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감기로 사무실에서 기침을 하고 코를 푸는게 예의에 많이 어긋나는 일인가요..ㅎ

감기기침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08-12-19 16:21:44
글 제목이 좀 그렇죠?ㅎㅎ
생각하기에 따라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 듯도 싶은데,
입을 대면서 남들이 뭐라할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사무실에서 코드가 맞지 않아 좀 잘 못 어울리는 분이 있는데,  
기침 자주 한다고 사람들이 뒤에서 입을 댄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데 전 속으로 별걸 가지고 다 그런다..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인건지, 예의에 심히 어긋나는 일인지 갑자기 판단이 서지 않아 글 올려봅니다 ㅎㅎ
IP : 61.97.xxx.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9 4:23 PM (211.59.xxx.106)

    아픈사람 괜찮냐고 위로는 못해줄 망정...

  • 2. 후유키
    '08.12.19 4:24 PM (125.184.xxx.192)

    아픈사람 괜찮냐고 위로는 못해줄 망정... 2

  • 3. .........
    '08.12.19 4:25 PM (61.77.xxx.57)

    못된사람들....똑같이 당해봐야해 .

  • 4. 까칠한이
    '08.12.19 4:31 PM (210.111.xxx.242)

    기침, 재채기는 괜찮아요 근데 코푸는건 좀 별로예요
    특히 도서관!

  • 5. `
    '08.12.19 4:33 PM (115.95.xxx.213)

    윗님. 그럼 어쩌란말인가요 코를 들이마시기라도 해야하나요
    진짜 -_-;

  • 6. ...
    '08.12.19 4:36 PM (218.54.xxx.181)

    감기로 기침하고 재채기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재채기 할 때나 기침할 때
    입을 막으면 괜찮다고 생각)
    밥 먹으면서 심하게 쨥쨥거리고 트림하고 이를 소리내면서 쑤셔대고 하는 것은
    정말 보기 싫어요.

  • 7. 이쁜아짐
    '08.12.19 4:42 PM (210.123.xxx.109)

    오늘까지 머칠째,,캑캑거리고며 가래빼고 코풀고 있는 1인.......이 감기를 어쩌라고요~~~

  • 8. .
    '08.12.19 4:44 PM (210.222.xxx.142)

    물론, 감기는 감기니까.. 안스럽게 생각되죠.
    옆자리 여직원 담배피는데, 5분 간격으로 켁켁켁 가래 끓는 소리.. 얼마나 신경 거슬리는데요..
    그러면서 1시간 간격으로 담배피고 들어오고...
    입을 꿰매 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안당해 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 9. 뭐 어때요
    '08.12.19 4:47 PM (211.41.xxx.82)

    전 기침하고 코푸는 것 보다 코 들이마시고 가래 끓는 소리 내는 게 더 비위 상합니다. 남들한테 바이러스 옮기지 않기 위해 손수건을 쓰거나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기침하는 센스 정도면 더 훌륭할 것 같구요. 코 안푼답시고 이상한 소리 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_-

  • 10. ..
    '08.12.19 4:50 PM (59.10.xxx.219)

    아플때 안좋은소리 들으면 정말 서운한데 원글님 직원들 증~~말 못됐네요..

  • 11. ㅠㅠ
    '08.12.19 5:02 PM (220.117.xxx.106)

    미운 사람은 뭘 해도 미워보이는 거죠.
    그럼 안되는건데...

  • 12. 에구
    '08.12.19 5:08 PM (125.187.xxx.238)

    비염환자라 계절마다 휴지를 달고 다는 제 입장에서는 그다지 만나고 싶지 않은 분이시네요.

    자기 사무실에서 예의지킨답시고 나와서 복도에서 코푸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소리가 복도를 울려 의도하지 않게 옆사무실까지 들리는 경우도 있죠.
    그럴바에야 자기자리에서 좀 조용하게 코푸는게 낫지 않을까요?

