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움이 될까요..편두통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그냥 눈팅만 하는 눈팅족인데
얼마전 편두통 얘기가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편두통이 아주 심한편이예요. 한번 시작하면 한 삼일동안은 머리가 울리고
한쪽 머리 핏대가 터질것 같고 심할때는 속도 울렁거리고 한쪽 눈알이 쑥시고 아픕니다.
그리고 어떤 약도 듣지를 않아요. 일반 진통제도 편두통약도 그래서 편두통이 한번 시작되면
그냥 한 삼일동안은 죽었다 하고 지내요. 얼마나 아픈지 자면서도 한쪽머리가 아프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요. 걷을때도 머리가 울리지 않게 살금 살금 걷기까지 할 정도예요.
그런데 겁이 나서 아직까지 병원은 안가 봤어요. 제가 좀 병원을 안 믿어요.
그런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 한번 가서 정밀 검사는 봤아봐야 할 것 같아요.
사설이 길었죠...
이 얘기가 하고 싶어서 그랬어요.
한달에 한 삼일동안 심하던 편두통이 요즘 많이 완화 되었어요.
생활 습관을 바꾼것도 없고 특별히 한것은 없는데
우연히 제가 마트에 가서 두가지 차를 구입해서 복용하면서 편두통이 완화 된 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녹차가루차하고 국화말린 국화차를 10월 중순부터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
이후로 지금까지 심했던 편두통이 완화되었어요. 편두통이 와도 하루정도 지나면
사라지고 통증도 그렇게 심하지 않게 되서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혹시 편두통 있는 분께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마시고 있는 국화차와 녹차가루차를 꾸준히 마시면 어떤 해가 되는 것은
없는지 아는 내용 있으면 알려 주세요.
1. 이런거
'08.12.18 2:31 PM (121.129.xxx.95)참 유익한 글이네요.
이런 종류의 글, 저는 참 좋네요.
살면서 우연히 터득한 지헤, 정보, 나누면 좋지요.
저는 편두통은 아니고 그냥 두통이 간간이 오는데요,
그 차 저도 마셔봐야겠네요.2. 인천한라봉
'08.12.18 2:33 PM (219.254.xxx.88)와..
정말 감사해요..^^;
저희 엄마가 두통으로 고생중이신데..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구 국화차 녹차가루는 어디에 안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정보만 덥썩 물고 갑니다.^^3. 일부러회원가입
'08.12.18 2:37 PM (58.140.xxx.110)실은 인천한라봉님 며칠전 글 보고 망설이다. 이글 올렸어요.
저만 도움이 되고 있는지 모르지만 국화차는 오전중에 한 4잎정도
넣어서 두번 정도 우려서 마시고, 녹차는 저녁에 한잔씩 마시고 있어요.4. 국화차가
'08.12.18 2:39 PM (59.13.xxx.51)두통이나..눈의 통증에 좋다고 알고있어요....그런데..오래드시면 속이 찬분들한테는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찬기운으로 열기를 내리는 쪽이라서 속이 찬분들이 드시면 더
심해질수있답니다~^^5. 저기요..
'08.12.18 2:40 PM (118.33.xxx.4)원래 국화차가 두퉁에 좋데요.
그런데 녹차는 모르겠구요.
녹차는 위장에 안좋기도 해요.
그러니 좋은 녹차로 사세요.6. 원래
'08.12.18 2:40 PM (211.176.xxx.67)원래 국화차가 신경안정에 좋아요
그래서 국화를 베개에도 넣더라구요7. 인천한라봉
'08.12.18 2:43 PM (219.254.xxx.88)정말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회원가입하셔서 방가워요~ 82여기 좋은정보도 많구.. 궁금한것도 빨리 해결해주시구 넘 좋아요..^^;;
오늘은 좀 분위기가 이상하지만..^^
일부러회원가입님 감사합니다.8. 편두통...
'08.12.18 3:18 PM (211.243.xxx.187)한 달에 평균 세번 정도?는 원글님처럼 괴로웠어요. 이유도 모르겠는 편두통 때문에요...
두통약도 다른 건 다아 듣지를 않고 오로지 요즘 말 많은 펜잘 정도만 효과가 있었구요..
