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크리닝의 이해 7 (세탁표시-한국)

[세탁관계자]

연재 시리즈 이번에는 세탁의 가장 기본인 세탁 표시 라벨입니다.
조그마한 라벨에 많은 말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세탁방법을 기호로 표시하여 적어 놓습니다.
그러므로 기호를 모르시면 세탁방법을 정확히 알 수 없겠죠.
물론 기호가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서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그런데 이런 세탁기호는 세계 공통이 아니고, 각 나라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외국에서 옷을 구입하셨거나, 수입품을 구입하셨거나 하게되면 (수입품은 국내 라벨을 다시 붙이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그럴 것으로는 생각됩니다. )

그래서 외국 세탁방법 라벨도 계속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존심]

라벨에 특별한 표시가있나요...그저 혹시 모를 클레임에 대비하기위해 무조건 드라이크리닝하라고 써있지 않나요...이 표시보면 서민들은 옷 못사입습니다. 세탁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대부분이 과대표시라고 합니다...

[세탁관계자]

http://www.ibrainon.com/base/cleaning/label1.php

[세탁관계자]

존심님 말씀이 맞습니다. 좀 문제가 있는 의류 제조업자들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드라이크리닝이 만능인 것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드라이크리닝 표시 라벨을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탁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물빨래용 옷감과 드라이용 옷감을 섞어서 옷을 만든다든지, 염료 품질이 나쁜 것을 사용해서 세탁시 물이 빠진다던지..
그래서 소비자가 공부를 하시면 좋겟죠. 물빨래 가능한 것도 드라이 표시가 되어 있을 때, 물빨래 하실 수도 있을 거구요.. 오리털 파카가 대표적인데 드라이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오리털은 물빨래 하는 것이구요. 겉감이 드라이를 해야하는 소재이면 드라이를 해야겠지만요.

[제겐]

버버리 남방이 몇 개 있는데요...
그 옷에 보면 절대 드라이크린이 하지 말라고 써있어요...
옷마다 세탁 방법이 틀리니 표기 되어있는대로 빠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