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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래가서..

체했을때..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8-12-21 23:55:00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그냥 호전된 정도지.. 아직 죽이나, 약간의 밥만 먹고 있네요..
저녁에는 새우가 먹고싶다하여 7개정도 구워주었더니 그것만 먹고 밥을 먹는둥 마는둥..
거북하다 하는데...  
한의원에서 침도 맞는데.. 약은 양약먹고요...
엊그제는 한의원서 탕약도 지어왔는데 아직 못먹였어요... 의사샘이 소양인이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한 체질과 완전 반대라..(제가뭐 알진못하지만..)
그래도 탕약을 한번 먹여보아야 겠어요.. 양약도 그저 그런것 같아서요....
소화잘되는것에는 생선류가 좋다하시는데 과일은 어떤가요?..
워낙 밥을 조금먹어서요.. 귤이나 딸기는 먹여도 괜찮을까요?
주의사항있음 조언부탁드려요..  
IP : 121.168.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1 11:57 PM (218.209.xxx.186)

    누가요? 아이가요? 남편이요? 아이라면 몇살인지 쓰시면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2. 아..네.
    '08.12.21 11:57 PM (121.168.xxx.56)

    8세 아이입니다..

  • 3. 많이 체했을땐
    '08.12.22 12:02 AM (218.39.xxx.146)

    바늘로 따주고 죽을 그냥 조선간장하고만 해서 먹이는게 좋던데요..
    소화안될때 귤같은것은 더 소화안되요..그리고 가능하면 음식을 시간에 맞춰주시고 밥위주로 된장국이나 콩나물국 아니면 김치국같은 담백한것으로 해주세요..그게 제일 속편해요..생선도 괜찮아요.

  • 4. 경험자
    '08.12.22 9:01 AM (210.180.xxx.126)

    차가운 과일 먹으면 절대로 안돼요.
    윗분 말씀이 정답인것 같아요.

  • 5. 생선도
    '08.12.22 9:14 AM (125.177.xxx.163)

    소화 잘 안되요.
    될 수 있으면, 속 편해질 때까지 굶다시피 하는게
    낫구요.
    한의원에서 주는 약 먹이면 좀 나아질텐데요.
    첩약 말고, 의료보험 적용되는 과립형 소화 촉진제
    같은게 있거든요.
    다녀오신 의원이 믿음이 안가시거든 다른데로 한번
    가보시든지요.
    양약은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잘못하면 속이 더 안좋아지구요.

    - 걸핏하면 잘 체하는 소음인 아짐.

  • 6. 참,
    '08.12.22 9:15 AM (125.177.xxx.163)

    새우는 엄청나게 소화 안되는 음식이니까
    절대로 체했을 땐 주지 마세요.
    될 수 있으면 단백질 종류 안주시는게 좋아요.

  • 7. 체한것
    '08.12.22 9:26 AM (211.57.xxx.114)

    빨리 치료해주지 않으면 계속 체기가 남아있답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던지 약을 먹던지 해서 빨리 낫게 해주세요. 얼마나 힘들까요....

  • 8.
    '08.12.22 10:15 AM (211.115.xxx.226)

    펄펄 끓는 물을 따뜻하게 식혀서 먹여 보세요
    대체의학 하시는 분이 체한데 직빵이라던데..

  • 9. aa
    '08.12.22 10:17 AM (203.244.xxx.254)

    저는 체했을때는 손을 따는게 직빵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한의원가서 침맞고 약을 먹어요. 요즘 한의원가면 사혈침으로 손을 따주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생선은 정말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이니 조심하시고요.
    일단 체하면 이틀정도는 굶어야 해요. 먹고 체한거니깐 굶는게 제일 좋고 굶고 나서 바로 밥먹으면
    안 되니깐 죽을 다시 이틀정도 먹고요.

  • 10. 많이 체했을땐
    '08.12.22 11:15 AM (218.39.xxx.146)

    이어서..
    속이 좀 편해지고 그럴때 조기(굴비)나 갈치같은 흰살생선을 소금뿌려서 구워 먹거나
    아님 양념간장맛있게 만들어서 거기에 찍어 먹든가 하면 되요.
    저하고 울애들은 된장국이나 콩나물국같은것에 밥말아 먹으며 생선을 그렇게 조금씩 먹으면 영양도 좋고 빨리 회복되던데요....제가 위절제해서 음식에 되게 민감하거든요.. 그래서 이런일을 자주 겪다보니 생긴 요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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