  • 13. 저는
    '08.12.19 5:12 PM (220.64.xxx.97)

    콧물이 끝도 없이 나올때가 있지요.
    저는 티슈 가져다 한쪽은 막고 한쪽으로 지긋이 눌러주어 닦아내듯이 하다가
    많이 고이면 화장실 가서 콧속이 텅 빌때까지 실컷 풀고 옵니다. 그러면 30분-1시간정도 살만해요.

  • 14. 너무
    '08.12.19 5:16 PM (58.120.xxx.245)

    심하게 코풀고 가래뱉으면 비위가 상하긴상해요
    코를 한번 푸는 것도 아니고 팽팽 소리나게 서너번을 연달아 ,,,
    기침이야 어쩌겠어요.숨길 수 없는게 기침과 사랑이다 이런말도 있는데
    어떤소리든 너무자주 시끄럽게 혹은 비위상하게 내게되면 그래도 조심하는기색이 있어야하는데
    날더러 어쩌란 식으로 대놓고 너무그러면 좀 미운 생각도 들더군요
    그중 큰것 몇번은 화장실 가서 해결하고 오고 그러면 성의가 보여서 덜 밉죠
    솔직히 평소에 잘하는 사람은 기침 좀 하고 코 푼다고 주변사람이 뭐라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15. .
    '08.12.19 5:25 PM (122.18.xxx.40)

    감기걸리면 최소한 마스크를 하는게 예의라고봅니다.
    감기 윌스가 공기중에 비산되니까요.

  • 16.
    '08.12.19 5:36 PM (121.186.xxx.14)

    가래만 안뱉고 꿰엑 퉤만 않하면 됨.
    코풀고 재채고 할정도는 뭐..안스럽죠.
    미운며느리는 발뒤꿈치도 밉다더니 직원들이 딱 ~그 마음인가보네요.
    전 솔직히 그래요
    감기걸려 코풀고 재채기하는게 낫지
    옆에서 담배피고 쿠욱~퉤 하는 남자들이 정말 싫어요 혐오해요
    흡연자들 제발 비흡연자들 배려좀 하세요 짜증나요

  • 17. 그럼
    '08.12.19 5:39 PM (125.177.xxx.163)

    술자리에서 술먹고 토하면 죽일x이겠네요.

  • 18. .
    '08.12.19 5:43 PM (211.176.xxx.67)

    살짝 풀면 참겠는데 '팽''팽'거리면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심지어 구내 식당에서 다 같이 밥먹는데
    넵킨으로 '팽팽'거리는 -그것도 나이가 한참어린 여자가-데
    참 거슬리더라구요
    밥 맛 떨어져도 말도 못하겠고......
    최소한 서로 예의만 지키면 되는데....

  • 19. 아마도
    '08.12.19 6:03 PM (147.46.xxx.79)

    문화따라 많이 다른 거 같네요.
    미국에서 코 팽팽 푸는 건 아무런~ 문제가 아닌데 (보통의 경우)
    알러지 환자들이 워낙 많아서인지... 감기 걸려 어쩌다 코 팽팽 푸는 수준이 아니죠... 함 반응오면 꽃가루 시즌이면 그 시즌 내내 눈물에 콧물에 재채기에 말도 못하게 괴로워해요. 그냥 좀 참지..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울 나란 또 안그런 거 같아요. (항히스타민을 처방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코 푸는 게 주로 감기라서 그런가요?

    사실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으로 전파된 바이러스 감염보다 문 손잡이 등등 손과 접촉에 의해 전파가 더 심각한 문제죠. 손만 잘 씻어도 80% 예방~ (그야 말로 잘 씻어야 해요...) 특히 손 잘 씻고도 종이 휴지로 물기 완전 제거하고 그 종이로 수도꼭지 잠그고 화장실 문손잡이도 열고 나와야 해요! 젖은 손잡이 열고 나오면 손 열심히 씻은 거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문고리에 묻은 바이러스는 무려 48시간을 생존한답니다 -.-

  • 20. 그런데
    '08.12.19 7:48 PM (125.187.xxx.90)

    기침자주한다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거 신경쓰기보다..
    병원가셔서 치료부터 받으시는게 본인한테도 좋지 않을까요?
    일단, 본인이 제일 괴로우니까..

