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대표가 제 협조를 자꾸
애가 1학년이고 급식실이 없어 학부모가 학교에 불려다닐 일이 많은데 한 번도 가질 못했어요.
급식은커녕... 학예회건 공개수업이건 운동회건 간에 한번도 애보러 간 적이 없네요...ㅜ.ㅜ
급식당번이 번호순대로 강제배당이라 다달이 제 봉사날짜가 찍힌 배당표를 받아오는데
그 날짜가 되면 누군가 저 대신 애쓰시고 계실 걸 생각하니 참 죄송하답니다.
시간이 안 되는 대신 금전적인 것으로라도 돕고 싶은데,
애들 간식 넣는 것은 제가 탐탁치 않고,
어차피 행사가 있어 누군가 나서야 할 때 조용히 뒤에서 살짝 하고 싶은데...
어린이날 선물, 교실 청소기 바꿀 때, 학예회 옷 대여할 때마다 제가 한번은 맡을 수 있게 해달라고 연락드려도 번번이 반대표분이 거절하시네요.
그때 말씀은 나중에 학기말에 학교 나오는 엄마들 뒷풀이나 하게 해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주에 학교근처 음식점 예약하게 날짜 잡아달라고 했더니
딱히 모일 생각이 없다고 방학때나 보자고 또 거절...
저도 빨리 한 번 하고 이 부담감을 벗어버리고 싶은데요...
자꾸 빈손으로 이야기만 꺼내는 것도 모냥새가 좀 그렇고...
왜 그러실까요?
동네도 별로 좋은 동네 아니라 행사 힘들게 치루시는 거 같던데...
서로 너무 공손하게만 대해서 거리감때문에 그럴까요?
부모직업으로만 보면 반에서 가장 형편이 나은데 제가 튀는 게 싫으신 걸까요?
애는 너무도 얌전해서 시험결과 나올 때 빼고는 별로 존재감도 없는데요...
암튼 제가 나서는 거 탐탁치 않아 하시는 거 같으니 그냥 포기할까요?
사실 방학때 반에서 뭘 하겠어요..
정말 거절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저 은따인가요???
학부모 3명이랑은 친하게 지내고 나머지는 잘 모르거든요...
이 정글속 같은 1학년학부모 세계에서 한번도 험담 옮긴 적 없이 행동조심해 왔는데....
1. ...
'08.12.18 12:02 AM (118.221.xxx.16)밥 사지 마세요.
급식봉사 못 가는 맘은 미안한 게 당연하지만
그거 못 갔다고 "학기말에 학교 나오는 엄마들 뒷풀이나 하게 해달라"고 말 하는 대표엄마
저는 정말 제정신인가 싶네요.2. ....
'08.12.18 12:10 AM (59.12.xxx.253)글쎄요
님은 사정이 안되어 금전적으로라도 도리를 하겠다시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돈으로 해결할려한다는 생각이 드신건 아닐지...
부모직업도 젤 좋다하시니 더욱 그런생각들을 하시는건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그학교시스템을 잘모르겠지만 급식이 강제할당이면 님께서 도우미라도 써서 해결했어야하는건 아닌지요
저희때는 그렇게 했거든요3. 뒷풀이
'08.12.18 12:38 AM (211.192.xxx.23)얘기는 그냥 한 말이지 정말 그거 사라는 얘기는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모임에 나가고 같이 일했던 분들 아니면 그런식으로 끼는거 누구도 달가워하지 않아요,,
여기서도 직업이 제일 좋다고 말씀하시는걸로 봐서 은연중 대표분께 그런 뉘앙스 드러내셨다면 좀 반감 사셨을수도 있겠네요,,
전업엄마들이 직장맘들 제일 버거울때가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처음부터 윗님 말씀대로 도우미를 보내셔서 남에게 피해를 안 주는게 옳은 처신이었을것 같아요...4. 본인이
'08.12.18 12:46 AM (211.207.xxx.214)싫은 것, 귀찮은 것 안 한다는데 지금 님의 글에서 다 묻어나와요. 그렇게 때문에 반대표가
거절하는 겁니다.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보심이 정답일듯. 그렇게 금전적으로 해결가능하셨
으면 처음부터 급식 도우미쓰고 운동회때 애들 음료수 하나씩 사서 배달시키고 하면
될텐데요. 꼭 누가 시켜야 하고 의견 듣고 행동하시는 분은 아닐 듯 싶네요. 원글님이.5. 혹시...
