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엠비씨 매일연속극 울지마 사랑해
뒤늦게 하나티비로 보고있는데 아주 재밌네요.
억지설정에 극단적인 고부사이, 무조건 시댁,시어머니의 비정상적인
관계만 부각시키던 기존드라마에 비해 따뜻한 가족애를 생각케해주는 드라마네요.
극중 김창숙씨 큰아들내외, 장모가 아이키워 주면서 심술(?) 부리는 부분도 그 스튜어디스 며느리도
기존드라마의 무조건 시댁 터부시하고 배타하지 않고 남편 안쓰러워하며 일정부분 못사는 시누이
도와주려고 남편한테 돈 주는 것도, 엄마와 남편사이에 마음고생하며 중재하는 것도 현실감이 있네요.
암튼 재미나네요. 강부자같은 그런 엄마도 실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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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사랑해
재밌네요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8-12-21 12:59:58
IP : 123.213.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드라마
'08.12.21 3:26 PM (211.171.xxx.15)제목이 '사랑해 울지마' 아닌가요? ㅎㅎㅎ
저도 메가티비로 빠짐없이 챙겨 보고 있어요. 재밌죠?
저는 이정진 잘생긴 맛에도 또 열심히 본답니다..
김창숙 큰딸 보면서 철없는 저거 뒤통수 한대 때려 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ㅎㅎㅎ2. 사울
'08.12.21 5:00 PM (121.152.xxx.137)저도 남편이랑 저녁먹구 쫌쉬다보면 하더라구요.
첨에는 시간대가 맞아서 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좋은드라마이고 나오는 사람들이 쟁쟁해서 보게돼요.
부디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가는일이 없었으면 해요.3. 아
'08.12.22 2:15 PM (211.51.xxx.95)저도 요즘 심취해서 봅니다. 근데 '사랑해, 울지마'가 아니던가요?
암튼 이정진이 너무 잘생기고 훤칠해서 침 질질 흘리며 보고 있어요.
이유리는 여기서 연기를 참 잘하더라구요. 끝날때 나오는
마지막 그 조용한 음악이 묘하게 가슴에 울려요. 드라마다운
드라마구나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윗 '사울'님 말씀대로
정말이지 안드로메다로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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