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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부모의활동은어떤게있나요?

걱정맘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8-12-18 11:51:54
아이가 중학교 가면서 분당으로 이사예정인데요.. 아이도 싫어하고 저도 내키지 않는결정이지만 어쩔수없는상황이 되서요..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중학교 까지 가고싶어하는 맘을 잘알기에 잘 타이르는중입니다 ㅠ,ㅠ

중학교에 가서는 학부모 활동이 어떤것들이 있나요?초등학교때는 뭐 그런대로 몇번 임원도하고해서 엄마들과 교류가 됐는데요. 중학교때는 어떤 활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런 연고없이 이사갈려니 맘이 심란해서요

초등학교 때 알던 학부모님들과 간간히 연락하면서 중학교보내면 좋은데 사정이 안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부모님들을 사귈기회는 아무래도 초등학교때 같지는 않겠지요?

답변 절실이요~~
IP : 122.36.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8.12.18 12:33 PM (219.240.xxx.92)

    집 저의 경우입니다.
    초등학교때 아이나 저나 임원 경험 없다가 요번 중3되면서 아이가 반장을 하면서 자동으로 엄마 임원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중학교가면서부터 잘하는 경우인데요. 저는 다음엔 전혀 안하고 싶습니다. 물론 한회 회비는 한30만원 들었습니다. 물론 학년대표 , 회장 부회장 엄머니는 돈 엄청 들었더군요. 중1까지는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인지 어머니들도 학교에 많이 오시지만 중2정도되니 엄마들 학교로 오시는 분 확 줄어들더군요.
    우리 아이 학교경우 시험때마다 엄마 감독이 있는데 그것 시간표 짜는라 올 한해 아주 힘들었답니다. 물론 전 중간 기말 12번 다가고 어떤 날은 4시간 연속 서기도 하구요.
    그리고 꽃꽂이 모임도 정기적으로 있습니다. (주2회)
    엄마 독서 모임도 있습니다. (교육청 지원금이 있더군요) 월 1회
    때때로 엄마들 저녁 모임도 있습니다.(월 2회)
    간혹 교육 참석하라는 연락도 옵니다.(올해 3번)

    저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조금은 힘이 들더군요.

  • 2. 위에
    '08.12.18 12:39 PM (219.240.xxx.92)

    덧붙여 요즈음은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도 많이 계시고 또 조부모 가정이 늘어난 탓인지
    임원 어머니외에는 거의 학교 활동을 하시지 않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이반 부반장어머니(두분) 아직 얼굴도 뵌 적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열거한 모임 안나가거나 빠지면 따 되는 느낌 받습니다.^^
    저 독서 모임 대체하는 영화 아보러 갔다가 그런 느낌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간 하시면 열심히 하셔야 엄마들 하고도 친해 질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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