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인 관계로 청소도우미 아줌마를 주1회 4시간씩 불렀어요.
처음엔 정말 집안이 환할정도로.....꼼꼼히 해주셨어요.
근데, 몇달지나니, 차츰차츰 대충대충 그냥저냥 걸레질만 대강 해놓고 가네요.
다른것 암것도 안시키고 오로지 청소만 해주십사 했는데요....
본인일 생기면 못온다고 문자 보내고.... 되려 제 집에 일이 생겨서 안오셔도 된다고 하면... 전화드리는 제가
무안할정도로 틱틱거리네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상전이 따로 없네요.
결정적으로 이번주 청소해놓고 간걸 보니, 그만 오시라고 하고싶네요.
화요일오전에 청소 해놓고 갔는데,,, 수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부직포(정전기로 먼지만 대충 닦아내는...)
로 밀어보니, 먼지가 수북하네요... 우리 식구 저, 남편 , 7살 딸, 아침일찍나가서... 저녁에 들어와서 저녁밥먹고
씻고, 잠만 자고 나가는데요. 하루 사이에 이렇게 많은 먼지가 나온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아줌마 못 오시는 주는 제가 이틀에 한번정도 부직포걸레로만 밀어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뭐라고 하면서 그만 오시라고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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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살짝쿵캔디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8-12-20 14:30:46
IP : 123.212.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음부터
'08.12.20 2:45 PM (222.237.xxx.166)한결같은분 구하기가 쉽지않지요? 저는 일끝나고 가실때 완곡하지만 '저희집 청소하시기가 힘드신가보다'라고 직접 얘기하고 마음에 안드는부분 지적해요. 리스트 적어서 한번 아주머니한테 주욱 읽고 설명도 하고, 그래도 안드면 그만오시라고 직접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소개소통해서 구하셨으면 소개소에다 직접 얘기하시고 다른분으로 바꿔달라하면 편하구요, 아니시라면 전화하셔서 친척분오게 되셨다고 얘기하세요.
2. 공짜
'08.12.20 3:49 PM (218.153.xxx.167)돈 주고 일 시키는 건데 마음에 안 들면 그만 오시라고 하세요
일 시키시는 분이 어쩐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정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럼 괜히 이것 저것 다 좋게 보이지 않는 법
다른 사람을 구하시지요3. 원글이
'08.12.20 5:47 PM (123.212.xxx.151)전화했어요. 이제부터 제가 한다공... 이것도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영 안좋네요.
앞에서 직접 말하지 못하고 뒷담화 한것 같아 우울하네요.
제가 이것저것 세세하게 요구했다면 이런일도 없었을까요? 전 전문적으로 일을
다니시는 분이니 어련히 알아서 해주시리라 생각하고 일체 다른말을 안했어요.
다음부턴 제가 처신을 잘 해야겠어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암튼 세상사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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