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966
작성일 : 2008-12-20 08:06:13
신랑 발령으로 이곳 부산에 이사온 지. 이제 거의 10개월 되어갑니다.
1년여 있음 이곳을 떠나야 하는데...
부산이 있는 동안...아는 지인들께 해산물을 선물을 하고 싶은데..
도통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주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해산물은 구입해 먹고(식구 먹을 양만요..) 있거든요.
왜 있잖아요..
드라마 같은거 보면...
"부산 사는 친척이 종류별로 바리바리 싸 보낸답니다.." 뭐 그런..
자갈치 시장도 딱 한번 가 봤는데..
뭐...단골이 아니고..부산사투리고 안쓰고...그러다보니.
왠지 바가지 쓸 것 같다는 느낌이고....

잘 아시는 곳이나........추천해 주시고 싶은 경로?나..
그리고 ..^^
부산하면 어떤 해산물이 좋으지도..
가격보다는 질이 좋은걸 선호합니다^^.
알려주시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언니들에게 보내 준게... 환공어묵이라...코코호두...(이것도 맛있는 부산 사이트에서 강추되어있어서 알았지요) 그 정도 입니다.

IP : 121.144.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2.20 9:19 AM (68.5.xxx.204)

    서울서 부산내려와서 사는 케이스인데요(지금은 잠시 외국..ㅎㅎ)
    그게...서울까지 보내기에 어중간하기도해요.
    전 주로 남천해변시장같은데서 장봐먹거나
    민락동 가건물? 거기서 회떠서 먹거나하는데
    여기서 포장해주신다해도 보내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직접가지고 올라갈때말고는 택배로 보내면 하루걸리는데다가
    아니면 고속버스터미날까지 가서 접수하고 받아오고 해야해서요.
    제경우는 그래서 서울서 누가 내려오시면 민락동가서 서울가져갈꺼라고얘기하면 포장해주시는거
    그거 올라가시는편에 드려요..
    그럼 잘드셨다고들 하더라구요.
    그외엔 (전복등등) 요즘 서울이나 가격이나 질이 큰차이 없더라구요..

  • 2. ..
    '08.12.20 9:19 AM (222.96.xxx.3)

    자갈치 시장 건어물 파는곳에서 구입해서 그곳에서 바로 택배 할수 있구요.

    건어물 파는곳은 남포동 입구 쪽에 있는곳 자갈치 시장에 보시면 되요.

    새로 생긴 자갈치 시장 건물 쪽에서 영도 다리 가까운곳 .으로 가시면 되요.
    건어물 .김.젓갈등등 많이 파는곳 있어요. 여러곳에 가서 물어보고
    품질 좋은거 보여달라고 해서 비교해서 구입하시면 될것 같네요.
    여러개 구입하면 에누리도 잘 해 주시더군요.

  • 3. ...
    '08.12.20 9:25 AM (125.189.xxx.27)

    저도 질좋은 건어물이 생각나네요 백화점 건어물 많이 비싸잖아요 다시멸치만 맛있는거 선물받아도 전 행복하던데...
    자갈치시장으로 가보세요
    몇집 둘러봤다 하시면 바가지 안씌울걸요

  • 4. 부산댁
    '08.12.20 9:29 AM (61.105.xxx.135)

    요즘 대구철이라 용원시장에 가보시면 활어 대구랑 다른 해산물 시장들어가는 입구 왼편 말린생선만 파시는 할머니가게도 괜찮구요(말린 민어조기나 서대) 대신 평일에 가시면 저렴하게 복잡하지 않게 구경도 하시면서 고르실수 있을거예요,휴일엔 아침일찍 부터 차도 못들어 갈정도로 막히지요~
    다음은 다대포 어시장 건물로된 회센타 보다는 그 건물 왼편으로 보시면 천막으로된 어시장이 좀 더 저렴해요. 아나고도 뼈를 다 추려서 보슬보슬 하게 밥풀보다 작게 장만해 주시는데 고소하고 어른들 드리면 좋아하세요~(아나고 좋아하시면 전번 알려 드릴께요~전 택배로 보내거든요)
    이 천막 시장에서 횟거리 장만해서 앞 건물 돌고래집 이나 철희네 초장집에 들고 가셔도 매운탕이랑 푸짐하게 드실수 있어요~
    저도 어시장 가는걸 좋아해서 많이 다녀 봤지만 이 두곳 시장이 부산에서 제일 저렴하고 사람냄새가 나는곳이지요~~^^

  • 5. ..
    '08.12.20 9:43 AM (222.237.xxx.47)

    남쳔동 메가마트 잘 이용하는대요..
    해산물이나 식품코너가 아주 질이 좋아요.
    아마 부산에선 다른마트보다 메가마트가 제일 물건이 좋을꺼에요.
    아침10시전에 가면 해산물 마트측에서 직접 택배보내줍니다.
    주말아침일찍 가면 종류도 많고 물도 좋아요, 서비스도 좋구요.
    가격면에서야 기장시장이 가장 좋겠지만 택배보내기 힘들잖아요?
    자갈치시장은 외지인을 속이는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해야해서 피곤하구요.
    광안리 민락회센타나 남쳔동 해변시장도 외지인을 잘 속이니까 조심해야해요.

