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 정말 몰라서 여쭈어봐요

[오늘 사러가요]

그닥 밥도 많이 안해먹고.
그런데도 후라이팬은 처음 서너달만 잘 되고 왜 자꾸 눌러 붙어버리는지.
아직도 테팔만 좋은 후라이팬이라 생각하는 주부인데요.

코팅이 안좋다는 말이 많아서... 테팔은 코팅이 되어 있는 거 아니던가요.. --;
테팔은 요즘 안쓰나요??
후라이팬을 오늘 사러 가려고 하는데 어디 것을 도대체 사야 되는 것인가요.
아는 건 테팔밖에 없습니다....  후라이팬에 대해서는 아는 것 없으니 기호도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테팔도]

코팅이에요.

스텐을 추천해요.
어떤 브랜드 상관없구요.
통 3중 이상이면요.
다들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여유를 가지고 예열하면 쉬워요

[혹시나]

뜨거울 때 물을 붓거나해도 코팅이 빨리벗겨지던데요.

[후라이팬]

밥을 볶거나 누룽지 만들거나 하면 달라붙어 수명이 짧아져요
되도록 볶음 후라이하는 용도 또 생선굽는용도 볶음밥이나 돼지주물럭 떡볶이같은거 용도 따로 쓰셔야 오래써요. 볶음밥 많이 하면 다음에 거기다 볶음요리하면 들러붙고 않좋아요.

[.....]

코팅은 건강에 안좋을듯해서 저도 코팅 잘 안쓰려고 해요. 새로 바꾼지 한 3달 됐는데 다 버리고 스텐으로 살려고 맘먹고 있어요.코팅이 벗겨져서 음식에 들어갈것 생각하면 정말 찝찝해요..

[저도]

테팔은 진작에 갖다 버렸어요
스텐레스 씁니다..

[스텐레스]

닦기도 힘들고 사용하기도 힘들고 요리하기도 힘들던데요
그래도 스텐레스 선호하시는분들은 잘 사용하시나봐요

[123]

코팅은 버리고 스텐은 적응하기 힘들어 무쇠 후라이팬 사용해요.
후라이팬으로만 사용하니 따로 길들이기 안해도 돼(되?)구요..
스텐이 부담되시면 무쇠도 생각해 보세요.

[음]

무쇠는 무해한가요?.
스텐팬있지남 번번히 실패해서 테팔로 손이가요

[123님 글보니]

무쇠로 만든 사람 인조인간 로봇트 마징가 제트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나 ㅋㅋ
무쇠 후라이는 어케 생긴거예요?어디서 얼마정도 하나요?궁금~

[123]

음...그냥 무쇠로 만든 후라이팬이에요...ㅎㅎㅎ
저는 모양이 딱 떨어지는걸 좋아해서 롯지 사용하는데..
국산제품으로 고향가마, 무쇠나라, 운틴가마...등등 있어요.
키톡이나 살돋 보시면 많이 올라와 있을거에요.
무쇠는 무해하고요. 단점은 좀 많이 무거워요..

[아하]

검색해보니 파네요 전 참고로 좀 묵직한게 좋아서 ㅋㅋㅋ저도 무쇠 이용해봐야겠네요 감사^^

[123님]

무쇠는 스텐보다 쓰기가 편한가요?
한번도 써본적도 본적도 없어 짐작이 안가네요.

[^^]

테팔,,,등의 코팅 된 것들,,,어떤 코팅이든간에,,일단 코팅된 것이라면 언젠가는 벗겨집니다,,그리고 몸에 좋을리가 없어요 암만 좋게 말하더라도,,,다 입에 들어갈건데ㅜㅜ
워낙에 테팔,,등의 넘 가벼운 것들만 쓰다보니까,,가벼운 것이 정상인것처럼 ,,여기고 사용해왔는데,,저도말이지요^^ 요새 스텐팬이랑 무쇠팬을 열심히 공부하고 사서 쓰고있습니다
한번 사면 평생 쓰는 거기땜에 비싸다는 생각 안하고요^^ 또 이왕 사면 비싼게 아니라 물건 실하고 믿을만 한것을 살려고 해요
스텐은 냄비는 통삼중이 편할것 같고(전기렌지는 물론 바닥삼중이 좋아요) 팬은 아무래도 열에 너무 예민하면 태우거나 열조절 하기 어려우니까..첨에는...바닥삼중으로 된 팬이 처음 스텐팬을 사용하기엔 좋더군요,,그리고 너무 얇은거 보담은 좀 바닥두께가 두꺼운 것이 좋아요
스텐27종 이나 18-10 이나 18-8이라고 표기된 것이면 믿을 수 있어요
무쇠는 울나라에서 만든 무쇠를 사서 길을 들이면서 평생 쓰는게 좋겠더군요
외제는 너무 비싼거 같아서,,,무쇠의 질이 믿을 만한 곳에서 사서 평생 쓸려고 해요 중국산 잡철을 섞어서 싸게 만든 것들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무쇠도 불소수지코팅 등 코팅된 것이 많은데 ,,,전 좀 못미더워요 말도 많고,,,
스텐보다 차라리 무쇠쪽이 첨 질들이기만 잘 해놓으면 정말 스텐보다 편하게 씁니다,,무쇠솥은 몰라도 무쇠팬은 편해요 왜냐면 기름진 음식을 사용하기때문이예요

