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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깨끗하게 하고들 사시나요?
얼마나 깨끗하게 하고 사세요...
오늘 이웃집에 놀러갔었는데
젖먹이아이에 네살짜리아이가 둘인 집이였어요..
그런데 냉장고 속은 정리반듯하게 되어있고,가스렌지상판은 반짝반짝
가구들은 먼지하나없이 반듯하게 정리되어있고
너무나도 깨끗하더라구요...
집에와서 우리집이 어찌나 구질해 보이던지...
쓸데없는것들은 왜이리 많아보이고,옷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책들은 세로꽂이가 아닌 가로꽂이로 책장에 쌓여있고
부엌은 말도 하기 싫네요..
내일은 쫙 들어엎어서 대청소한번 해야할까봐요....ㅠㅠ
1. ^^
'08.12.19 8:48 PM (121.131.xxx.233)처음 가신건가요
아님 갈때마다 깨끗한 건가요
처음 가셨다면 청소한날 가서 깨끗했을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싶고 매일 그렇게 깨끗하다면 진짜로
엄청 부지런한거죠2. 샐리
'08.12.19 8:50 PM (119.64.xxx.40)저도 늘 정리못해 고민
시간나면 82에 앉아 있으니 원
청소는 하기싫고 최소한만 하네요 늘3. 전
'08.12.19 9:00 PM (210.116.xxx.71)집이 하도 지저분해서
아는 사람들 놀러올까봐 겁나요.4. 하하하
'08.12.19 9:05 PM (114.201.xxx.95)그분은 아마 원글님 오신다고 하면
대청소하셨을꺼에요.
저 또한 누가 온다하면 집안 대청소 하는 날입니다.
손님들 그러지요. 집 정말 깨끗히 하고 산다고 ...
하루종일 청소만 하냐고 할정도지만...
하하하.......오신다 하면 하루전이나 오시기 직전에 눈코 뜰새 없이 바삐 치웁니다.5. 청소넘 열씨미하다
'08.12.19 9:06 PM (119.196.xxx.17)내몸 망가지면 손해잖아요.
저는 오늘 아침, 저녁 진공 청소기 두번하고 끝이예요.
좀 깨림직하면 내일은 물걸레 청소 한번 더하고...
의무 방어전합니다^^6. ...
'08.12.19 9:07 PM (116.120.xxx.225)저 이 글보고 너무 찔려서 주섬주섬 널어진 것들 치웠어요.
하루에 치우는 시간을 정해야할까봐요. 그거 좀 넣고 치웠다고 집안이 훨씬 낫네요.
아이도 아직 뱃속에 있구만 왜 이리 게으른지요...7. 하하하님 말씀처럼
'08.12.19 9:13 PM (116.44.xxx.89)그분은 아마 원글님 오신다고 하면
대청소하셨을꺼에요. 22
................................
라고 믿고 싶습니다;;;;;;;
제가 못하니 남이 잘하면 심적으로 괴로워서요;;;;ㅎㅎㅎ8. ***
'08.12.19 9:16 PM (116.36.xxx.172)부지런한사람은 얼마나 부지런한데요...
그분은 깔끔하고 부지런한분인가봐요
부러워마시고~~ 우리 생긴대로 삽시다~~9. 수납맘
'08.12.19 9:20 PM (115.161.xxx.165)수납만 잘해도 깨끗하다고 하대요.
가스레인지주변도 지저분~화장실도 더럼~
그래도 거실엔, 장식품, 애들 물건 하나 없이 깨끗!
전 무조건 넣어요.
수납장 안에 무조건 넣어요.
수납장도 예쁘고 디테일 강한 수납장이 아니라
화이트심플 그 자체.
그래야 집이 좀 더 넓어보이고
제 맘도 편하고
손님이 왔다 가도 손님이 놓고 가는 물건도 없고..
집 고칠 때 <병원수납인테리어>해달라고 했어요..10. ㅋㅋ
'08.12.19 9:33 PM (211.244.xxx.121)도우미분이 오셨는것 같은데여~~~ ㅋㅋ 아기가 둘인데 ...ㅎㅎ
11. 제가 오늘 갔던 집
'08.12.19 10:00 PM (124.50.xxx.32)그집은 항상 깨끗합니다. 집도 이쁘게 꾸며놓고
갔다오면 자괴감이 .....
