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금반지 처분..

[비오네]

아침부터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주말 아침입니다..
20대 때 이반지 저반지 산게 지금 보니깐 디쟌도 그렇고 반지크기도 맞지도 않고 해서 팔려구요..
14k금반지 5개. 팔찌(두줄) 이렇게 있는대
이걸 팔아서 반지를 사는게 나은지 아니면 녹여서 반지를 만드는게 나은지
궁금해서요.. 요즘 금값이 떨어졌나요??
저 정도면 얼마정도 할까요??

[음..]

순금이 아닌 14k는 팔아도 많이 안쳐주더라구요

[^^]

요즘은 금값비싸서 예전에 사셨던 가격 받을수있어요..저도 아이목걸이 팔아서 다시 이니셜목걸이 해줬는데 예전보다 많이 쳐주던데요..조금 보태서 (공임이 다시들어가니까)다시 해줬습니다..
녹여서 그걸로 만들진 않아요..공임을 더주고 다시 만드는거죠..

[양파]

웬만하면 그냥 가지고 계세요. 팔아도 돈도 안되고 그나마 뚝딱 어디다가 썻는지도 모르게 돈은 흔적도 없이 없어진답니다.
가지고 계시다가 한번씩 꺼내보면서 20대 추억도 떠올리고....
저도 금부치 무지 좋아해서 이거저거 많았는데 그때.. 아엠에프때. 금모으기할때요. 무슨 충성심에서그랬는지 처녀적부터 걸고 끼고 달았던 것을 몽조리 팔아버리고 돈은 어이다가 썻는지도 생각안나요....
왜그랬는지 그냥 가지고 있을껄.. 후회되고요 갸들이 보고싶어지네요

[녹이면]

공임들고 번거로워요.. 그냥 파시고 맘에 드는 걸로 사시는것이.. 동네 금방 말고 도매하는 곳으로 가서 파세요. 도매도 자기 공장 있는 곳이 더 쳐준답니다. 서울이심 종로 3~4가쪽이요..

[..]

맘에 안들면 다시 하세요...
저도 맘에 안드는 이것저것
잃어버려서 한짝인거 들고 갔는데
그래도 돈이 꽤 나오더라구요..
맘에 드는 한가지로 바꾸세요..

[비오네]

녹이면님 여긴 천안이고요..천안에 도매 하는곳 아시는곳 있으시면 갈켜주세요??
아니면 설 올라갈일이 있어서 종로 3~4가쪽 이면 어디로 가야하는지도요..
금값 올랐을 때 좋게 받아서 이쁜 반지 하나로 사려구요.. 예물반지로 한거 살이 빠져서 커가지고
끼고 다니지도 못하거든요..

[ㅎㅎㅎ]

전 캐미에서 그런것들 모아서 보내고 새걸로 바꿨어요. 그러니까 헌금들 보내면 거기서 그걸 돈으로 환산해서 적립금처럼 넣어주면 그걸로 거기서 파는 맘에 드는걸 사는거지요.
그냥 택배로 보내고 택배로 받으니 편하고 좋던걸요.ㅎㅎ
그런데 어제도 이런 글에 답변해드렸느데 절대 거기랑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