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스펀지에 나온 닭고기 육회..-.-

별사랑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08-12-20 23:41:03
광주의 닭고기 식당에서는 다 육회가 나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익힌 닭도 안 먹는 사람인지라

저 광경이 너무나도 낯설게 느껴졌답니다..^^;

드셔보신 분 계세요..??

요즘 스펀지..재밌게 보고있어요..ㅎ
IP : 222.107.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20 11:47 PM (119.71.xxx.19)

    스펀지는 못 봤고, 고향이 전남이고, 엄마가 식당하세요.
    촌닭 백숙 시키는 손님에게 가슴살 부분과 닭똥집 부분의 빨간 살코기를 날로 회처럼 해서 드려요.
    저나 엄마는 안 먹지만 아빠는 드시기도 해요.

  • 2. 이해불가
    '08.12.20 11:49 PM (218.39.xxx.146)

    익혀도 불안할때가 있는데 어떻게 생으로 먹는지 걱정돼요.
    하기야 어떤 사람은 삼겹살도 생으로 먹더라구요.
    전 돈주고 먹으라해도 죽어도 못먹을것 같은데......
    배짱이 좋은건지,건강이 좋은건지 암튼 좀 엽기적이라서 .....

  • 3. 별사랑
    '08.12.20 11:51 PM (222.107.xxx.150)

    바로 잡아서 주더라구요.
    그래서 쇠고기 육회와는 달리 따끈따끈하다네요.
    음 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슴살이랑 닭모래집이랑 주던데
    암튼 저는 무척 신기했어요..^^

  • 4. 일본
    '08.12.20 11:57 PM (61.254.xxx.10)

    일본에서도 먹지 않나요? 닭고기 사시미..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 5. 살아있는것을
    '08.12.20 11:59 PM (218.39.xxx.146)

    바로 잡아도 충(蟲)이 있어서 불안해요.
    쇠고기는 몇도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몇도가 되야 충이 다 죽는다고 본적이 있어서요.
    제가 바닷가쪽 지방에 오래살다 왔는데 거기서 보니까
    생선회같은것 좋아하는 사람들 대장쪽으로 안좋은 사람많이 봤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보다 지금 장계통으로 아픈사람들 너무 많은게
    그런 음식들 때문인것 아닌가 싶어요..... 정말 조심해야되요.

  • 6. ...
    '08.12.21 12:17 AM (211.186.xxx.86)

    울 시부모님 시골로 귀농하셨는데 저 거기 사람들 닭 잡아서 그자리에서 회로 먹는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먹던 사람들은 암 생각없이 맛있다고 먹는데요.
    우리가 소고기 육회 먹는거처럼 괜찮다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 7. 웃기는 짜장
    '08.12.21 1:02 AM (121.159.xxx.71)

    소고기는 날로 먹으면서 닭고기 날로 먹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인 게야.
    대가리 살아 움직이는 생선을 날로 먹으면서 닭고기 생으로 먹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게야.

    생습관과 문화적 차이야.
    내가 행하는 식습관과 문화는 괜찮고 나와 다른 식습관과 문화적 차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게야.

    멀쩡한 얼굴의 뼈를 발라내고, 살을 발라내고, 이물질을 집어넣고.....이런 것이야 말로 이상한 짓, 미친짓이지. 그런데 이런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친짓으로 생각하지 않는 인간들이야 말로 이상한 인간, 미친 인간인 게야.

  • 8. ..
    '08.12.21 1:15 AM (121.88.xxx.137)

    윗분..오바좀 작작하세요

  • 9. 달고기
    '08.12.21 1:27 AM (61.254.xxx.10)

    닭고기의 기생충이 그렇게 위험한게 아니라면 먹을수도 있겠죠.
    쇠고기 육회처럼..
    검색해보니 일본에서도 먹네요. 유명향토음식..

  • 10. 웃기는 짜장
    '08.12.21 1:29 AM (121.159.xxx.71)

    내가 초중고 때 돌대가리에다 가치관이 개차반인 선생들을 많이 만났지.
    그런 선생들이 주장하는 바, 한가지 예를 든다면
    인도 사람들은 손으로 밥을 먹는다며 불결하다고 가치 판단을 내리는 경우야.
    우리나라 가정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 때 손으로 만들지 않나? 자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만들거든. 그래서 음식 맛은 손 맛이라는 말도 있잖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도 사람들 손으로 밥 먹는다고 불결하다는 평을 내리는 것은 자기 비하야.
    손으로 밥을 먹는 것이 불결한 것이 아니라 손의 청결 상태에 따라 위생 상태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자신의 식습관이나 문화를 절대시 하고 나와 다른 것을 비하하거나 터부시 하는 것은, 쥐박이라는 반증이지. 그런 사람들이 바로 쥐박이가 되는 게야.

  • 11. 별사랑
    '08.12.21 1:49 AM (222.107.xxx.150)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낯설게 여겨졌다는 겁니다.
    마흔 중반되도록 그런 거 처음 봤으니까..
    뭘 알고 말을 하든가..왜 말끝은 그리 짧은 건지..쩝~

  • 12. 윗분
    '08.12.21 2:57 AM (220.117.xxx.104)

    어디다 반말이세요... 게시판 예의가 사라졌나.. 내참..