이야기하면서도 손은 샤샤샥 항상 식탁 위도 치우고, 차 마신 컵도 이쪽저쪽 치우고 부스러기 닦고
정말 문하생으로 아침에 눈 떠서부터 하루죙일 붙어서 어떻게 바지런히 움직여야 하는지 보고 배우고싶어요. 왜 항상 청소를 다 하고나서 봐도 어딘가 어설퍼보이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 안 나는지원...12. 저희집
'08.12.19 10:52 PM (122.37.xxx.197)모델하우스라 불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재활용 하는 날 마다 버릴게 많습니다..
우선 수납할 곳이 많아야 하고
살림살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청소만 하고 먹을게 없습니다..
그리고 애들 맨날 지저분하다고 잡습니다..13. 던져놓을곳
'08.12.19 11:50 PM (211.49.xxx.17)이 필요한겁니다.
커다랗건 작건간에 휙휙 던져놓고 나중에 주섬주섬 제자리...
일단 눈에는 안보이니까 이거 좋습니다.
싱크대가 깨끗한건 음식을 안해드실수도??????
흠....14. 전,.
'08.12.20 12:31 AM (121.186.xxx.14)애가 4살 8개월 둘인데..누가 갑자기 놀러온다고 할까봐 겁나요 ㅋㅋ
집에 한마디로 돼지우리요요 저번에 산후조리원에서 원장님이 그러던데요
너무 깔끔떠는 사람은 쉬도새도 없이 청소만 하니까 늙어서 관절이 않좋대요 ㅋㅋ
저도 적당히~~살아요 가스렌지 완전 더러움~
이상하게 머피의법칙인지..가스렌지 깨끗하게 청소한날 꼭 냄비 넘쳐서 흘리던지 기름 튀기던지 그래 ㅠㅠ
엊그제도 엄청 집 더러운데 가스점검 나왔다고 그러고..
저..항상 집 지저분해서 소독 나왔네 어쩠네 하면 무안해요 ㅋㅋㅋ
애 둘 보기도 정신없이 시간 다 가요 더군다나 82잠깐씩 보다가 청소 시기 놓치고 ㅋㅋ15. 적당히
'08.12.20 6:31 AM (121.187.xxx.119)하고 삽니다
기분내키면 싹 치웠다가 그럼 뭐하냐는 생각들면 냅둡니다
맨날 나랑 아이랑 있는데 먼지만 없으면 돼죠
남의 이목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누가 와도 겁 안납니다 ㅋㅋ
아이들 정서에도 넘 깔끔 한건 안좋데요~16. 맹이
'08.12.20 9:43 AM (121.150.xxx.211)가스렌지는 죽었다 깨나도 깨끗하게 못하겠던데요....ㅠ.ㅠ
17. 저도
'08.12.20 11:34 AM (61.79.xxx.237)좀 깔끔하게 해놓고 사는 스타일인데요.
제 비결이라면 잘 버리기예요.
일주일에 한번 저녁때 시간내서 구석구석 보면서 버릴거 버리고
서랍장에 넣을거 넣고 정리하다보면 큰손 갈거 없이 그나마 좀 깨끗해보여요.
집에 유치원생 2명 있는데 5살 전까지는 치워도 치운거 같지 않더니
이제 6살이라고 스스로도 정리하고 하니까 깨끗해보이더라구요.
힘내세요. ^^18. 전
'08.12.20 11:51 AM (121.186.xxx.168)가스레인지만큼은 빤딱빤닥하는데,,,,
굉장히 쉬운데요
조리하고 난 직후에 열기가 남아 있을 때 헹주로 싹 닦아주시면 굉장히 깨끗해져요.
스팀줘서 닦는 효과와 똑같죠.19. 저의 문제
'08.12.20 4:22 PM (121.167.xxx.239)굳은 결심으로 청소 내지는 정리에 나섭니다.
어디선가 있는지도 몰랐던 물건이 나옵니다.
관심이 그리고 쏠립니다.
곧......저녁 할 시간이지요.
그럼 다시 지저분~으로 그냥 살게 되는거지요.
이런 집중력이니 원......
원래 그런거 아니었는데
전에는 안 그랬는데
ㅠ,ㅠ20. ...
'08.12.20 4:23 PM (123.111.xxx.219)저희 집은 사람들이 올때마다..들어서자 마자 감탄해요.
와..진짜 깨끗하다...모델하우스 같다...
그런데 사실 저 진짜 지저분 하거든요.
손님들 올때만 반짝 치워요.
기본적으로 가구가 많지 않아서, 청소만 잠깐 해도..