'08.12.18 12:49 AM (211.108.xxx.50)원글님 급식봉사날에 아무도 대리로 안 보내고 그냥 계셨어요?
만약 1년내내 그러셨다면 정말 잘못하신 거에요.
같이 할 사람이 안 나오면 너무 힘들거든요. 설마 아니죠?
만약 그러셨다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밥 사는 걸로 덮어지지 않아요..
혹시 사람 대신해서 보내셨다면 역시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되구요..6. 나도반감
'08.12.18 1:05 AM (222.114.xxx.166)(동네도 별로 좋은 동네 아니라 행사 힘들게 치루시는 거 같던데...)
(부모직업으로만 보면 반에서 가장 형편이 나은데 제가 튀는 게 싫으신 걸까요)
저는 님 글에서 왜 자꾸 빈정상하는 걸까요
모두 돈으로 해결해 보실라구요?
참 세상 살기 쉽네요7. 원글
'08.12.18 1:14 AM (125.128.xxx.93)저희 학교는 관례상 봉사 가능한 사람만 조를 짜게 되어 있어요.
인원수가 한 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반만 담임선생님 교육관에 따라 강제배정되는 거구요.
아마 몇 분들에게만 이중으로 부담을 지울 수 없으니 급식 비는 날짜는 아이들이랑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도우미 문의해 보았었는데(반대표님한테두요) 그런 건 없으니 나중에 밥이나 한끼 사라는 대답이었어요. 그분도 전혀 이상한 의도는 아니셨구요.
실제로 도우미 오는 반은 아직 못 보았네요..
그래서, 급식할 수 있는 사람만 조를 짜면 수월할 텐데 지금은 대표어머님이 일일히 비는 날짜마다 임원 어머님께 전화해서 시간맞춰야 해서 더 힘드시다고 해서 더 죄송했던...
그리고 엄마들 직업은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서로 말하게 되지만 남편 직업은 얘기한 적 없구요...
간식은 아니지만 애들 문구세트 포장해서 선물했던 적은 있어요.
간식은 또 담임선생님께서 안 좋아하셔서요..
아참 어렵네요....8. 원글
'08.12.18 1:23 AM (125.128.xxx.93)아 바로 위 댓글보니 제가 실수한 거 같네요..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서 제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하다 보니..
그런데 반단체티, 선물, 청소기에다가 학예회 옷 대여까지 애들한테 돈을 안 걷는 바람에 찬조금이 엄청 많이 필요했거든요.
말투에 대해선 사과하고 싶네요..
제가 알아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수동적으로 전화로 시켜만 달라 한게 잘못이었나 봐요..ㅜ.ㅜ9. 글쎄요...
'08.12.18 2:10 AM (211.192.xxx.23)제가 알아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제가 반대표나 어머니회엄마라면 금전적인 뒷받침을 적극적으로 하는 엄마보다는 말 그대로 일을 도와주는 엄마가 고마울것 같은데요,,
솔직히 힘든 일은 안하면서 금전적 도움만 (그것도 숨어서 주는것 아니고 적극적으로 )주면 좀 얄미롭지요...10. 원글
'08.12.18 2:24 AM (125.128.xxx.93)그러게요... 제가 전혀 학교에 못 가는 상태에서 적극적 뒷받침도 좀 어색... 저도 나서는 건 잘 못하거든요..
둘째도 있어 머언 길을 가야 하는데
어느 정도 처신하는 게 가장 무난할까요?
전 정말 잘 하고 싶거든요..