  • 13. 바보
    '08.12.21 6:43 AM (119.67.xxx.34)

    웃기는짜장은 물흐리러온사람인듯한데 신경끄세요...윗분님 기분만상해요..^^

  • 14. ..
    '08.12.21 10:05 AM (220.70.xxx.99)

    웃기는짜장님은 연세가 어찌 되셨는지...
    여기 50 넘으신 분들도 많은신데 아무도 말 짧게 안쓰시거든요?
    올리시는 글이나 댓글마다 다 짦으시네요.
    늘 빈정거리시구요..
    여기 82분들 정말 다양한분들 많이 오시는데요.
    말 짧게 안쓰세요.

  • 15.
    '08.12.21 11:11 AM (59.8.xxx.78)

    어릴때 집에서 닭잡으면 닭 똥집 날로 소금찍어서 먹었지요
    나중엔 고소 하답니다
    몇번 저만 받아먹었네요
    경기도입니다

  • 16. 예전에
    '08.12.21 11:26 PM (125.135.xxx.199)

    바로 잡아서 날로 먹는거 봤어요..
    아주 어릴땐데 어른들 드실때 옆에서 먹은것 같기도 해요..
    경상도입니다.^^

  • 17. 전 먹어봤어요
    '08.12.21 11:32 PM (222.238.xxx.132)

    전라도 맞구요
    왜 닭 삶으면 퍽퍽살 정말 맛없지요?
    그 부위를 회로 얇게 떠서 한접시 내주대요(식당에서)
    뭐 설마 죽겠냐 싶어 눈 질끔감고 먹어봤는데
    조류독감은 요즘에나 나오는 소리고
    기생충 걱정은 살짝 했지만
    쫄깃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퍽퍽살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백숙으로...
    국물은 죽으로
    나름 살뜰한 방법이다 생각했지만
    그때 한번 먹어본 후 아직 본적 없네요
    그리고 아직 죽지도 않았어요^^;;

  • 18. 광주의
    '08.12.21 11:34 PM (125.178.xxx.15)

    식당에만 나오는게 아니라 그지방 향토음식이라는군요...

  • 19. 그리고
    '08.12.21 11:42 PM (125.178.xxx.15)

    예전 첨으로 일본 갔을때 모르고 말육회도 먹었어요
    어떤 소스랑 나오길래 참치회인줄알았어요
    발그레하고 투명하니 썰어둔 형태로보아도 꼭 참치처럼 보였어요
    알고보니 말육회였던거죠
    말육회는 제주도에서도 유명하다던데....맛난 음식중에하나라고...
    저는 생선이든 고기든 생식은 엄청 싫어하는데 ..그때 그걸 왜먹었던지,,,

  • 20. ^^
    '08.12.22 10:23 PM (222.238.xxx.146)

    야생의 꿩육회가 먹기 어려우니 닭으로 변한것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043 송파ymca 수영장 이용해보신분,시설이 어떤가요? 어린이수영 2008/12/20 292
429042 술을 마실까요 잠을 잘까요... 7 휴.... 2008/12/20 557
429041 가문의 영광 내용중에서요. 3 드라마. 2008/12/20 831
429040 강동,송파쪽 피아노샘 소개해주세요 sweet7.. 2008/12/20 118
429039 오늘 스펀지에 나온 닭고기 육회..-.- 20 별사랑 2008/12/20 2,809
429038 원래 이렇게 화면끊김이 심한가요? 3 백분토론다시.. 2008/12/20 220
429037 디즈니 공주반창코요.. 3 .. 2008/12/20 295
429036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감동감동.... 2008/12/20 313
429035 에고.. 6 .. 2008/12/20 623
429034 드라마 커플들 4 커플 2008/12/20 1,086
429033 학원 안가는 초등 1학년...하루종일 뭐하면서 보낼까요? 7 예비초등맘 2008/12/20 811
429032 웃긴글 실화 모음) 한바탕 웃어요~ 8 웃대인 2008/12/20 1,428
429031 화장만 했다하면... 15 화장 2008/12/20 3,678
429030 '대운하 반대' 김이태 박사의 눈물 15 ... 2008/12/20 978
429029 까르뜨니트..구로동 상설매장 가보신 분 계세요? 3 2008/12/20 515
429028 물미역에 지렁이같은 벌레.. 3 나름 2008/12/20 862
429027 작년에 산 알파카 코트, 어찌할까요? 5 속상해요ㅠㅠ.. 2008/12/20 1,912
429026 버버리손수건 가지고 계신분들께 질문.. 2 버버리손수건.. 2008/12/20 626
429025 선배 학부모님들 도와주세요.... 8 수험생모 2008/12/20 756
429024 루나메이크업 제품 써보신분 계신가요? 5 jh 2008/12/20 843
429023 의학전문대학원 관련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15 궁금이.. 2008/12/20 1,791
429022 어린이보험관련 질문요.. 1 띵굴맘 2008/12/20 154
429021 미네르바가 충고하는 경제월동 준비방법. 8 찬바람 2008/12/20 5,070
429020 남편선물 비비크림 5 선물 2008/12/20 515
429019 몸에서 혼이 빠진듯한 느낌 받은 적 있으세요? 9 유체이탈? 2008/12/20 1,805
429018 청담 씨즐러 근처 CDI영어학원옆 계란판 같은 건물??? 3 청담역 2008/12/20 1,074
429017 완전 감동적인 결혼식... 1 씨엘 2008/12/20 925
429016 중학생학원어디로가나요 어디로가지 2008/12/20 274
429015 작은자랑 3 오늘은 환자.. 2008/12/20 531
429014 [펌] 올 한해 숙제들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0 3babym.. 2008/12/20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