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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어디다 하시나요?
뜻한 바 있어서 TV 없애고 인터넷 끊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동안은
시간이 갑자기 많아져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멍했었습니다.
당분간은 반성하면서 습관 바꾸기에 공을 들여야 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바뀌겠지요..
그리고 시간 뿐만 아니라 매달 꼬박 꼬박 나가던 3만원 정도의
돈도 남을 것 같습니다. 너무 적은 금액이죠..
그래도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디다 기부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약간 성격이 이상해서.. 종교를 끼고 있는 기부단체는
영 내키지 않는다는 겁니다...얼마전 신애라씨가 홍보하는
단체도 너무 좋아보여서 알아봤더니 종교를 통해서 가는 거더라구요..
워낙 넓고 깊게 퍼져 있는 종교라서 효율적이고 잘 하실거 같긴 하지만
내키지 않구요.. 그래서 여러분께 여쭈어 봅니다.
기부 하시는 선배님들..어디다 기부하세요? 가르쳐 주세요~~
1. 사랑이여
'08.12.22 11:28 AM (210.111.xxx.130)시민단체사람들은 풀뜯어먹고 사는 현실로 보입니다.
시민들을 위하여 헌신을 하고 있음에도 그들의 처지는 참으로 빈약해보입니다.
인권운동 사랑방(홈피 있음), 참여연대, 등을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하여 기부도 할 수 있겠네요.(동사무소에 알아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2. 저도
'08.12.22 11:28 AM (121.169.xxx.79)정치기부 하고 싶은데.(직장인 공제 되는 10만원)
누구에게 해야 힘이 되는지.
전에 누구 추천해 주셨는데.. (선영? 영선/? 누군지..)
윗님.. 굿네이버스 어떠세요??
우리나라의 매맞은 아이들을 위한 모금이랍니다.
불우하고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거니 보람도 크구요.. 직장인의 소득공제도 되구요
저도 급여의 1%를 하고 있답니다3. 저는
'08.12.22 11:28 AM (222.106.xxx.125)그냥 월드비전에서 아이하나를 후원해요. 거기도 말이 많긴했지만 제가 끊으면 그 아이 기부도 끊기는 거잖아요..
아이하나를 후원하면 그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후원하실수 있어요..
매년 아이 사진도 보내주고 하기 떄문에 그 아이가 커나가는걸 같이 하실수 있답니다.4. 그냥
'08.12.22 11:37 AM (211.213.xxx.89)종교적인 면은 있어도
컴패션에 아이 하나 후원해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이상한 방향으로 많이 흘렀지 외국은 그래도 덜 그렇잖아요
미국에서부터 후원하던 아이 한국와서도 하고 있어요5. Bean
'08.12.22 12:07 PM (211.182.xxx.125)저도 종교의 색을 강하게 띄는 것이 싫어서 여기 저기 알아보다 제일 정직하고 신뢰도가 높은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어요. 굿네이버스에도 기부를 조금 하다가 특정 종교의 정신에 입각하였다고 하여 차마 중단은 못하고 조금 줄여서 하고 있구요.
6. 북한 어린이 돕는
'08.12.22 12:10 PM (218.150.xxx.41)어깨동무...
7. Bean
'08.12.22 12:15 PM (211.182.xxx.125)그런데 답변을 하며 검색을 동시에 해보다 이런 글을 발견했네요. 참...어떡해야 좋을런지;;;;;
http://thatsky.egloos.com/44744758. 소소
'08.12.22 12:17 PM (222.109.xxx.127)한국내셔널트러스트라는 단체에 하고 있어요. 개발 때문에 사라질 문화유산이나 갯벌 등등을 기금으로 사서 확보한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다큐에서 보고는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이나 문화유산 지키는 것도 중요한듯 싶어서 지금껏 해오고 있어요.
9. 아름다운재단
'08.12.22 12:17 PM (211.106.xxx.53)도 있어요.
지원프로그램이 다양하니까 님의 뜻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정해서 후원하시면 됩니다.
연말정산서류도 잘 챙겨보내네요.10. 아꼬
'08.12.22 12:22 PM (125.177.xxx.202)유니세프 월드비전 다 끊었습니다. 만약 촛불이 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인아빠의 아름다운 나라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촛불의 기반이 되는 봉사단체이구요. 민노당 정치후원금도 좋고 조중동폐간 발기인으로 참여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11. 음
'08.12.22 12:36 PM (122.17.xxx.158)동사무소가서 동네 어려운 아이나 노인 연결해달라고 하세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많이 바쁘지 않으시다면 그 분들에게 필요한 현물로 드리는 방법도 있구요.
