

  • 18. 척보면 착
    '08.12.22 2:02 PM (61.66.xxx.98)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읽자마자 알아차렸는데....

    글과 사람을 분리하여 보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어디에 있는 글이든 내게 도움이나 즐거움을 주면 된거구요.
    그 뒤의 복잡한 목적까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솔직히 얼굴 한 번 안 본 사람을 여기서 몇 번 글로 봤다고
    신뢰한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요.

    인터넷은 가상의 공간이죠.

  • 19. phua
    '08.12.22 5:38 PM (218.237.xxx.104)

    글은 생각보다 과대포장이 되기 쉬운 것 같아요,
    " 척 보면 착 " 님의 말씀에 동감예요,

  • 20.
    '08.12.22 6:18 PM (222.111.xxx.227)

    그런건 아닐거예요.
    그런 수단이었음 자게에나 글 올려도 올라가는데...키톡이나 이런데 했을까요?
    그냥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이런 저런 사람들 무지 많은데...서운해 하지 마시길...

  • 21. 누굴까
    '08.12.22 6:36 PM (222.238.xxx.73)

    ???

  • 22. 근데
    '08.12.22 9:16 PM (122.199.xxx.42)

    꼭 그렇게만 보실 일도 아니라 봐요..
    그 분들도 자주 다니고 또 애정도 있는 커뮤니티가 82라 물건 팔 일
    있을때 장터에 올리는거 아닐까요?

  • 23. ㅎㅎㅎ
    '08.12.22 9:55 PM (222.98.xxx.175)

    원글이야 읽고 금방 이해가 되었지만 전 장터를 거의 안갑니다. 제가 딱 필요한거 아주 가끔 사러 갈때 빼고는 구경도 안해요.ㅎㅎㅎ

  • 24. ....
    '08.12.22 10:43 PM (58.227.xxx.123)

    이번에 장터 에서 사과샀는데 싸고 맛있어서
    잘먹었어요 난 괜찮았는데

  • 25. 사람이 생각하기
    '08.12.22 11:50 PM (125.189.xxx.11)

    나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주머니들 눈치나 육감은 어떨 땐 무서우리만치 날카로울 때가 있지만
    어떨 땐 너무 앞서가는게 아닌가 싶을 때도 많아요.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글 저 글 이런 저런 정보 나누고, 장터에서 좋은 물건 있음 팔거나 사고
    이러시는 분들도 정말 많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이런 글 때문에 괜히 사람들에게 편견 생기고, 그런 눈으로 바라볼까 눈치보여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치 마시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 주세요.
    윗 분 말씀하신 것 같이 이런 저런 사람 무지 많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판단할 때에는 우리의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하지만요,
    우리 생각이나 경험 범위 밖에 있는 사람들도 무지 무지 많기 때문에요, 절대 자신의 감을 맹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느끼신다면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스스로 조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의심은 끝 없는 불신은 낳지 않을까요?

  • 26. 전 아직
    '08.12.23 12:45 AM (59.31.xxx.183)

    들어온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그런 느낌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돼지갈비 사건은 좀 황당했어요.

  • 27. 뭔소리
    '08.12.23 11:39 AM (123.214.xxx.26)

    인지 황당해 있다가 댓글보고 알았어요.

    그려려니 해야지요..
    그것까지 신경쓰기엔 이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요..ㅠㅠ

  • 28. 그냥
    '08.12.23 1:15 PM (211.237.xxx.199)

    편하게 이해하면 좋겠어요
    의도가 있었다해도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일이구요
    돼지갈비 사건은 그렇게까지 비약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어제 티비 보니 돼지고기는 어제부터 원산지 표시가 의무라고 하더군요
    쇠고기와는 다른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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