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에서 면역치료 궁금합니다

[면역치료]

중3아들아이가 알러지비염이 심각해서 어제 알러지테스트를 했어요
진드기,버찌나무에 알러지가 있다고 나왔고
그것은 면역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의사선생님께서 권해주셨어요
1년에 약 백만원 정도 비용이 들고
처음엔 일주일에 2회 주사
약 3개월 후부터는 주1회 정도의 주사
이렇게 3년 정도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아이만 좋아진다면 해주고 싶은데
혹시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이것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비염에 좋다는 영양제 등은 모두 먹여 보았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약간의 수술요법도 권하시던데 괜찮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경험있으신분 이야기 좀 나누어 주세요

코안의 비대하게 부은 혹? 같은 부분을 태우고 3년 정도의 면역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좀 겁이 납니다

[모나리자]

중3아들 초등6에 알러지 주사치료효과봤어요 의사선생님이 3녕후다시 주사맞아야 한다고 했느데 진짜로 올봄 부터약간씩 증세가다시나타나요 하지만처음보다아주 약하답니다 주사제 여긴시골이라 1회15000원 약이름 히드로불린 한달에한번주사 같은약값 비보험이라 병원마다틀리고 수도권틀리고강남북 틀리고 제가낸약값15000 이최저값인것같아요참고로 저의료계통 에직업가진엄마 입니다 참고하세요

[바다구름이]

제가..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거때문에..수술을 했습니다..3년전쯤...근데..비염도 알러쥐의 일종이라서... 수술이건..약이건... 그때..잠시만 괜찮아지는거같아요... 젤좋은건..식이요법으로 고치는거라고 전 생각하네요~ 저도 식이요법해야지하면서도..못하고있지만.. ㅡ.ㅡ; 축농증도 수술후 더 심해진거같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전 별 소용이없었습니다.

[원글]

아,두 분 감사합니다
모나리자님 글 읽으니 면역치료 해주어야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제 아이도 지금 축농증 증세까지 보입니다
바다구름이님 말씀처럼 식이요법이라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건지 구체적으로 조언 좀
받아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알러지 주사]

...몇 달에 한 번씩 맞으시면 되요. 아무 병원에서나요. 일 년에 백만원이라니 정말 신뢰가 안가는 곳입니다. 일 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다니 좀 더 정확히 어느 병원에서 그렇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는 다른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저희 집안에 이비인후과 의사가 몇 분 계세요. 알러지비염 가족 중에 갖고 있는 사람도 있구요. 그렇게 치유된다면 벌써 그렇게 했을텐데요......)

[...]

우리아이는 집먼지 진드기 원인 비염인데요.
영국제 알라박 주사 3년 맞았어요.
2학년 가을부터 맞기 시작해서 5학년 이번달(그저께) 끝났네요..
3년이 조금 넘었지요.
1차/2차/3차까지 맞구요. 각각 28만원씩 이었어요. 28만*3
맞을때마다 주사비는 2천원.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처음 3개월인가? 는 일주일에 한 번,
그다음 2개월은 보름에 한 번,
그후 마지막까지 한달에 한 번 맞았아요.
사춘기 전에 치료가 끝나야 효과가 좋다고 해서
적기 놓쳐 나중에 후회 하지 말자..싶어서 일찍 시작했어요.

결과는? 모르겠다..입니다.
커서 그런지, 좋다는거 이것저것 해서 그런지
옛날만큼 병원 약 먹지는 않아요.
증세가 나았다기 보다 익숙해졌는지 스스로 약안먹고 견뎌요.

침구도 항균으로 바꾸고, 프로폴리스, 초유 먹고, 유근피 물 마시고...
그냥 잘먹이고, 쉬게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완치는 생각 안해요..ㅠ.ㅠ

주사약도 여러개가 있나본데, 잘 알아보시고 시작하세요..

[sys91]

알러지치료는 해두 면역치료는 권하지 않으시던에요 그만큼 돈들인만큼 효과가 미비하다하셔서

씨잘하고 씽크레어만 3개월먹고 있습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게 저두 실망스럽긴한대요

비염을 많이 잡혔어요 저두 초유,프로폴리스덕 많이 봤는데.. 그것도 효과 없으시나요?

참고로 이빈후과에서 코 레이져로 지져서 둔감화시킨다나? 그거 진짜 효과도 없구 아프기만하고

짱나 죽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아픈지.. 레이져로 콧속에 화상입힌후에 진물이랑 딱정이를 계속가서

생으로 뜯어요 엉겨붙으면 않된다고 눈물이 찔끔찔끔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다음해 더심해졌어요

어찌나 억울하던지... 참 이 고질병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