  • 21. 안타깝게도
    '08.12.20 12:34 AM (61.99.xxx.237)

    감기는 바이러스라서 치료약이 없답니다 -.-

  • 22.
    '08.12.20 1:04 AM (123.248.xxx.76)

    식사할때의 경우, 코푸는 소리는 괜찮은데 트림하는건 정말 정말 싫어요.
    근데 미국인가... 외국에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코푸는건 이해됨, 트림은 예의에 어긋남.
    아~~~ 그렇구나 했었죠.
    어쨌든 밥먹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트림하는 남자들(여자들은 잘 안그러죠) 정말 이단옆차기 해주고 싶어요.-_-

  • 23. *
    '08.12.20 3:13 PM (96.49.xxx.112)

    저는 고3때 심한 코,목감기에 걸려서 두루마리 휴지를 책상위에 놓고 코를 풀 정도였는데요,
    그 때 경제시간에 선생이란 인간이 저를 복도로 쫒아내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경제수업인데,
    저보고 예의 없는 인간이라고 드럽게 수업하는데 코푼다고요.
    진짜 너무 황당해서 휴지 들고 나가서 그 추운데 서서 한 시간 내내 코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전 감기걸려서 기침하거나 코푸는 사람에게 매우 관대해지더군요.
    본인들도 기침하고, 코푸면서 얼마나 눈치보이고 불편할까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13 메일이 반송돼오는 경우, 3 알려주시는분.. 2008/12/19 194
428712 100분 토론 못봐 아쉬워서 5 매를 벌자 2008/12/19 771
428711 유명 소아과의사 4 요즘에는 2008/12/19 1,127
428710 분노하고 투쟁하지 않는다면 우린 인간이 아니다 8 혁명전야 2008/12/19 427
428709 일본어 카타카나 단어 뜻 좀 가르쳐주세요 5 급질 2008/12/19 637
428708 카민님 블로그 궁금이 2008/12/19 541
428707 싼게 비지떡? 당신의 생명을 뺏아 갈수도... 2 정정당당 2008/12/19 1,081
428706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10 약올라~ 2008/12/19 465
428705 22개월 아기도 치질 걸릴 수 있나요? 7 걱정맘 2008/12/19 449
428704 감기로 사무실에서 기침을 하고 코를 푸는게 예의에 많이 어긋나는 일인가요..ㅎ 23 감기기침 2008/12/19 1,322
428703 네스프레소 머신 2 저도요 2008/12/19 535
428702 아침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다가. 2 jh 2008/12/19 1,169
428701 시식코너에서 많이들 드십니까?? 40 아무리고객이.. 2008/12/19 4,384
428700 나를 울리는 노래.. 4 나들이 2008/12/19 586
428699 피부 성형 외과 추천 부탁해요... 3 한국에서 2008/12/19 393
428698 초등학교에 경찰 난입--난장판 ..펌>>> 11 홍이 2008/12/19 882
428697 보드게임 <할리갈리> 문의합니다. 5 할리갈리 2008/12/19 670
428696 기계를잘몰라.. 2 ? 2008/12/19 148
428695 네스프레소바우처라는거 1 쿠폰 2008/12/19 638
428694 바이올린 브릿지 교환 질문이요!(컴대기) 4 아기사자 2008/12/19 303
428693 어떡해... 12 빨아도 걸래.. 2008/12/19 801
428692 Full HD 테트리스 해보세요 12 무명씨 2008/12/19 847
428691 사촌간 호칭문제 3 애기엄마 2008/12/19 373
428690 또띠아 싸게 파는곳 8 ? 2008/12/19 829
428689 다들 겨울 부츠는 장만하셨나요? 10 부츠사랑 2008/12/19 1,662
428688 9살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1 크리스마스 2008/12/19 403
428687 근데 전원책씨는 팀킬이 아니라 3 무명씨 2008/12/19 687
428686 네스프레소쿠폰? 4 나도받고싶다.. 2008/12/19 494
428685 주말만 되면 모임 나가는 남편... 8 ㅡㅡㅡ 2008/12/19 1,033
428684 화장품살때 제조일자 확인하세요 3 .. 2008/12/19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