암튼 올해 이렇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어요..11. ...
'08.12.18 8:52 AM (218.51.xxx.7)직장을 어디를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월차가 허용되지 않는 회사인가요?
다른 엄마들 월차 이용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시간 낼 수 있지 이런 생각들 할 거에요.
자신은 직장 안다녀도 남편 직장 생활하면서 정말 중요한 행사에는 월차 쓰는 거 보아서 알테니까요.
중요한 회의나 절대 빠지면 안되는 날은 어쩔 수 없지만 직장 다니는 엄마라 어떤 행사에도 참석 못했다 하시는 건 같은 직장맘인 저도 좀 이해가 안 가거든요.
한번이라도 참석하는 성의를 보이셨다면 그 다음에 빠지는 건 다들 이해하고 넘어갔을 듯 싶은데요.
아이 담임 선생님 얼굴이나 성함은 알고 계신가요?12. 우선
'08.12.18 8:56 AM (125.177.xxx.163)급식 일정표에 본인의 당번 날짜가 정해져 있었으면,
도우미든 누구든 반드시 보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급식날은 청소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거든요.
아무 말 없이 급식때 안오면 정말 여러사람 곤란해
진답니다.
글고, 직장 다니는 엄마가 소외되지 않으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디다.
주중에 도와주지 못하는 대신,
주말마다 애들 라이드 해주고, 견학 데리고 가주고...
어떻게든 다른 엄마들을 감동시켜야 하더라구요.
제 친구들 보니까...
이도저도 아니면, 좀 소외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지내셔야 하구요.
전업 주부로 뒷바라지하는 엄마들 나름 바쁘거든요.
전업이라는 이유로 자의든 타의든 학교에 불려가
노력 봉사 할 일 많고... 암튼 그래요.
돈 내는건 너무 쉬운 방법인데 그걸로 하겠다
하니 다른 엄마들이 좋아했을리 없지요.13. 그냥 계세요
'08.12.18 9:02 AM (59.5.xxx.126)결국 고생한 다른 학부모들 노고가 님이 사는 밥 한 번으로 다 퇴색될것 같네요.
하지도 못 하면서 자꾸 찔러대는격이네요.
정말 필요한것은 사람손이잖아요.
그깟 돈 몇푼된다고 아무리 청소도우미로 생업을 살아도 아이 학교에 들어가는 돈은
쓰고도 남네요. 그 동네가 아무리 후지고 부모 직업이 후져도.
아마 뒷소문에 님네 집에는 현찰이 수억있어서 애 학교일에 돈 척척 내 놓는다고
입만 가지고 다닌다고 났을거예요.
그리고 급식가능한 사람만으로 조를 짜야한다는것은 너무 이기적인 발상같네요.
학교에 부모급식 도우미 하지 말라고 말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처럼 강제할당도 안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강제할당 당하면 보통 사람은 옆집 할머니 꿔서라도 메꿀거예요.14. .
'08.12.18 9:42 AM (210.217.xxx.18)그 반대표 분이 저같은 분은 아니신 지...노력 봉사는 그냥 대표가 감당하고 마는 분위기입니다.
학부모가 관여할 일 없는 분위기라 할 일도 없고요.
아이 학교가 급식도 일절 엄마들 손 빌리지 않고, 청소도 마찬가지예요.
행사 때 선생님들 식사도 단체 주문해 드시고 말지요.
그러니 학교에 나설 일이 없기도 하지만, 만약 있더라도 그냥 대표선에서 해결하고 맙니다.
그런데, 아닌 게 아니라 학교 분위기가 이렇듯 바람직(?)한데도...학교에 뭐 해 드릴 것 없느냐, 뭐 좀 해 드리고 싶다...고 계속 뭔가를 학교에 하자고 부추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어요.
당사자는 순수한 마음인지 몰라도 제 느낌은 그랬어요.
그럴 땐 그야말로 대략난감이지요.
그러면 그냥 넘기려고 저도 다음에 밥이나 한 번 먹어요, 차나 한 잔 해요...이러고 넘기지요.
