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mbc에서 연아나오는데~~

[연아짱]

어렷을때부터 똘망똘망하게 아주 야무졌네요.
14살때 인터뷰한 자료화면에서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처음엔 재미로 해서 힘들지 않았는데 .. 지금은 많이 힘들다는 말을 하는데
어찌나 짠한지..

연아가 이 교정을 했나봐요. 그때는 좀  돌출입이였네요. (엄마가 바로 나오는데 엄마를 많이 닮았네요)

나날이 이뻐지고 있는 연아가 내 자식인거마냥 흐뭇하네요

[웃음조각^^]

님 감사.. 막 틀었는데 나오네요^^

[연아짱]

오서쌤의 인터뷰중에 한국에서 연아의 인기를 실감하냐고 했더니..
이번에 국민들의 "끔찍한" 인기를 실감했다고 하는데 그말에서 안타까움이 묻어나네요.
연아가 얼마나 부담이 컸는지를 대신하는 말인듯해서.

[.님]

한사람이 연아양에게 여러개의 인형을 던지는게 아니구요
여러 선수들에게 골고루 던져주려고 인형을 여러개 준비해 간 거예요. ^^

그리고 예전 미쉘콴 영상 보니 인형과 꽃비가 연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더라구요.

[네]

그 보따리는 전부 연아꺼가 아니라
모든 선수들한테 골고루 주는거에요.
팬이 별로 없는 주니어 선수들한테도 주고,
아이스댄싱 까지도 다 던져주는 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김연아선수 국제 경기를 했다는 점을 좀더 감안하면
꽃비 수준은 외국 인기 선수들 자국 경기랑 비슷했어요...

[네]

연아선수 정말 이뻐요.
그리고 .님/ 윗님 말씀대로 여러 선수에게 나눠주려고 여러개 가져간 거거든요.
다른 나라에서 반응 싸했던 선수들도 박수 아주 많이 받고, 인형도 많이 받았어요.

[웃음조각^^]

연아양 경기 했던 날은 연아갤에 간혹 들어가는데..

이번 우리나라에서 경기했던 주니어 선수들이 국내관객들 호응에 너무 기뻐하고 좋아했다는 글 보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

아..그렇군요^^댓글 보니..좀전에 티비보면서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이제 생각나네요.
다른 선수에게도 줄거라고 한거 이제 생각나요;; 어쩜 듣고도 까맣게 잊어버리다니;;
연기 끝나고 인형이 우수수 떨어져서..다 치우는 것도 일이겠다 싶어서 제가 그런 생각을
했나봐요.

[음]

선수들도 이번 서울 경기 팬들 호응에 감동받았다는 후문이더군요^^
갈라 때도 다들 표정이 밝고 운영에서는 미흡한 면이 많았는데도
선수들은 팬들 응원 덕분에 흐뭇해하고 또 온다고 약속하고 했답니다.

마봉춘 방송 연아 선수 보는 건 좋았는데 급조한 티 역력하고 안습이었어요
피겨 용어도 제대로 몰라 다 틀리고 작가 뉘기야 --;
마오 선수랑 라이벌 구도로 보여준 것도 좀 짜증나고 마오 선수 트악이
모두 완벽하게 성공한 것처럼 떠벌리는 부분에선 완전 nhk가 따로 없네 혀 끌끌 찼습니다.

[네]

근데, MBC 영상 엉터리 내용이 너무 많군요...ㅜㅜ
오서샘이 말한 incredible, overwhelming 인기를
"끔찍한"이라고 번역하고 ㅠㅠ
트리플 콤비를 트리플 더블이라고 하고 (일반인은 몰라도 방송에서는 정확해야죠)
기술력의 마오...-.-;
마오 쇼트때는 트리플 악셀 안뛰는데, 트리플 악셀 뛰었다고 하고,
(마오는 연아가 뛰는 3-3을 못뛴답니다..뛰면 3-2로 다운 먹고요)

MBC 왜 저래요...

[정말]

오역 장난 아니던데요?
마오 쇼트에는 트리플 악셀 없는데 트리플악셀 뛰었다고 나오고,,,
이번에 유일하게 3-3점프 두번이나 완벽히 성공한사람은 연아밖에 없는데
왠 트리플 더블???
엠비씨 실망이네요. 너무 준비없이 대충 내보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