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지 팥죽 직접 끓여 드세요?
1. 말레이..
'08.12.20 7:02 PM (203.121.xxx.26)지금 막 만들기 끝내고 잠시 커피들고 82앞에 앉았어요...외국이라 파는데도 없어서 직접 끓여먹어요...근데 울 애들이나 남편이나 팥죽을 잘 안먹어요...ㅋㅋ 한솥끓인 팥죽은 또 이웃집으로 배달될거 같아요...
2. 에효
'08.12.20 7:35 PM (121.131.xxx.70)늘 해마다 팥죽을 해서 가져다 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다름아닌 우리 친정어머니...
올여름에 소천하셨지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올겨울이 유난히 춥고 길거 같아요
내일 동지인가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맛있는 팥죽은 올해부터는 못얻어
먹을것 같아요.. 앞으론 내가 열심히 팥죽 끓이는 법 배워서 엄마께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ㅠ ㅠ3. ..
'08.12.20 8:14 PM (125.130.xxx.209)네.
4. 전
'08.12.20 8:21 PM (124.111.xxx.103)파는건 중국산 일 것 같아 직접 해먹었습니다.
국수 직접 치대서 칼로 썰어서........
배터지게 먹고 배두들기고 있습니다.
못 드신분들...지송요.....5. .....
'08.12.20 9:28 PM (119.17.xxx.34)전 팥죽 싫어해서 안먹어요. ㅋ
결혼전에도 엄마가 일부러 1인분만 해주시곤 했는데 그것도 안먹었구요.
결혼후엔 제가 안먹으니 남편도 안해줍니다. ㅋㅋㅋ
시엄니 전화오셔서 팥죽먹으로 올래? 하시길래
팥죽은 안먹고 그냥 가께요. 했다지요.
남편이 말하길
내일 집에가서 시엄니한테 "장모님이 해주셔서 자기(남편)은 먹었다" 라고 하라네요. ㅎㅎ
시엄니 연세드신 분이시라 (남편은 막둥이) 그런거 믿으신다고요.6. ㅎㅎㅎ
'08.12.20 10:59 PM (222.98.xxx.175)전 그런쪽 잘 안챙기는 편인데 결혼하고 남편이 죽 두그릇 사오길래 오버해서 좋아하는 척 했더니 그후 해마다 사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 식인지 몰라도 쌀 넣고 새알심도 없이 끓여서 좀 제 입맛에 안 맞는데... (제 외할머니가 끓이신건 새알심만 들어가고 달달 합니다.)
좋아하지도 않는거 끓이기 귀찮아서 그냥 그렇게 때우고 맙니다.
호박죽은 제가 좋아해서 간간이 잘 끓여요.^^7. @@
'08.12.21 12:02 AM (121.55.xxx.218)절에 가서 얻어먹고 말려고 했더니 왠지 서운한듯해서 끓일려고 팥 사왔어요.
8. 아침에
'08.12.21 10:39 AM (218.48.xxx.25)끓여서 먹었네요
남편이랑 애들은 썩 좋아하진 않지만
남편은 뭐든 죽종류라면 먹는 편이라서...
저도 어렸을적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도 그냥 먹어야되는줄 알고 먹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있더라구요
애들도 그러려니 하고 열심히 먹입니다
제 나이 되면 지들도 깨닫겠죠
순 국산 유기농으로만 만든 동지죽, 이거 돈주고 사먹으려면 얼마 줘야하는지 알아?
아니, 암만 돈 내도 이런건 못사먹어
막 자화자찬하면서 들이댑니다9. 저도
'08.12.21 12:16 PM (121.159.xxx.11)어제 해먹었어요.
어렸을 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 키우다보니 이렇게 동지때라도 한번 해먹지 않으면 언제 먹겠나 싶기도 하고
일부러 해서 한그릇씩 먹게 합니다.
