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 나름 거금을 주고 알파카 코트를 구입했는데
첨에 입을때는 몰랐는데 지금 입으려고 꺼내보니
뒤가 벙벙하게 올라와서 엉덩이가 너무 뚱해보이더라구요..
뒤에가 트임있고 허리 끈 달린 스탈인데
이상하게 허리를 조여도 풀러도 뒤가 벙벙
마치 풍선이라도 넣은것처럼..
영 테가 안나는 옷이네요.
이거 어떻게 수선해서 입을 수 있을까요?
코트라곤 달랑 세벌뿐인데
넘 속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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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 알파카 코트, 어찌할까요?
속상해요ㅠㅠ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08-12-20 22:34:52
IP : 58.143.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0 10:52 PM (222.64.xxx.141)그래서 늘 기본형 기본색을 사는 거지요,더군다나 거금 주는 겉옷은.
2. 우유
'08.12.20 11:26 PM (218.153.xxx.167)중년들이 특히 입는 코트 허리에 벨트 매는것 왠만해서는...
굉장히 날씬하기 전에는
코트가 세벌뿐이라니 다른 것 입으시고 내년쯤에 수선해 보시던지요
지금 수선한들 얼마 입지 못하실 테니...3. ㅠㅠ
'08.12.20 11:48 PM (58.143.xxx.189)저 서른살인데.. 이런 스탈 안어울리는건가요?
수선해서 되려 망칠까봐 겁이 나서요.. 동네 수선소에서 수선했다가 성공한 적이 없어서..4. ㅜㅜ
'08.12.21 9:11 AM (124.111.xxx.95)아깝지만 마음이 완전히 떠날 때까지 그냥 입다가 어디 기증하시는 것이 제일 나을 거 같아요.
고치면 돈도 들고 마음에도 안들고.....ㅠㅠ5. 유행
'08.12.21 4:41 PM (124.28.xxx.208)여성스러운 그런 디자인의 코트가 많이 나왔었지요. 2년전쯤인가요?
원단과 상태가 좋으면 어설프게 수선하지 말고 그냥 가지고 계셨으면해요.
유행은 돌고 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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