사실은 학교 분위기는 그런 것 아닌데, 원글님 혼자 몸 달으신 건 아닌지...^^;;(농담조입니다.)15. 모르겠어요
'08.12.18 9:48 AM (119.196.xxx.24)저랑 굉장히 친한 엄마가 있는데, 아빠 사업이 잘 되서 굉장히 돈이 많아요. 울 동네는 그럭저럭 연봉 좋은 샐러리맨들 사는 곳인데 이런 곳이 엄마들 지적 수준 높고 교육열이 높지요. 근데 저 친한 엄마는 좋은 마음으로 자꾸 밥 사고 물건 선물하고 그런데요 (물론 저는 하나 받으면 반드시 갚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에겐 잘 안 해요.) 잘 받던 다른 팀 엄마들이 그 엄마 돈자랑 못해서 안달이다..는 흉을 보더라구요. 저 깜짝 놀랐어요. 써도 싫어하는구나 하구요. 예전에 김수현 드라마서 그러지요. 변호사 딸 둬서 가만 있어도 잘난 척한다는 소리 들었다고... 저 남들 가기 힘들다는 최고 대학 나와서 가만 있어도 잘난 척 하는 게 된다는 느낌 되게 많이 받았어요. 더 많이 가질 수록 고개를 숙여야겠더라구요.
16. 그래도
'08.12.18 11:57 AM (59.13.xxx.157)전 원글님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이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했고 너무 소극적인 아이라고 성향을 아시면서도 단한번도 학교행사에 참여를 안하셨다면 정말....
지금 님의 고민은 다른 학부모 신경쓰면서 님이 어찌보일까가 더 중요한 분이신것 같군요.
전 님의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보입니다.
소극적인데다가 다른 엄마아빠들 참여하는 행사에조차도 혼자 외톨이로 지냈을 아이가 가여워서요.
님, 아이가 소극적이라고 하시는데 그성향 만드는데 엄마가 일조를 하시고 계십니다.
다른아이들은 다들 엄마손잡고 또 엄마가 지켜보는데 웃고 떠들고 지내는 동안에 혼자서 얼마나 쓸쓸했겠습니까.
님은 자랄때 운동회 공개수업 안해보셨어요?
엄마가 지켜보고 있으면 그 안정감과 부담감때무에 더 열심히 했던 기억이 없으신지요....
님에겐 아픈 말이겠지만
님의 아이가 소극적이 될수밖에 없는 환경을 일부러 만들어주실려고 작정하시는 분같습니다.
저라면 당장 다른 학부모 신경써서 관리할려고 생각할 그시간에 내아이가 당장 내년부터 학교에서 좀더 자신감있게 생활할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부터 진심으로 고민하겠습니다.
모르고 계셨던 문제라면 정신부터 차리시길 바라구요.
이미 알면서 님이 싫어서 포기하신 부분이라면 다른것들 고민도 하실필요가 없단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선 시각부터 바꾸실 필요가 절실하신 분같습니다 원글님.17. 원글
'08.12.18 12:33 PM (125.241.xxx.146)아~ 갑자기 어지러워지네요..
관심과 충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초등교사라 단 하루도 월차를 낼 수가 없어요.
올해 시댁 동네로 이사왔는데 분에 넘치는 남편 만난 탓에 시댁에 알아서 기어야 하는 처지라 부탁드릴 데도 없고... 어머님 무릎 아프셔서 청소도 못 하시고...
그리구 진짜로 저희 학교는 급식 가능하신 분만 급식하세요. 저희 반도 명단만 그럴 뿐 결국 반절 정도의 어머님만 나와 주시구요..
저도 3월달에 도우미 알아보았는데, 워낙 그런 제도가 없어서 어디 부탁드릴 분도 안 계시더라구요.
이 제도를 뜯어고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네요..
아이 소극적인 면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신경쓰고 있어요. 제 에너지를 총동원해서요..놀이치료도 다니구요. 친구들도 자주 초대하구요..
