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값이 더내려가면 안되는이유
버블세븐이니.....
각종 규제가 풀어지고 있네요.....
2004년도에 저희는 평법한 대한민국 맞벌이 가족이었습니다만..
우연히 내집마련 기회가 되어 알아보았으나
1억이상 대출이 무서워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말았지요...
저희가 사려고 했던 집은 고급빌라도 아니고
30평대 이상집도 아니이였습니다..
단지 우리 네식구가 살 아담한 수준이었지요...
그 후 점점 가격이 올라 결국 올라 가지 못하는 나무가 되었지만....
이제 정부는 내려가는 집값을 잡으려고 노력 중인듯 합니다...
도대체..
집값이 더 내려가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랍니까...
대출로 집 마련한 많은 사람들의 피해?
경기침체에 악영향?
등등...
저는 또 다시 집값 꿈틀이라는 기사를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제가 과연 죽기전에 빚없는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지...
저희는 그져 학교 다닐때 열심히 공부했고
그 댓가로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겠지라고 기대했는데...
자식들에게 매일 공부하라고 말하지만.
남겨줄거 없는 부모는 그저 내 자식이 또 나와 같은 미래를 살까 걱정입니다.
공부를 잘해도 미래가 보장되지 못하는 우리나라...
무식한 저에게
일깨움을 주셔요.......
1. !
'08.12.20 5:45 PM (203.237.xxx.223)집권 세력들의 재산 가치가 떨어지니 발을 동동 구르는 거죠
2. 경착륙을 막으려는
'08.12.20 5:56 PM (121.165.xxx.160)거지요.
이렇게 급격하게 집값 떨어지면 피눈물 흘릴 사람이 많거든요.
제 주변에도 몇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평생 집 못살까봐 큰 결심하고 빚내어 산 사람들.
그런 그들도, 집이 없어 마음편한 나와 마찬가지로 한국국민이니까요.3. --;;;;
'08.12.20 6:23 PM (35.11.xxx.144)일반 가계가 문제가 아니라,
건설회사(GDP의 18%라죠?)와 금융회사(특히 제2금융권)가 문제겠죠
또 지금 세제를 자꾸 손보자고 난리를 피우는게.
가격하락도 문제지만 거래실종 상태가 길어지면서
돈 묶인 사람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서인 것 같고요..
일반 가계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국가경제 전체로도..
그동안 쎄가 빠지게 벌어놓은 돈이
허상과도 같은 부동산에 모두 묶여 있다는게 참 허무하네요.. --;;;;;4. 미래로~
'08.12.20 6:43 PM (119.197.xxx.10)집값 쉽게 상승하지 못할겁니다.
여자분들은 아직 경제상황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조그만 중소기업들이 몰려 있는 공단의 사정은 거야말로 초 죽음 상태입니다.
거의 대부분 공장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공단들은 가장 밑바닥이며 주춧돌입니다.
주춧돌이 차례차례 무너지고 있는 지금 부동산이 오를수 있을 까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경제 사정을 피부로 느끼지 못합니다. 메스컴을 통한 간접 경험만 하고 있겠죠.
특히 부동산은 바닥이 멀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거래가 터져야 합니다.
정말 못참고 공포에 떨며 던지는 물량을 누군가 받아주는 때가 바닥입니다.
지금 부동산 거래는 활황시의 1/10 수준입니다.
좀더 기다리면 집값하락으로 깡통이된 집들이 경매에 쏟아지고 무리한 대출로 집을 포기하는 항복
소리가 나오면서 거래가 활성화 되어야 바닥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제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려는 심리는 많이 위축되었기에 무리한 투기는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모두들 조심스러워 하겠지요.
결국 경제가 살아야 부동산이 사는 겁니다..5. 미래로~
'08.12.20 6:54 PM (119.197.xxx.10)내가 집을 산다는 것은 대부분 한달에 100~200만원 정도는 은행이자를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몇천 만원은 집값이 상승해 줘야 그래도 투기가 나올수 있는 여건입니다만
지금은 집값이 상승을 고사하고 하락을 더 염려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지금 전세 사신다면 맘 편하게 전세 사십시요.