[123]

네..스텐에 비하면 훨씬 편해요..코팅팬이 아니니 불안감도 없고요..
그냥 일반 후라이팬처럼 살짝 달구고 기름 두르고, 코팅팬 사용하듯이 하면 되요.
세척은 기름이 많을땐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주고 뜨거운 물로 한번 헹구고, 밀가루 샤샤샥 뿌려서 구석구석 닦은 다음 다시 뜨거운 물로 헹궈주면 되요.
굳이 밀가루로 하지 않고 세제로 닦아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세제 사용하지 말라 그래서 밀가루 사용해요.
소다로 해도 되는데요, 소다보다 밀가루 사기가 더 편해서 전 그냥 밀가루 써요.
아! 또 하나의 단점은 씻은 후 물기를 말려줘야 해요.
안그럼 녹이 생기는데요..
뜨건운 물로 헹구니 굳이 가스불로 안말려도 되고, 그냥 키친타올로 물기만 닦아줘도 되요.
처음에 무쇠 길들이기 힘들면 아예 길들여진거 사서 잘 관리만 하시면 매번 길들이기 안하셔도 되요.
저는 롯지 사서 1년 넘었는데, 한번도 길들이기 다시 안했어요..
암튼 스텐보다는 엄청 편해요..

[후라이팬이라]

전 스텐 쓰는데요.
무쇠는 매번 도전할 때 마다 실패합니다.
포기했어요.

법랑 입힌 르크루제,순 무쇠로만 된거,일본 이와츄,남부철기.. 다 별로 였어요.
쓸때마다 그 무거운거 씻고 말려주는 것도 일이고요.
그렇다고 맛이 스텐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는 것도 못느끼겠고요.
계란 후라이 하고 나면 까만 점같은게 붙어서 찝찝하고...

차라리 얇고 가벼운 철후라이팬이 무쇠보다 써보니 낫더군요.

관리 같은거 생각하면 제게는 스텐이 제일 이었어요.
물론 개인차이겠지만요...

[저도]

스텐팬을 쓰고 튀김만 이와추 무쇠를 씁니다.
스텐팬은 예열만 잘 하시면 괜찮아요.
하지만 저도 아직은 생선이 자신 없어요.
육즙이 나와 들러 붙어서 밀가루 입혀서 하면 조금 낫더라구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조림이나 찜을 많이 하는 편이예요.

[코스모스]

저도 무쇠팬 롯지 스킬렛쓰는데 1년정도되어가고있어요 이젠 넘 편하고 좋아요 보통 기름발라두지만 씻어말려서 그냥뒀다가 써도되요 문론첨엔 물로행굴때마다 뜨거운불에태우고 기름바르고를 한동안반복해야되구요 그리구 전 나무뒤지게만써요 길들이기해놓은거 벗겨져서요 문론벗겨지면 코팅이라면복구가안되지만 무쇠는 벗겨진부분 초록이수세미로 박박문지르고 하얗게된다음 다시태우고 (5분) 기름바르기하면 다시길들여집니다

[후라이팬]

은 무쇠가 제일 편해요.
삼겹살도 굽구
기름기사용하는 것은 무쇠가 무난하구요

아는 사람한 여럿 소개시켰줘는데
그동생은 롯지세일할때 세개를 사줬어요.
박박 긁어서 설거지하는 게 정말 좋다는 거예요
그 친군 첫날 계란 후라이를 해내더라구요.
음식잘하는 친구라 그런지...

[후라이팬]

은 무쇠가 제일 편해요.
삼겹살도 굽구 , 김도 굽구
기름기사용하는 것은 무쇠가 무난하구요
잘만쓰면 대를 이어서 써도 될껄요

아는 동생은 롯지세일할때 세개를 사줬어요.
박박 긁어서 설거지하는 게 정말 좋다는 거예요
그 친군 첫날 계란 후라이를 해내더라구요.
음식잘하는 친구라 그런지...

[윗분]

저도 무쇠팬 써야되나 르크루제 사볼까 고민 중인데,
첫날 계란후라이를 `해내다'라니,
무쇠팬이 그렇게 쓰기 어려운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