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나려 다여트 시작합니다
에잇 모르겠다 나이도 있고 그냥 맛난거 먹고 살자!! 하면서
밤에도 족발먹고 떡볶기 먹고 순대 먹고..
그러다 알았죠
아... 옷이...... ㅜ.ㅜ
어딜 나가려하면 정말 입을 옷이 없더라구요
어찌나 꽉 맞고 불편한지요....
아마 5키로이상 찐거 같아요
무서워서 체중계에도 못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일을 하다보니 아침 점심은 소홀하게 먹고 저녁을 정말 많이 먹게 된다는거죠
그래서 오늘부터 반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생으로 굶기엔 자신이 없어서..
오늘 첫날 꿀차를 마셨어요 아침에요
점심, 저녁때도 배고프면 살짝 꿀차를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
언능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옷도 새로 사고
무엇보다 편하게 옷을 입고 싶네요
이런 시국에.. 공감가는 글은 아니었겠지만
나름 절실하여....한번 해보겠습니닷~!!
1. 저도요
'08.12.19 9:14 AM (211.108.xxx.2)동감입니다,
저도 일을하니 저녁에 가득 먹고, 쉬고만 싶어집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못 알아볼 정도네요,
우리 같이 다시 시작해보아요, 모두들 새롭게 하자구요,'2. ..
'08.12.19 9:17 AM (125.7.xxx.195)저도 동감입니다..^^화이팅~~!
3. 춥다
'08.12.19 9:29 AM (210.105.xxx.12)할 수 있어요^^
저도 퇴근하고 TV만 멍하니 보면서 위가 가득할 때까지 먹기
이걸 세 달 했더니 몸무게가 인생 최고점을 찍었어요.(고3때보다 뚱뚱..)
저는 일주일 정도 반식하면서 위를 줄이고 요새는 헬스장가서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이나 반식욕하고 있어요. 그래도 2주했더니
2kg줄었네요.
살빠지는 것에 조바심 나지만
기분이 휠씬 좋아졌어요.
힘내시고! 우리 잘해봐요^^4. 살뺀 저 .
'08.12.19 9:46 AM (119.70.xxx.136)10키로 뺐습니다, 6달걸렸구요
급하게 빼면 . 요요가 엄청 빨리 꼭 온다네요
감자가 운동을 하면서 먹으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먹기 힘들었지만 생감자도 갈아먹어보고 .
운동은 다른건 시간상 여건상 못했구요
일주일 3번정도 왕복 한시간 가량 빠른걸음으로 걸었어요
보정 속옷 입으면서 걸어서 살 빠지면서 쳐지는 살들도 거의 없구요
될수 있으면 쌀은 안먹고 . 야채 감자 우유 토마토
참 술을 거의안먹었답니다, ^^
전 술을 가끔 먹어주는 타입이라 ^^신랑이랑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었구요
사회생활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
그래도 잘 버텼네요
거짓말 안보태고 . 바지 32 입었는데 ㅠ
지금 28은 꽉 끼고 . 29는 편합니다 날씬하신분들 보시면 웃으시겠지만 ^^
아까운 옷들 죄다 버리고 아주 비싼 청바지 2개 샀습니다,
28사이즈로 ㅎ 카드값 아까워서 살 못찌게 할려고
살 빠진지 지금 3개월
1키로 왔다갔다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 야밤에 야식이랑
몰아먹기 ..
살빠지니 좋은점이 사실 참 많네요 .
10년만에 처음 빠진 살입니다. ^^
화이팅 하셔요 .5. 로얄 코펜하겐
'08.12.19 9:48 AM (121.176.xxx.12)저녁에 반식하시고 고구마 드세요!
정말 배불러요^^6. ..
'08.12.19 9:59 AM (121.169.xxx.79)꿀차.. 드시지 마세요..
저도 첫날 생으로 굶는거 싫어서 무지 핑계를 댔습니다.
혈당도 낮아..(표준에서 조금 낮습니다), 위도 아파.(만성 위염에 식도역류 현상있어 속이
쓰리고, 위액이 넘어옵니다) 머리가 핑~ 돌아..(정말 입니다) 하면서
첫번째는 살짝 설탕물 한잔 먹었습니다.
그 담날부터 반식하는데, 별로 목적의식이 없이 허물어져 버리더군요..
소문은 다 내 놓고~(이래야 자극이라도 될까) 밥도 딱! 반만 먹을껴!! 하는데 20일도 안돼
다시 원위치.. 유야무야 없던 일이 돼 가더만요..
창피해져서 담엔 말도 못하고, 혼자 생으로 굶고 (물 2리터도 더 먹었습니다) 다시 시작.
이번에는 좀 되는거 같아요..
첫날 굶는게요.. 본인의 의지 다지는데 최곱니다.. 저녁에 머리가 아프고, 이렇게 해서라도
빼야 하냐!! 하는 맘이 많이 생기지만 그래도 담날 아침에 밥 먹을 생각하면서 버텄습니다
그정도의 각오는 하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항상 배고픈 상태로 있는겁니다.
그러면서 물을 많이 먹는거죠.. 전 책도 사서 읽었어요.. 그 정도는 투자해야!! 하고
다짐을 하는거죠..
다이어트는 평생 가는 친구입니다..
그 우아한 오드리 헵번도 평생 했다지 않습니까.. (육체적 라인의 멘토랄까!!)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과 있길 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