집을 사서 사는 거나, 전세 사는거나 사시는건 매 한가지 입니다.
경제가 쉽게 살아나기느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전 세계가 제나라 제국민 살리기에 발버둥을 치고 있겠습니까?
뭔지 모르지만 뭐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것은 느끼시겠죠?
그렇습니다. 지금 뭐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이며, 특히 미국은 이런 경험이 전혀 없는나라입니다
우리는 IMF를 겪어 봤지만 미국은...
따라서 만약 미국의 지금 경제대책이 만약 어긋난다면 미국은 끝장입니다
물론 지금도 작살이 난 상태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정말 물건 수출못하면 우리 다 죽습니다
근대 우리물건 사 줄수 있는 나라 대부분이 아작이 나 버렸습니다.
모두들 지들 살 궁리로 눈코뜰세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전 할까요?
한가하게 부동산 이야기로 세원 보낼수 있을 까요?
기다리십시요6. 미래로~
'08.12.20 7:08 PM (119.197.xxx.10)주식은 곡소리가 한번 났죠?
지수 2200에서 900까지 초 폭락이 나타났습니다. 고점대비 60% 폭락이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우리가 보는 폭락이고 외국인들이 보는 폭락은 거의 500정도 까지 하락했습니다.
주식도 저렇게 폭락 하니까 여러가지 대책이 나왔고, 부동산 역시 각종규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규제까지 모두 풀어 헤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런 규제를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집값을 하락이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식시장에서 부양책을 썼는데도 불구 하고 주가의 반등이 미적미적 한다는것은 그 시기를 이용하여
큰손들이 빠져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탈출구...그후 주가는 빠진것보다 더 잔혹하게 하락했습니다.
정부가 마지막 규제책을 푸는것은 마지막 남은 부양책을 쓰는 겁니다
그런데 올라야할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집을 팔아야 할 사람들은 슬슬 또 불안해 집니다.
만약 이런 경우 집값이 하락세를 타면 정말 무서운 투매가 나오는 구간입니다.
더이상 버틸수 있는 여력을 잃어버린 거죠.
정부는 그래서 마지막 남은 히든 카드를 보여 주면 안됩니다.
빠질만큼 빠진후, 정말 돈이 급해서 팔 사람 다 판후 부양책이 나와야지 아무때나 내 지른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경제정책 입안자들의 실력이 형편 없다는 겁니다7. 서민들이 바라는
'08.12.20 7:20 PM (121.131.xxx.127)건
집값이 안 내려가는게 아니라,
'내 집 값'만 안 내려가길 바라는 거지요
다른데가 다 오르고
내 집값만 내린다면
재산 가치가 하락하는 거니까요
전체 집값이 계속 비싸주길 바라려면
집을 여러채 가진 입장이여야 할텐데..
저도 참 궁금합니다.
왜 집값 내리는게 그렇게 큰 문제인지.8. 미래로~
'08.12.20 7:28 PM (119.197.xxx.10)지금 집 집값의 하락을 정부가 이토록 방어 하려는 것은 은행을 살리기 위해 그렇습니다.
만약 집값이 어느수준 이상으로 더 하락하면 집을 담보로 대출해준 은행들은 전부 거들이 납니다.
물론 은행도 집을 차압하여 경매에 부치려고 난리법석이 날 거구요.
아마도 은행이 은행이 아니라 미국같이 경매로 날을 지세우는 어려운 사정이 발생합니다.
지금 경매 물건이 조금씩 나오죠?
벌써 담보 이하로 집값이 하락한 경우가 조금씩 나온다는 겁니다.