모델하우스 같은 효과가..ㅎㅎㅎ
놀러가신 그 댁도 저같은 경우일수 있어요21. 예전에
'08.12.20 4:48 PM (221.138.xxx.43)이웃 하나가 별명이 모델하우스 였습니다.
어쩌다 가보면 반짝 반짝 하고 늘 정돈된 모습이었지요.
애 하나 있는 자기집에 놀러 오란 소리 잘 안하고
아이 둘에 정신없이 살고 있는 제 집에 늘 와서 놀다 갔습니다.
때 되면 밥까지 먹여서 보냈지요.
남편은 영업하는 직업이라 늦게 들어오니 밥해먹기도 귀찮아서 그런지...
친정 아버지가 깔끔한 스타일이라 늘 치우라고 하셨다더군요.
우리 남편 정리정돈 잘하는 그 언니 늘 부러워했는데
몇년 후에 이혼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적당히 게을러야 몸도 건강하다잖아요.
늘 쓸고 닦으면 관절 안 좋아집니다.
ㅋㅋ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더럽게 사는게 환경보호에도 일조 한다고 그럽디다.
아무래도 물과 세제 전기 등을 덜 쓸테니까요.
저는 가뜩이나 정리 정돈에 약한데
버리는걸 잘 못해서 더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이사를 한번씩 다녀야 정리가 되는데 한곳에 너무 오래 산 것도 원인 인 것 같고
핑계가 너무 많네요.ㅎㅎ
어쩌다 한번 치우면 저도 감탄을 받을 때가 있기는 합니다.22. 후유키
'08.12.20 5:07 PM (125.184.xxx.192)늘 쓸고 닦으면 관절 안 좋아진다..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겠어요. ㅎㅎ
23. ㅋㅋ
'08.12.20 5:12 PM (59.5.xxx.176)너무 깨끗하면 아이에게 면역이 안생긴다는 절대적 신념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균들이랑 지내게 하고 있지용~
덕분에 잘 안아프고, 아토피도 없고 ,...
후후 내가 균들이랑 친하게 해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믿고사는 엄마랍니다~^^24. 저같은사람
'08.12.20 5:14 PM (125.177.xxx.154)저같은 사람일거에요....
저 친구오거나 동네 아줌마 온다고 하면 (대부분 전날까지 약속 잡지.갑자기 약속 안잡아요)
전날 저녁 대청소 합니다...
다음날 친구 오면 놀래요..
넌 어떻게 애도 있는애가 이렇게 늘 깨끗히 하고 사냐..
씽크대보곤..... 넌 음식은 해 먹긴 먹는거니 안해먹고 사는거 아냐?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한번 훏어봅니다.
(아니야, 사실은 나 너무 지저분한데..너무 쪽팔려서 전날 대청소 했단다...흐흐..)25. 자질구래한 짐 없으
'08.12.20 5:20 PM (220.75.xxx.247)집안에 자질구래한 살림이 나와 있지 않으면 깔끔합니다.
내가 아는 사람도 베란다를 열어봐도 휑 할정도로 물건이 하나도 없어요.
도데체 이집은 살림이나 가재도구도 없이 사나 싶을 정도로 자질구래한 살림이 하나도 안보여요.
집주인 말로는 본인이 다 안보이게 수납하며 사는 성격이랍니다.
장식용품은 절대 안 들여놔요. 싱크대위도 깨끗.. 까스렌지에 냄비가 올려져 있는걸 못봅니다.
요리는 자주 안하는편이고 ( 남편이 늘상 늦게 오는 편이라) 청소만 깔끔하게 하며 사는 스타일이죠.
바지런한 사람들 부럽긴 하더군요.26. ㅠㅠ
'08.12.20 5:45 PM (218.236.xxx.104)저도 완전지저분이에요..-.-애기친구엄마가 와서 보고놀라시더라는 ㅠㅠ반성..그러나치울순없어요
호호호 -.-27. 성격인거
'08.12.20 6:59 PM (124.51.xxx.159)같아요. 저는 깔끔하게 정리 된게 좋은것 보다 편하다고 해야하나..
집안이 좀 어수선하면 집중이 안됩니다.28. 저두
'08.12.20 7:15 PM (124.53.xxx.52)성격인것같아요.. 아이셋이지만 항상 정리정돈 확실합니다....
어릴때부터 보던책이며,놀던 장남감은 늘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29. ...
'09.1.5 11:09 AM (219.241.xxx.97)정리정돈만은 확실합니다. 씽크대, 가스렌지, 식탁위 휑~
다만... 먼지가 좀 굴러다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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