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해외연수..아이 초4때가 좋을지, 초5때가 좋을지요?
3학년아이에 맞춰서 남편 해외 연수 시기를 결정하려고 하는데요..
큰 아이 (여아)는 다녀와서 지금 있는곳 말고 지금 전세를 주고 있는 원래 집쪽으로 전학을 시키려 합니다.
(지금 여기는 지방 광역시이고, 원래 집은 수도권이예요.)
결정에 좀 혼란스러운 점을 1안, 2안으로 말씀드릴게요.
1안. 큰아이가 5학년때 다녀오면 작은 아이는 1학년때 가게 되므로 작은 아이를 봐서는 그렇게 하는편이
효과를 많이 볼거 같은데
6학년 1학기 마치고 전학을 오는 아이에 대해 아이들이 텃세나 부리지 않을지 걱정이됩니다.
2안. 큰아이 4학년때 다녀오면 작은 아이는 7세때 가게 되므로 작은아이가 볼 효과가 많이 아깝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요?
빚도 갚아야 하고 여러가지 상황상 5학년때 가는게 더좋을듯 싶지만...
아닌것도 같고...
경험해보시거나 주변상황 보신분들...
작은 조언이라도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
'08.12.19 2:28 PM (116.37.xxx.241)2안이 더 나은데요...고학년때가면 다녀와서 국어,수학,사회 과목을 따라가기에 힘들다고 들었어요.그래서 그곳에 가서도 과외 많이 한다고 하대요...둘째가 7세면 언어 확장시기라 그래도 좋을듯 한데...
2. salt
'08.12.19 2:40 PM (211.178.xxx.142)저도 2안이 나은것 같아요. 큰아이 위주로 하셔야 할것 같아요... 큰아이 4학년때에 갈수 있으면 더좋아요...
3. 오렌지
'08.12.19 2:50 PM (64.59.xxx.87)얼마동안 연수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경우에는 5학년때 나와서 거의 2년을 있다 돌아가려니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와서도 수학은 과외를 쭉했구요. 주위에 조기유학와있는 엄마들보면 대부분
4학년때 나와서 6학년 여름방학때 들어가요. 적당한거 같아요. 6학년 2학기를 한국에서 보내면
아무래도 덜부담스럽지요.4. ..
'08.12.19 2:54 PM (121.138.xxx.78)전 1안에 한표드립니다. 미국이라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1년의 짧은 기간 동안 다녀오시려면 가기전에 한국에서 영어 최대한 많이 가르치시고 가시면 미국에서도 5학년이라는 고학년의 수업을 듣게되고 사용하는 어휘수도 많이 늘어서 오게됩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의 공부(특히 국어, 수학)도 하고 오셔야 들어오셔서 당황하지 않고 6학년 2학기를 적응기간으로 삼고 중학교에 가게 된답니다.
저의 애는 한국학년으로 5학년 6학년1학기(1년 반)를 미국에서 지내다 6학년 여름방학에 들어왔는데 6학년 2학기동안 한국공부 보충과 수학공부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이제 중학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6학년 2학기에 전학와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5. ...
'08.12.19 3:09 PM (119.64.xxx.160)2안1표 작은아이 한국학교적응문제도 고려...
6. 착찹...
'08.12.19 3:27 PM (203.247.xxx.172)사회에서 얻은 기회를 사회와 나누기 보다는
내 자식으로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원글님 개인에 대한 비난은 아닙니다..
직장은, 그 구성원들의 최대 이익여부로 개인 직원의 거취가 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요즘은 남편만 아이를 데리고 가시는 경우도 많아..자신들끼리 얘기로는 '놀다온다'는 해외연수가 되기도 하더군요...
공동의 이익을 위해 그런 기회를 제공한, 직장과 그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본말이 전도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7. 윗님
'08.12.19 3:52 PM (211.196.xxx.112)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얻은 기회를 사회에서 나누다뇨...;;
해외연수를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나눌 수가 있나요?
물론 원글님 남편분이 해외연수를 1년 먼저 가냐 늦게 가냐의 문제가
직장의 손익을 크게 좌우한다면 또 모르지만...(그렇다면 직장에서 가게 놔둘 리도 없고;)
직장과 직원들의 노고까지 언급하시는 건 좀 오버같습니다.8. 고민고민
'08.12.19 4:45 PM (59.30.xxx.92)연수기간은 1년이고요.
장소는 미국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4학년때 갔다오는게 충격이 덜할거 같은데...
5학년때 다녀오라는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듯 하고요...
암튼....감사합니다.9. 음..
'08.12.19 5:05 PM (218.38.xxx.29)저아는분(친척이에요)은 큰아이 5학년 작은 아이1학년(들어갈때) 미국1년다녀왔는데요
큰아이는 한국말의사소통 다되고 영어도 다 되고 엄청잘하고
작은아이는 거기서 초등학교1년을 다니더니 모국어랑 헷갈려서 한국와서 한글공부에 어려움이 많더라고요
큰아이는 영어엄청 잘해서 결국미국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작은아이는..영어공부는 계속하는듯하던데...암튼 받아쓰기같은거 할때 스트레스좀 받아했어요
오히려 외국어는 초등 고학년때 많이 노출하는게 더 나을수도있어요10. 당연히
'08.12.19 5:19 PM (211.178.xxx.76)1안에 백만표(?) 입니다. 위에 점 두개님 댓글에 공감 공감입니다. 더 나은건 차라리 큰애 6학년(대개 미국은 중학생이 되지요) 때 가시면, 더 좋아요.
11. 경험자
'08.12.19 7:03 PM (119.64.xxx.160)외국에 사실 것아니시고 한국으로 1년만에 돌아오시는 거면 돌아왔을때 한국에서의 생활에 더 촛점이 맞추어져야되지 않을까요? 적응하기 생각보다 힘들어요...한국학교생활이요...영어는 애들 정말 빨리 흡수하고 이후의 영어사용의 충분한 밑거름이 됩니다.지금 저랑 아들 둘다 헤매고 있어요...
12. 고민고민
'08.12.19 7:11 PM (59.30.xxx.92)네...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여자아이라서 이후 전학가서의 상황이 더 걱정되는게 사실이네요.
그렇다면 4학년때가 낫지 싶은데...
아아...계속 갈등이네요...
조만간 결정하고 알아봐야 할거 같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