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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아가야할 강과 산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게 될 대운하 프로젝트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꼼수를 쓰더라도 우리 미래가 숨쉴 터전과 마실물을 절단낼 수는 없습니다.
82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머리가 아파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내일 오지 못하시는 분들은 오마이뉴스의 중계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청중들에게 무제한 질문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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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 재추진에 대한 우려가 국민들 사이에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에서는 이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를 12월 22일(월)에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 공지문을 주변에 널리 알리셔서 좋은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008. 12. 18.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 공동대표
김상종(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정욱(환경대학원)
김종욱(사범대학 지리교육과)
송영배(인문대학 철학과)
이준구(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긴급토론회: 4대강 정비사업, 대운하가 아닌가?
주제: 4대강 정비사업, 대운하가 아닌가?
주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모임
일시: 12월 22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장소: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기초교육원) 3층 국제회의실(61동 320호)
(* 인문대학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유리벽이 있는 건물입니다.)
발제:
1. “4대강 하천정비사업의 실체는 무엇인가?” 박창근(관동대 교수, 토목공학)
2. “지역균형발전, 4대강 정비사업으로 가능한가?" 변창흠(세종대 교수, 행정학)
3. “경기회복, 4대강 정비사업으로 가능한가?” 홍헌호(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토론: 이준구(서울대 교수, 경제학), 김정욱(서울대 교수, 환경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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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한라봉
'08.12.21 8:11 PM (219.254.xxx.88)넵^^ 저는 오마이에서 내일 볼께요..
2. 가고 싶군요.
'08.12.21 8:15 PM (211.205.xxx.86)김종욱 교수님은 지난 주에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오셔서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거기 들어갈 14조를 전국 10만 여개의 지자체의 지류 관리 사업을 하면 환경도 좋아지고, 홍수도 막을 수 있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 효과도 가져 올 수 있다 하셨습니다.
정부안대로 4대강 정비 사업을 하게 되면 결국 그것은 대운하를 만들기 위한 작업의 시작이 되고, 얘네들이 말하는 고용 창출 효과도 없다 합니다. 결국 그 작업들은 시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기업들에게만 수입이 집중되게 한다고 한 것 같습니다.
독일과 같은 선진국의 전문가들도 모두 운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는 환경의 파괴가 너무 심하다고 말리는데, 우리의 정부 관계자들은 왜 저리 똥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들이 살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걱정이 없나 봅니다. 지들 자식들은 외국에 보내면 되나 보죠.
토론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오마이 뉴스로 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3. ,,
'08.12.21 9:11 PM (222.239.xxx.35)반드시 저지해야 될 일입니다.
이제 마음놓고 마실물조차 없어진다는건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내일 꼭 시청하겠습니다4. 저도
'08.12.21 9:57 PM (124.111.xxx.224)멀리 살고 있어서 가지는 못하지만
오마이뉴스 중계라도 보고 공부해서 주위에 알리겠습니다.5. 쟈크라깡
'08.12.21 10:50 PM (118.32.xxx.249)아,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정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 들어갈 돈으로 서민이나 살려줄 것이지 무슨 지랄인지.6. 82에 너무 좋
'08.12.22 5:01 PM (211.193.xxx.204)은님들이 많으셔서 참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