일년에 한번이잖아요.10. 팥죽 좋아
'08.12.21 1:57 PM (125.60.xxx.208)저도 지금 방금 해 먹고 컴 앞에 앉아 있네요..
더운 여름인 이곳(필리핀)에서 팥죽을 먹으니 땀이 비 오듯 벌벌~~~~~
감기가 떨어져 나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안 먹을 것 같아서 같이 새알심 만들게 했더니
자기가 만든 것이 들어서 인지 아주 잘 먹네요.
일년에 한 번뿐인 동지..팥죽 직접 끓여 드세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8983 | 언어영역인강 3 | 고1학부모 | 2008/12/20 | 554 |
428982 | 언니가 연봉 8천인 직장을 그만둔다고 흥분한 친정엄마 54 | 왜이리추운지.. | 2008/12/20 | 8,164 |
428981 | 야매로 필런 주사 3 | 이웃 | 2008/12/20 | 419 |
428980 | 도서대여점... 2 | 말레이.. | 2008/12/20 | 357 |
428979 | 홍합손질 5 | 아테나 | 2008/12/20 | 913 |
428978 | 비타민 섭취.. 1 | 살고싶어.... | 2008/12/20 | 300 |
428977 | 동지 팥죽 직접 끓여 드세요? 11 | 팥죽 | 2008/12/20 | 1,129 |
428976 | 룸메이트와 침대공유 4 | 소심이 | 2008/12/20 | 857 |
428975 |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 창고 | 2008/12/20 | 311 |
428974 | 어떻게 삶아 먹을까요? 3 | 홍합 | 2008/12/20 | 386 |
428973 | 어제 강변역에서 투신자살을.. 6 | 칸타타~ | 2008/12/20 | 2,089 |
428972 | 당신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3 | 사돈 남 말.. | 2008/12/20 | 577 |
428971 | 요즘 떡국떡 뽑는데 얼마인가요? 7 | 쌀 | 2008/12/20 | 1,084 |
428970 | 외출기능 1 | 가스비 아까.. | 2008/12/20 | 282 |
428969 | (위)내시경과 약물검사중 어느것이 더 정확할까? 13 | 검사 | 2008/12/20 | 648 |
428968 | 빅뱅 탑이 하고 나온 턱 마스크요. 1 | 궁금해서 | 2008/12/20 | 1,129 |
428967 | 여동생 축의금 16 | 저도 여쭤요.. | 2008/12/20 | 1,000 |
428966 | 남편회사사람이 돈을 빌려갔는데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3 | 82조언 절.. | 2008/12/20 | 453 |
428965 | 종각역 트래드 클럽(남성복) | 궁금 | 2008/12/20 | 355 |
428964 | 추천합니다. 이민정 선생님의 대화법 강의 2 | 쌤 팬 | 2008/12/20 | 674 |
428963 | 집값이 더내려가면 안되는이유 9 | 알고싶어요... | 2008/12/20 | 1,886 |
428962 | 평소대로한것같은데.. 4 | 알수가 없었.. | 2008/12/20 | 634 |
428961 | 학원비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는분 질문드려요.. 2 | 신용카드 | 2008/12/20 | 806 |
428960 | (급질입니다) 오븐웨어로 도자기 밥공기 써도 될까요? 2 | ㅜ.ㅜ | 2008/12/20 | 299 |
428959 | 에세이 잘 쓰는법에 관한 5 | 내공부족 | 2008/12/20 | 532 |
428958 | 학원 가기 싫다는 아이..."그럼 쉬어" 2 | 휴가 | 2008/12/20 | 821 |
428957 | 멍충한궁민]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펌>> 2 | 홍이 | 2008/12/20 | 213 |
428956 | g마켓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하나밖에 1 | 없나여?다른.. | 2008/12/20 | 287 |
428955 | 시아버지생신 3 | ㅠ.ㅠ | 2008/12/20 | 419 |
428954 | 개념 상암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 고맙습니다..펌>> 4 | 홍이 | 2008/12/20 | 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