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발표회때 부모가준비할거있나요

[처음]

5세인데 처음발표회같은걸하는데
물론 참석도 처음이구요
꽃다발같은거사가지고 가면되나요?
따로선생님께 드려야하는건없는지 궁금해요

[^^]

애껀 사탕으로 만든 사탕부케 있어요..
그동안 수고하신 선생님은 꽃다발 준비해서 갔어요..

[..]

꽃다발이나 사탕부케 혹은 사탕목걸이.등등 준비하시면 되고
선생님 선물은 뭐..구지 따로 안하셔도 괜찮아요...^^ (하는엄마들은 하겠지만)

[...]

선생님 선물은 따로 안 했구요,
아이 선물로는 사탕 부케 만들어서 가져가고,
작은 헬륨 은박 풍선 가지고 가서 공연 끝나고 주었습니다.

사탕부케는 받자마자 친구들 나누어 주고 해서 친구들도 좋아했어요.
재료비에 비해 많이 비싸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엄마]

저는 풍선을 3개월 배웠었은데 풍선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갔어요.
다른 분들은 꽃등을 가져오셨는데 풍선으로 꽃을 만들어갔더니 색다르고 다들 부러워하시더라구요
재료도 2,000-3,000원 정도 들었어요.

[전 현직쌤]

아휴~~~서운해요~!!]
다섯살아이가 잘하든 못하든 처음 무대에 올라가서 공연(?)하는것이잖아요~
당연히 꽃사주셔야줘~
사탕꽃은 아이가 너무 좋아라 하는데, 사탕을 먹고 싶어해서 별로구요~~~!!
(어떤사탕인지도 모르는데~~)
글구 한해동안, 혹은 발표회를 아이들과 같이 준비하신 선생님께도 당연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고, 뭐~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면, 꽃 한다발 어때요?
아~~꽃다발 받고싶다...

[맞아요.]

공연하면 사실 내 아이밖에 안보이죠 그런데 그거 준비하면서 선생님들도 무척 고생하고 힘들거든요. 정 안되면 따뜻한 음료수라도 건네시면서 고생하셨다하면 좋을거같아요. 옛날 생각나서 전 작년 아이 발표회때 선생님 챙겨드렸답니다. 거창한건 아니였구요. ^^

[간식]

공연 끝나고 내려오면 혹시 배고프지 않을까 해서 김밥하고 물, 우유, 과일 싸가지고 갔어요.
옷이랑 가방 챙긴 다음에 입에 김밥 하나 넣어주니 진짜 하루 굶은 애처럼 먹더군요.

참, 원래 가족끼리 저녁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피곤해 보여서 못갔어요.
제 생각에 바로 집으로 가서 쉬게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흥분해 있으면서 동시에 긴장이 풀려 졸린 묘한 분위기였어요.

[mimi]

가면 다 팔아요...애는 꼭 뭘 먹여보내야하고요...몇시간 애들 너무 고생해요...
가면 사탕부케같은거 파니까 그거 그냥 사시면되고....피켓같은것도 만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샘님들 진짜 왕고생하시던대....전 그냥 사탕부케하나더사서 샘님갖다드리고 오라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