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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를 보며..

..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08-12-19 02:25:31
정말 너무너무 놀랬어요..
부산에 계신..저희 시부모님과...시숙부님들을 보는듯 했어요..
딱 저논리였습니다.
노무현 아직도 죽일놈이고..(경제죽이고 북한에 다 퍼주고...ㅠㅠㅠ)
이명박정부도 잘못한다...삽질이고 뭐고...국민들 민생 살펴야 한다...
하지만..믿어 보겠다.....ㅠㅠㅠㅠㅠ

딴날당..너거 좀 잘해라...
하지만 난 너거 지지자다....

전원책 변호사 보다...어쩜 저리..40세이상 갱상도 사람들 논리와 비슷한지.
(ㅎㅎㅎ 싸잡아 표현한건 아니구요....대부분의 나이 많으신 분들이 저리 생각하시네요..)

이런 울시부모님을 비롯한...
보수 골통 단체인 갱상도 어찌 변화 시킬까요...

제발....지금 짠~~~~~변신중이라고 댓글 달아주세요~~

IP : 119.70.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8.12.19 2:31 AM (222.239.xxx.105)

    저는 조금 다른...ㅎㅎ
    말 안통하는 부분도 있지만...전원책씨는 백토나올때마다 느꼇는데..
    지금 자기들이 보수인줄 착각하는 정부나 한나라당과는 또다른
    진정한 보수쪽인듯해요.
    좋게 말하면 귀여운 보수?...기분나쁘시다면 ^^;...
    제 개인적으로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그래도 원글님 부모님은 현정부의 문제점도 지적하시잖아요.
    근데 울엄니 ...지금 잘하고 있답니다 -_-"

  • 2. 제가 부산
    '08.12.19 2:33 AM (218.53.xxx.117)

    제 시댁 부산 직장 부산이라서 부산 거주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말씀 그데로입니다..
    저희 시댁 시아주버님들 전교조라서 다르지만..
    출퇴근길에 만나는 지하철 버스 주위 동료들 거의 비슷..
    벽을 느낍니다
    골수 딴날당..
    전혀 다른 세계

  • 3. 울시부모님^^
    '08.12.19 2:34 AM (125.177.xxx.79)

    전에는 노무현 옥하고 한나라당 찍더니만,,,
    자기 아들이 엠비떔에 쫄딱 망하게 생기니까,,,그떄서야,,,엠비 싫어하시더만요,,
    직접적인 손해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시는건지...ㅜㅜ

  • 4. 저도
    '08.12.19 2:34 AM (123.109.xxx.13)

    전원책씨는 그 사상은 맘에 안들지만 초지일관 자기논리는 정확히 꿰고 있는점은 높이 삽니다.
    진짜 보수죠.
    '보수'는 나쁜게 아닌데... 수구꼴통들이 저그들이 '보수'입네. 하는 그게 꼴같잖습니다.
    어쨌건 대운하 얘기 할땐 진짜 빵 하고 터집디다. ㅋㅋㅋㅋㅋ

  • 5. 그래도
    '08.12.19 2:38 AM (59.22.xxx.184)

    듣는 40대 갱상도 아지매 서글픕니다. 40대 갱상도 다 그런 것 아니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40대 초반만이라도 그 대열에서 빼달라고 호소중 ㅠㅠ.

  • 6. ..
    '08.12.19 2:41 AM (119.70.xxx.222)

    어..그런가요..그래도님 말씀처럼...그럼 정말 좋겠어요...
    울남편 친구들은..아직..ㅠㅠㅠ 지금쯤 많이 바꿨을래나....

    ㅋㅋ 암튼 오늘 이름만큼이나...전원책변호사 웃겼어요...

  • 7. 저^^
    '08.12.19 2:50 AM (125.177.xxx.79)

    친정 시가 모두 부산 토박입니다만,,,거기다 친정은 보수적인 고신측교회 골수?^^분들이세요^^
    그저 하나님은혜 안에서 다들 명박씨 팬들입니다,,,
    40대는 틀리다 라고 생각하고싶지만,,,대통령 뽑을땐 ,,다들 그랬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40대 경상도 아지매,,,타향에 삽니다만,,^^ 이런말 서로 같이 잘 안하게되요

  • 8. 새옹지마
    '08.12.19 4:43 AM (122.47.xxx.31)

    여기를 보세요 갱상도 구미 박정희 생가 동네
    배부르고 등 따신 우리 구미 남에게 배풀 여유가 왜 생기지 않는 것일까요
    박정희가 그만큼 돌봐 주었어면 받은만큼 누군가를 위해 주어야 하는데
    왜 박근헤를 안스러워하면서 자기식구 감싸기 자자손손 등따시기를 바라는 것은 정말
    한국 사람들의 단순함이 아닐까요
    이 곳에 사는 갱상도 40 구미 아지매 온 식구 온 동네가 벽입니다
    우리 엄마 새마을부녀회장, 전 참교육학부모회 활동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 상처주지 않으면서 살아야하지요
    토론에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세대차로 보이더군요
    옷차림에서 등따신놈 배부른년 표를 내지요 가슴이 차가운 사람들의 옷차림이더군요
    생각이 자유로운 젊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다음 정권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명박이는 유모차부대와 교사 인터넷을 잡아 넣어려고 합니다
    저 사실은 이명박 무서워요

  • 9. 구름이
    '08.12.19 7:36 AM (147.47.xxx.131)

    뉴또라이는 저들만 잘살면 된다 이거지요....

  • 10. 댓글쟁이
    '08.12.19 8:39 AM (222.235.xxx.44)

    울 시집 갱상도...
    골수 수구
    죄다 박이 찍었는데
    이번 제사에 가니 개거품 뭅니다.
    박이 하는 짓 애들만도 못하다고 하더군요.
    갱상도 사람도 경제활동을 하니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거지요.

  • 11. 저희집은
    '08.12.19 9:22 AM (60.197.xxx.4)

    경북출신에 부산사는 경상도 토박인데요.개신교집안이구요.
    부모님들 생각은 그런거 할수없고...말을 안해야 해요.
    글타고 정치문제로 부모님을 미워할수는...
    그런데 4남매는 전혀 명박 찍지도 않았고 그부류와 다릅니다.
    그런데 어디가서 대놓고 말할 분위기가 못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교회나 동네나...

  • 12. 돈데크만
    '08.12.19 10:09 AM (116.43.xxx.100)

    어제 뭐 위험한 발언들 많이 하더만여..김정일 죽음 운운...ㅡ.ㅡ;;좀 어이없었습니당..

  • 13. ...
    '08.12.19 10:48 AM (122.40.xxx.5)

    정말 웃겼어요.
    김정일과 북한 이야기는 위험했고,
    대운하문제는 아주 통괘했어요.
    사안마다 어떻게 나올지 조마조마..

  • 14. 그래도
    '08.12.19 1:30 PM (210.92.xxx.3)

    나름 소신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었어요..한나라당에서도 좀 싫어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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