  • 6.
    '08.12.20 10:19 AM (218.237.xxx.181)

    부산사람인데도 자갈치가면 바가지 써요.
    좀 어리숙해보이는지;
    제 생각에도 생물보다는 건어물(멸치,건새우,쥐포 등)이랑 김 같은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7. 저도
    '08.12.20 4:37 PM (210.116.xxx.71)

    서울서 내려와 부산에 살지만 자갈치 시장에 가선 늘 바가지만 써서 잘 안가게 돼요.
    선물로 보내는 거는 생물보다 남포동 건어물 상가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울에는 물건들이 훨씬 더 좋지 않나요?
    건어물들도 부산에서 생산한 것이 아니잖아요.
    서울 사람들은 부산엔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예요.
    제가 가는 곳 전화 번호 알려 드릴 게요.
    051-246-8958 (부천상회)
    김 멸치 도산매하는 가게이며 부산역 2층에도 매장을 갖고 있더군요.
    택배로 부쳐줍니다.
    11월에 멸치 한박스 죽방이라는 것 8만원 주고 사서 선물 했어요.

  • 8. 해변시장
    '08.12.20 8:54 PM (211.178.xxx.21)

    전 서울에 생선 보낼땐 해변 시장을 이용합니다. 맛있게 절여서 가게에서 밤새 선풍기로 적당히 말려 한개 한개 비닐 포장해서 냉동후 택배까지 직접해 줍니다.

    좋아하는 생선, 종류대로 밧드라고 하는 고급 생선전 거리,조금 비싸지만 너무 편리하고 깨끗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863 남편이 아침에 코피를 쏟네요 2 과로 2008/12/20 320
428862 14k금반지 처분.. 7 비오네 2008/12/20 1,248
428861 유치원예비소집 중요한가요? 8 예비소집 2008/12/20 365
428860 어디인지.. 청주분들께... 2008/12/20 178
428859 남편이 좀 가벼운 코트를 입고 싶데요.. 어떤게 좋을까요? 10 코트 고민 2008/12/20 1,931
428858 컴퓨터 음량조절했는데도 소리가 안나요~~ 3 컴퓨터음량 2008/12/20 479
428857 ‘누가 더 강성인가’… 與지도부 靑에 충성경쟁 3 마.딛.구... 2008/12/20 189
428856 쇼파 리폼 잘 하는데 알려주세요. 미미 2008/12/20 141
428855 의료실비보험...롯데손보 괜찮나요??? 1 애기똥풀 2008/12/20 774
428854 우리 딸이 알려준 2 ㅋㅋㅋㅋ 2008/12/20 747
428853 장기주택마련저축 6 궁금 2008/12/20 736
428852 어려운 경기에 월급은 무사하신가요? 8 월급 2008/12/20 1,403
428851 울남편 월급날~ 1 새댁 2008/12/20 592
428850 부산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8 도움주세요 2008/12/20 966
428849 버터크림이 잘 상하나요? 6 곰팡이케익 2008/12/20 786
428848 생활비 사용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7 주부 2008/12/20 1,208
428847 하나로 통신.. 내지 않아도 될 돈을 내라고 하냐?? 3 흠... 2008/12/20 703
428846 청소 얼마나 깨끗이 하냐는 글 보고 5 갑자기 울컥.. 2008/12/20 1,555
428845 자식 키우는 분 필독 (알고는 못먹지) 2 으아~` 2008/12/20 1,070
428844 ... 37 남편이야기 2008/12/20 6,800
428843 님들 퓨처키즈라는 학원아세요? 2 고민중~ 2008/12/20 316
428842 김종필 전 총재 뇌졸중 증세로 입원 치료중 7 많이~~살았.. 2008/12/20 1,041
428841 6세아이 한약먹이시나요 10 2008/12/20 595
428840 마늘 주사, 어떤 건가요? 12 .. 2008/12/20 647
428839 [펌] 월드비전의 불편한 진실 - 구호단체인가 선교단체인가 31 wind12.. 2008/12/20 1,958
428838 너는 내운명의 호세의 발연기 7 발호세 2008/12/20 1,350
428837 저작권위반 걸린사람 4 저작권 2008/12/20 621
428836 전도를 왜 더듬으면서 하나요? 7 나도 집사 2008/12/20 999
428835 물미역 줄기요 볶아드세요 3 보까보까 2008/12/20 804
428834 남편때문에 넘 힘드네요...ㅠㅠ 17 답답 2008/12/20 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