전 외국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지 못하는 게 정말 안타까워요.12. 원글
'08.12.22 12:59 PM (61.83.xxx.83)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없어서 컴패션으로 마음이 많이 갑니다..
종교적인 것만 없다면 선뜻 하고싶은데..발목을 잡는군요..
고민 조금 더 할까봐요..13. 돕고살자
'08.12.22 12:59 PM (220.70.xxx.210)전 아름다운 재단, 어깨동무,굿 네이버스,프레시안 후원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더 보듬었으면 좋겠네요.
아름다운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14. ^^
'08.12.22 1:22 PM (218.153.xxx.27)저는 아름다운 재단과 플랜에 매달 소액 기부하는데요. 플랜은 원글님이 원하시는 결연이 가능합니다. 저도 종교색 없는 단체 찾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15. 저도
'08.12.22 1:57 PM (124.56.xxx.130)저도 월드비전에 후원해요. 태백 탄광촌 어린이~~
16. 저는
'08.12.22 2:28 PM (118.217.xxx.87)애들이 아직 어려 병원에 자주 다니는데, 거기 수납하는 곳 앞에 동전 모으는 통이 있어요
저희 구의 형편 어려운 사람들 돕는다고 하네됴. 잔돈 받으면 동전을 항상 거기에 넣어요
한달이라도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야 맘이 편해지네요
그리고 가끔 전철 탈 일 있으면 구세군남비같은 곳에는 만원짜리 서너장 넣고 와요
저도 월드비전 알아봐야겠어요. 아프리카 애들 너무 불쌍해요 ㅠ.ㅠ17. mimi
'08.12.22 3:48 PM (211.179.xxx.240)지로로 세금낼때 함께 낼수있는곳은 없나요? 세금낼때 함께내면 나도편하고 할꺼같은대...구지 다달이 송금하고 안해도되고....그리고 영수증처럼 있으니 나름 뿌듯할꺼같고...
지로로 보내달라고하면 보내주는곳있나요?18. 포인트기부
'08.12.22 3:53 PM (202.30.xxx.226)기부에 대한 생각만 했지 실천은 아직이라서 이런 글 보니, 찔리네요. 박수드리고 싶어요.
대신 저는 현대카드 포인트 기부했어요.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과, 현대카드 포인트가 마땅히 써봤자 불필요한 추가소비만 하겠다 싶어서
때마침 기부행사 하길래 기부했네요.19. 어제82에서찾은기부
'08.12.22 5:49 PM (116.40.xxx.143)다인아빠의 활동에 대해 알고들 계시지요
어제 여기서 알려주신 곳인데, 연말 기부를 다른때보다 좀 크게 여기다 해볼 생각이예요
종교도 이념도 상관없이 필요한 현장에 바로 쓰인다는 믿음... 그리고 감사한 마음 실어서요
찾아보니 오늘도 올려주신 분 계시네요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0&sn=off&...20. 음냐
'08.12.22 8:58 PM (211.41.xxx.163)교육공동체 두리하나요. 홈피도 있어요.
21. 컴패션
'08.12.22 9:29 PM (211.210.xxx.240)월드비젼 후원회 행사 하는거 가보고 후원 다 끊엇어요.
정신나간것들....누구를 위한건지...그리고 종교색이 짙고요.
연예인이 하면 다 좋은거라는 거 누가그랫는지.....정말 정말 의도가 의심스러운 두단체라는거 ㄹ알고 저도 직접후원합니다.
동사무소 ,직접하는사람에게 갖다 줍니다.
하다못해 학교에 찾아달라고 해도 어려운 아이들 후원연결 해줍니다.22. 어깨동무
'08.12.22 9:46 PM (61.98.xxx.180)추천합니다.
저는 어깨동무로 북한 어린이 후원, 남편은 플랜코리아에서 콜럼비아 어린이후원합니다.23. 플랜
'08.12.23 12:42 PM (222.98.xxx.131)플랜이 종교색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에 우리나라 가난할 때 지원해 줬던
양친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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