어쨌든 간간이 찾아 오는 편두통 때문에 머리를 떼어내고 싶은 마음이었다니까요..ㅠㅠ
그래서 수~년을 이런 상태로 살아오다가,
아니 간간이 종합 병원에서 진단도 받아 보고 했어요..그럴 때마다 답변은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많아서 잘 알 수가 없다.
편두통약 목고 쉬는 것이 좋다..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새로 만난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주는 대로 해서
편두통에서 해방? 되었습니다.
그 방법이란,
편두통 예방약을 아침 저녁으로 먹어 주는 겁니다.
아예 미리 방지를 하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 처방받은 이후 3개월 되었는데, 두통을 모르고 사니 참~ 좋네요.
혹시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 봅니다.
알고 보니 여자들이 원래 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9. 저두
'08.12.18 3:25 PM (59.150.xxx.142)편두통이 심한편인데 한달 내리 아픈 적이 있었어요
그땐 한쪽 머리가 마비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거 안아파 본 사람은 몰라요
임신 중에는 다행히 아프지 않았지만 수유중 약도 못먹고 힘들었어요
우연히 어떤 분이 혈액순환이 안될때 편두통 있을수 있다고해서
제가 손발이 찬편이라 약 사먹더니 많이좋아졌어요
그리고 생할습관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정한 시간에자고 일어나고 먹는것두 카페인 인스텐트 멀리하구
술 담배 마찬가지 될수 있으면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구
검사 다받아보구 원인이 없는 분들은 이렇게 생활 하신데요
저두 국화차 먹어봐야겠어요10. 저두 편두통
'08.12.18 3:35 PM (219.255.xxx.239)환자 인데요 국화차를 보리차 대용으로 마셔요 아주 연하게 해서...
증상이 싹 없어진 건 아니지만 더 심해지진 않았으니 효과는 있는셈이구요
대학병원 신경과 다녔었는데..의사샘 말씀으론 가벼운 정도의 증상은 약 먹지
말라 더군요 여성 호르몬과도 상관관계가 있어서 폐경되면 나을 수도 있다는
말도 있구요 암튼...머리 아프신 분...국화차 드셔보세요11. 반짝
'08.12.18 3:35 PM (211.195.xxx.241)제가 소화기계통이 약하거든요..툭하면 체해서..토하고 따고 약먹고
전 체끼가 있을때 편두통이 심하게 올라와요..
어릴땐 모르고 빈속에 두통약먹고 속은 더 안좋아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먼저 안체하려고 무지 애쓰죠..덕분에 편두통도 많이 좋아지구요..
편두통이 위하고 관계없이도 오는건줄 첨 알았어요..12. ^^
'08.12.18 3:51 PM (220.117.xxx.124)이런 정보 감사해요^^
13. 녹차는
'08.12.18 4:58 PM (118.47.xxx.63)많이 마시면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지러워서 혼난 이후로 녹차는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14. 전에
'08.12.18 8:29 PM (219.250.xxx.64)인천 한라봉님 편두통 글에 댓글 단 적 있는데요^^
저도 평생 편두통 환자. 1달에 1번쯤 오고(홀몬 관련 있는거 제 경우에는 맞아요)
체하는거 동반하고.. 몇개의 전조 증상있고.. 그랬지요.
위의 어느 분 예방약 먹는다고 하셨는데 .. 저도 비슷한데 ..
동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인데, 전조 증상이 온다고 느껴지면 한 봉 먹으면.. 그것으로 끝.
한봉지면 그것으로 됩니다. 전에는 꼬박 3일 동안 앓아누워, 자면서도 두통을 앓고
애들 밥도 못해주고 그저 누워서 내내 굶지요(체하니까, 그러면 더 심해지니까). 어떤 진통제도
소용없구요.
이 약 먹은지는 한 7-8년 되는데 의사 샘은 자주 먹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
(습관성이 될수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편두통이 덜해져서 이제는 2-3달에 한번쯤 먹으니
습관되는거 같지도 않고... 암튼 편두통에서 해방되었지요.
제 주변 사람들 제 소개 많이 받았지요. 저 그 의사샘과 아무 관련 없어요.
다만 동병상련이라서... 또 글 썼네요. 사는 동네는 여의도입니다.
국화차, 녹차가루...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15. 전조증올때
'08.12.19 11:51 AM (59.13.xxx.51)미리먹는 그약......전 부작용 나더라구요~~^^;;;
그약만 먹으면 자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처방 중단했었어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