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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람 맞는거죠!!
남편이 두달전 노래방 노우미와 연락을 주고 받고 두차례 따로 만난 사실을 알게 되어
호기심에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에서....만난거라며 잘못을 인정함이 느껴져 아이들도 있고 해서
넘어가 주었습니다 근데 어제 휴대폰 문자에 일하러 가요 하는 문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가슴이 뛰고 이 일을 남편에게 어떻게 된 일이라며 물어 보았더니 그 여자한테 미안함 마음도 있고
또 다시 연락이 왔을때 또 어떻게 할 마음이 있었다 합니다 남편이랑 좀 있다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이남자를 저는 또 이해하고 다시 다짐 받고 넘어가야 하는건지 .... 이런 상황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내가 이런 경우라면 ..... 저에게 도움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1. ...
'08.12.17 10:13 PM (210.222.xxx.41)에구구...
남편분 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하십시요.
그리고 그 도우미 양반한테 직접 전화 하세요.
돈 벌러 나가면서 왠 남의 서방한테 보고는 하고 난리브루스냐고...다시 한번 그럼 단단히 혼내준다고..2. .
'08.12.17 10:21 PM (124.49.xxx.162)한번 엎으셔야겠네요. 저번에 님이 너무 대충 넘어가 주신거 같아요.
남편분이 좀 우유부단한 성격인거 같은데
확실하고 강하게 나가세요.3. ..
'08.12.17 10:22 PM (59.22.xxx.223)오바다 싶게 많이 슬퍼하시고
많이 절망하시고 미친듯이 화내세요.
두번했다간 이 여자 정말 큰일 나겠구나 생각들도록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가련한 여인이 되세요
당신의 배신앞에서 난 더 이상 두려울게 없다는 식으로 또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것처럼...
살다보면 연극도 필요하더라구요
내 진실만으론 부족할때도 있더라구요 설령가족일찌라도...
제 남편에겐 이게 통했어요
님의 남편도 아직 심각하진 않은것 같으니 초장에 확~! 잡으세요
건투를 빕니다.4. 아내
'08.12.17 10:29 PM (59.14.xxx.209)감사드립니다
아까 심정으론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이 현실이 너무 힘들고 비참했는데 마음이 가라 앉으니
허탈하기만 하네요.....이야기를 했는데 감정은 없었다하고 호기심에 나도 될까 하는 마음이었다고....다시는 연락 안 받고 안한다 하는데...지금은 또 다시 믿기가 솔찍히 힘이 듭니다5. 헐..
'08.12.17 10:39 PM (211.243.xxx.231)ㅉㅉ...변명이랍시고...미안하기는 부인에게 미안해야지 그여자에게 왜 미안한가요?
뜨거운맛을 덜봤네요. 대충 넘어가지 마세요.6. 5
'08.12.17 10:44 PM (210.96.xxx.136)님의 남편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남편들도 다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사시는게 좋을듯 하네요7. ..
'08.12.17 10:51 PM (118.220.xxx.88)아내 보는 앞에서 그녀에게 전화해서 이제 연락하지 말자고 말하라 하세요.
남편분 굴욕감이 들겠지만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당연한 댓가입니다.8. 웃긴다..
'08.12.17 11:24 PM (219.251.xxx.199)원글님 남편 정말 뻔뻔하네요..
지금 누구에게 미안해야 하는지도 모르는건지 아니면 원글님을 그만큼 무시하고 산다는 건지..
잡아족치세요.. 한 번이 두 번되고 나중에 습관되는 겁니다.9. 저런
'08.12.18 2:57 AM (220.117.xxx.104)..님 말에 찬성. 반성하고 있다면 뿌리채 뽑아버리셔야죠.
10. 절대로!!
'08.12.18 10:04 AM (211.217.xxx.244)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저도 남편말을 몇번이고 믿어주었다가 시간 가고 감정은 깊어지고 그랬어요. 그 여자가 알게 하셔야 합니다. 원글님이 둘의 관계를 알았다는것을.. 그리고 확실하게 하세요. 그 여자가 유부녀이면 정보수집 하셔서 그 남편 알아내시고...암튼 해 드릴 수 있는 말은 그냥 남편에게 정리할 시간을 다시 준다는것은 사건을 크게 만들고 그들에게 좋은 시간만 준다는거예요. 남편을 믿지 마세요. 저도 세상에 다시 없는 남편..절대로 절대로 그렇지 않을 남편이라고 믿었는데 내게도 그런일이 있었어요. 저도 시간도 많이 주고 기회도 주었어요 스스로 정리하라고.. 그러나 못했고.....
11. ...
'08.12.18 11:15 AM (152.99.xxx.133)초장이 중요해요. 평생 바람둥이랑 살지 어떨지 지금 결정난다 생각하시고.
처음에 어떻게 잡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이여자 잘하면 나를 죽일수도 있게다 싶게 무섭게 나가세요.
저같으면 애들 놔두고 집나가던지 쫒아 내겠는데.
이건 너무 극단적이고^^
저~기 윗님 말대로 한달정도 울면서 늘어져보세요. 집안꼴 개꼴 만들고.
이번에 대충 넘어가주면 담에 고정애인 만들고 이혼소리 나옵니다. 반드시 명심하세요.12. 후리지아
'08.12.18 9:05 PM (125.137.xxx.225)211.217.6님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생각이 있음 듣고 싶어요 심란한 질문인건 알지만 제가 워낙 다급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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