내년엔 저만이라도 가사도우미라도 알아봐야 할까봐요... 그것도 시간이 짧고 한달 한두번이라 힘들 거 같긴 해요..
암튼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감사해요18. 초등교사시라면..
'08.12.18 12:44 PM (125.177.xxx.163)급식 참여가 불가능하겠네요.
제 아이 반에 한 엄마는 고등학교 교사인데,
학교가 바로 근처라 급식에 한번 온적이 있었어요.
나머지 시간들은 가족분들 중 다른 분들이 오셔서
해주셨구요.
엄마가 초등 교사인 경우 가장 참석률이 낮더라구요.
똑같은 시간대로 직장에서 움직여야 하니까요.
형편을 듣고 보니 안됐네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뭔가 도움이 되고자 하신다면,
노는 토요일이나 방학을 이용해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마련해주세요.
제 친구같은 경우, 방학때 아이 친구들이랑 아이 엄마들
초대해서 밥 먹이고 놀게 하구요, 혹시 자동차 이용해
학원 갈 일 있으면 대표로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더라구요.
뭐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지 제가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한번 연구해보셔서 실행해보세요.19. 초등교사시면
'08.12.18 8:34 PM (211.192.xxx.23)손바닥보듯이 훤히 아실텐데 왜 그런 무리수를 ㅠㅠㅠ
20. 이해가
'08.12.18 9:56 PM (121.166.xxx.139)안가네요..
왜 댓글들이 이렇게 싸늘한가요??
제가 보기엔 별로 많이 잘못하신것 같지 않구요..
아무래도 대표분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별로 원하지 않는 분 같아요..
사람마다 다른건데, 원글님이 초등교사시고 하니까 좀 다른 학부모와 달리 생각하실수도 있구요..
그리고, 나중에 밥사라는 건 진짜 사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거 안하셔도 된다는 의미에요..
필요없다고 하면 그냥 계셔도 될거 같구요..
그 대표분이 사람을 가리는 분이라 친한 분이 아니면 도움을 싫어하실수도 있고,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요..
굳이 대표를 통해서 자꾸 물어보시지 말고, 뭔가 필요한게 있을거 같으면 하셔도 되고,
지금 상황에서 거의 다 끝나간 마당에 굳이 뭔가 하시려고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그냥 청소에 못나가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면 될거 같고, 제 생각엔 교사시니까
당연히 못나오시는걸로 다들 생각하실거 같네요.. 너무 걱정 마세요~21. 원글
'08.12.19 8:24 PM (125.128.xxx.93)그 이유는... 아마 이런 일로 많이들 힘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애가 친구랑 어울리는 문제는 안그래도 지금 겨울방학만 기다리고 있어요^^
연수도 원격연수(집에서 하는 것)만 두개 신청했답니다. 여름엔 너무 힘든 연수로 학기중보다 더 바빴거든요. 연수가 강제적으로 차출되는 바람에..
제가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애한테 더 나을 거라는 판단 하에 직장을 다니는 건데..... 이래저래 속상한 일은 많네요..
그런데 정말 이상하죠? 저희 반대표분은 사람 끌고 다니는 것 좋아하시고 일도 많이 벌리시거든요?
저도 함께 놀러간 적도 있고
여름엔 급식올 때 빈손으로 오지들 말고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오라는 문자를 다 쏘셔서 물의를 빚기도 했었던..
그 이유는 계속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위로 정말 감사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4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31 |
68263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17 |
68263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03 |
68263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45 |
68263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32 |
68263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47 |
68263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365 |
68263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55 |
68263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44 |
68263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27 |
68263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65 |
68262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179 |
68262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50 |
68262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67 |
68262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280 |
68262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586 |
68262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3,981 |
68262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31 |
68262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594 |
68262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35 |
68262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66 |
68261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23 |
68261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13 |
68261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08 |
68261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33 |
68261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789 |
68261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785 |
68261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16 |
68261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7,972 |
68261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