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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혼이 빠진듯한 느낌 받은 적 있으세요?
어제 이상한 일이 있어 이런 분들 있나 여쭤 보는 거예요
어제 자고 있는데, 제가 자는 안방이 아닌 컴퓨터 방에 앉아 있는 것을 느꼈어요
왜 여기 있나 자러 가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몸이 부웅 하고 떠서는 문도 안 열고 안방으로 향했어요
안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저처럼 부유하는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과 잠깐 마주쳤는데 그 사람(?)은 안방에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안방에 저 자는 자리로 갔는데 제가 누워있더라구요
내가 정신만 나왔다는 느낌이 들면서 제 몸으로 들어가려는데 잘 안 들어가져서 몇번을 시도하는데 전기 오르는 느낌처럼 몸이 좌우 양옆으로 조금씩 흔들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몸에 들어온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는 다시 잠에 들었어요 아침에 깼는데 무섭더라구요....
이게 꿈이었을까요...
꿈이기엔 너무 느낌이 생생했어요...
1. 어머..
'08.12.20 10:21 PM (125.176.xxx.157)무서워요 T.T
저처럼 부유하는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과 잠깐 마주쳤는데 .. 이부분도..
저는 아직 이런 경험은 없어요.. 우리 모두 이런식으로 혼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원글쓰신분이 어쩌다가 그걸 기억하는걸까 생각돼요..2. 웃음조각^^
'08.12.20 10:22 PM (221.138.xxx.122)말로만 들어보던 유체이탈 아닐까요?
3. 로얄 코펜하겐
'08.12.20 10:34 PM (121.176.xxx.12)옴마나..책에서 보던 전형적인 유체이탈 현상이네요!
이런거 경험하기 힘든데..4. 희망
'08.12.20 10:40 PM (211.194.xxx.151)혹시 교회 다니시면 목사님에게 물어보세요 교회에서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이런 현상 가끔 일어나요 사람의 영이 맑아지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저도 이런 경험 했어요 다시 희망하지만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5. ```
'08.12.20 11:43 PM (222.238.xxx.146)전 예전에 자다가 아주 가끔 갑자기
뱅글뱅글 도는 원점으로 빨려가는 것 같은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정점에서 내려가는 것 처럼 진동과 소음이 느껴져요.
그런데 빨려들어가면 죽을것 같아서 엄청난 의지로 꼭 깨어나려고 하지요.
후에 알고보니 그게 유체이탈의 시작이라는 것 같더라구요.
원글님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으셨나요?6. 원글이
'08.12.21 11:13 AM (121.134.xxx.78)아무래도 유체이탈이었을까요...
전 자각 증상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또 한가지 말하자면, 전 가끔 몸이 우물 안에 던져질 때 느낌처럼(그 병원에서 심장에 다리미판 같은 거 대서 충격줄 때처럼) 쿵 하는 느낌을 받기도 하요.. 잘 때요..
저 아무래도 이상한 걸까요?
ㅠㅠ7. 아...
'08.12.21 3:33 PM (219.254.xxx.159)나도 한번씩 몸이 쿵 하는 느낌이 날때가 있어요,,,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8. 그냥
'08.12.21 6:10 PM (125.178.xxx.171)유체이탈이 맞는것 같군요, 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어느 여교사분이 방에 있는데 또 다른 자신이(영혼) 실제의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기감이 아주 좋으신 분 같아요, 단전 호흡쪽에서는 상당한 수련이 되어야만 가능한 경지 입니다.
물론 그건 자기의지대로 하는것이고 님은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데에서 엄청난 차이죠.
딱히 크게 걱정하시거나 신경 쓸것은 없을 듯 하구요,참고로 http://cafe.daum.net/jigang2
이 사이트에 가입하시고 익명난에 문의좀 해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9. 저도..
'08.12.23 2:06 AM (119.149.xxx.179)그런적 있어요. 사람들 한테 말하면 이상하게 볼 까봐 비밀루 했는데
신혼때 거실에서 낮잠을 잤는데 어느 순간 제가 주방에 있더군요.
기절할 노릇은 제가 잠든 저를 봤다는거....분명한건 꿈은 아니였어요
무섭다기 보다 황당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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