이제 그 마지노 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자기 능력 이상의 무리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지금 간달간달 한다고 봐야죠
그런 아파트가 꼭 몇만채 되어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몇천체, 만채 정도가 폭락의 불쏘시게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한번 무너지면 예전 IMF 같이 쉽게 일어서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우리를 일으켜줄 나라가 없죠...다들 제 코가 석자 넉자 이상이거덩요.
그냥 빛 없이, 갑을 능력만큼 부체를 지고 집을 보유 하신분들이라면 집갑이 빠지고
오르고 다 남의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9. dd
'08.12.21 12:27 AM (121.131.xxx.166)건설회사가 문제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8983 | 언어영역인강 3 | 고1학부모 | 2008/12/20 | 554 |
428982 | 언니가 연봉 8천인 직장을 그만둔다고 흥분한 친정엄마 54 | 왜이리추운지.. | 2008/12/20 | 8,164 |
428981 | 야매로 필런 주사 3 | 이웃 | 2008/12/20 | 419 |
428980 | 도서대여점... 2 | 말레이.. | 2008/12/20 | 357 |
428979 | 홍합손질 5 | 아테나 | 2008/12/20 | 913 |
428978 | 비타민 섭취.. 1 | 살고싶어.... | 2008/12/20 | 300 |
428977 | 동지 팥죽 직접 끓여 드세요? 11 | 팥죽 | 2008/12/20 | 1,129 |
428976 | 룸메이트와 침대공유 4 | 소심이 | 2008/12/20 | 857 |
428975 |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 창고 | 2008/12/20 | 311 |
428974 | 어떻게 삶아 먹을까요? 3 | 홍합 | 2008/12/20 | 386 |
428973 | 어제 강변역에서 투신자살을.. 6 | 칸타타~ | 2008/12/20 | 2,089 |
428972 | 당신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3 | 사돈 남 말.. | 2008/12/20 | 577 |
428971 | 요즘 떡국떡 뽑는데 얼마인가요? 7 | 쌀 | 2008/12/20 | 1,084 |
428970 | 외출기능 1 | 가스비 아까.. | 2008/12/20 | 282 |
428969 | (위)내시경과 약물검사중 어느것이 더 정확할까? 13 | 검사 | 2008/12/20 | 648 |
428968 | 빅뱅 탑이 하고 나온 턱 마스크요. 1 | 궁금해서 | 2008/12/20 | 1,129 |
428967 | 여동생 축의금 16 | 저도 여쭤요.. | 2008/12/20 | 1,000 |
428966 | 남편회사사람이 돈을 빌려갔는데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3 | 82조언 절.. | 2008/12/20 | 453 |
428965 | 종각역 트래드 클럽(남성복) | 궁금 | 2008/12/20 | 355 |
428964 | 추천합니다. 이민정 선생님의 대화법 강의 2 | 쌤 팬 | 2008/12/20 | 674 |
428963 | 집값이 더내려가면 안되는이유 9 | 알고싶어요... | 2008/12/20 | 1,886 |
428962 | 평소대로한것같은데.. 4 | 알수가 없었.. | 2008/12/20 | 634 |
428961 | 학원비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는분 질문드려요.. 2 | 신용카드 | 2008/12/20 | 806 |
428960 | (급질입니다) 오븐웨어로 도자기 밥공기 써도 될까요? 2 | ㅜ.ㅜ | 2008/12/20 | 299 |
428959 | 에세이 잘 쓰는법에 관한 5 | 내공부족 | 2008/12/20 | 532 |
428958 | 학원 가기 싫다는 아이..."그럼 쉬어" 2 | 휴가 | 2008/12/20 | 821 |
428957 | 멍충한궁민]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펌>> 2 | 홍이 | 2008/12/20 | 213 |
428956 | g마켓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하나밖에 1 | 없나여?다른.. | 2008/12/20 | 287 |
428955 | 시아버지생신 3 | ㅠ.ㅠ | 2008/12/20 | 419 |
428954 | 개념 상암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 고맙습니다..펌>> 4 | 홍이 | 2008/12/20 | 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