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전학은 어떻게 하나요???

[sylvia]

1월에 한국에 들어가요...
아이를 한국으로 전학시켜야하는데...
전학시킬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학교 어디로 누구를 찾아가야하는지...

그리고 1월에 한국에 들어가면요...
2월에 전학시키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3월에 새학년부터 가게 하는게 나을까요???

아이 전학시켜보신분들 조언 부탁해요...^^

[먼저]

이사하시고,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세요. 그러면 동사무소에서 취학연령의 아동에게 전학할 학교(전학할 학교가 명시됨)에 제출하라고 서류 한 장을 줄겁니다. 참.., 그전에 그곳에서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 하셨나요? 전학할 학교는 정하셨구요? 전학할 학교가 정해졌으면 그 학교 교무실로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를 반드시 물어서 미리 준비하세요.. 어떤 학교는 기존 학교 서류에 영사관의 인증 도장을 받아오라는 곳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제 생각엔 3월 새학기에 들어가서 어수선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동화되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 1년을 같이 보낸 아이들 속에 새삼 들어가려면 댁의 아이가 많이 힘들거에요..
도움 되셨나요?

[sylvia]

먼저님... 너무 감사해요....
전학할 학교는 정해져있어요...
근처에 그 학교 하나밖에 없어서...
저.. 근데 학교 교무실에 전화해서 누굴 찾아야하나요???
도움말씀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전학담당]

일반 선생님 중에서 전학 관련서류를 담담하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전화로 여쭤 보세요.

[실비아팬]

3월달 새학기 부터 다니는것도 괜찮지만 2월달 중에 학교에 적응기간처럼 며칠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아이들 적응 생각보다 빠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받아야 하는 서류가 있는 걸로 알아요.
학교 보다는 그쪽에서 더 잘 알 겁니다.
그리고 학교는 2월에 보내세요.
나중에 혹 특례 받으시거나 할 때 총 재학기간이 문제 될 수도 있어요.
그쪽학교에서 와서 한국학교 가기 이전까지의 기간은 수학기간에서 제외되거든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2월에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양파]

3월 새학기 첫날 어수선할때 같이 들어가는것은 전학온 학생한테는 무리가 있습니다. 기존 아이들도 반이 갈리고 적응하느라 신경이 예민해져있구요. 전학온 학생에게 배려할 여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나름 새반에 적응하고 안정되었을때 전학시키면 전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여유가 있죠. 요새 아이들 까졋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없이살던 옛날보다 더 순수한면이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