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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연초엔 제발 어린 여자아이들이 야한 춤 추는 프로는 안 했음...
꼭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되면 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특집이랍시고
아이들 나오는 방송을 하잖아요.
특히 스X킹이니...얼마전 방송 끝났던 진실X임이니...
춤추고 노래하는 이쁜 아이들...보는건 너무 즐거운데요.
왜 어린 여자아이들은 화장을 하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입고
어른들이나 추는 춤을 춰야 하는지....
한때 리틀 서인영, 이효리 등등..섹시한 이미지 가진 여자가수들 흉내내는
어린 여자아이들도 많았잖아요.
웨이브 춤, 털기 춤 등등..이런 춤 다 까놓고 보면 성적인 의미들이 많거든요...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지 몰라도 그런 춤 볼때마다 뭐랄까...
이쁘고 귀여운거보단 기분이 불쾌해요.
그러면서 신랑한테 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저런 춤을 추게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하죠.
저도 어린 딸을 키우는데...나중에 커서 어른들 앞에서 재롱 떨게 하거나 그럴때
이런 춤 못 추게 할거에요...
제발 이번 연말, 연초엔 이런 방송보단 아이들의 진짜 재능으로 승부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보고 싶네요.
1. ...
'08.12.17 5:16 PM (203.142.xxx.241)이하동문
2. -
'08.12.17 5:17 PM (115.95.xxx.213)이하동문2 완전 유치원생 이상하게 화장시켜놓고 섹시한댄스를 추게(?)만드는 이상한 프로그램들은 제발좀 없어졌으면.....
3. 별사랑
'08.12.17 5:17 PM (222.107.xxx.150)저도 스타킹인지 뭔지 볼 때마다
저건 아동학대다..라는 생각 많이 한답니다.4. 저도
'08.12.17 5:18 PM (125.187.xxx.90)애들은 애들다운게 가장 이쁘다고 보는데요.
그런 프로볼때마다 정말 눈살 찌푸려지던데...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5. 절대 동의
'08.12.17 5:18 PM (121.165.xxx.160)근데 좋아하시는 분도 많더군요.ㅠ.ㅠ.
6. 저 역시
'08.12.17 5:18 PM (219.241.xxx.58)공감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다웠음 싶은데..
볼때마다..거부감 생겨요..7. 요리짱
'08.12.17 5:19 PM (122.128.xxx.236)저두 시러요 얼라들한테 선정적인거 시키고 그거 좋아라 하는 엄마들도 사실 이해는 안되요 ㅠㅠ
8. 세우실
'08.12.17 5:19 PM (125.131.xxx.175)완전 동감입니다.
9. 원글이
'08.12.17 5:21 PM (122.199.xxx.42)제가 까칠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이런 프로 볼때마다 또 걱정되는게 요즘 가뜩이나 어린 여자아이들
성추행, 강간 사건 많이 일어나는데...아동 성애자들이 이런 프로보고
자극 받을까봐...그게 걱정이에요.
사실 그들에게 저런 프로는 아주 좋은 자극, 흥분제거든요..ㅠㅠ10. 깡
'08.12.17 5:22 PM (121.165.xxx.253)우 저도 진짜 싫어요. 도대체 왜 어린 여자아이들이 나와서 섹시춤을 춘답시고 흔들어대는건가요 ㅠ.ㅠ 저도 자식 있지만 정말 저런건 시키고 싶지 않아요..진정 이뻐보이지도 않고 기특해보이지도 않아요.
11. 공감만배
'08.12.17 5:23 PM (124.48.xxx.165)저 역시 제발.. 특히나 스타* 같은 프로그램에서 아이들 몸짓 보면 어찌나 당혹스럽기만 한지
방송하는 사람들 애들을 애들답게 키울 수 있도록 애가 애같지 않게 나오는 그런 방송은 자제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예요.12. 저도...
'08.12.17 5:23 PM (221.138.xxx.16)그거 시키는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얼굴공개했음 좋겠어요~ 제발 그런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말았음해요~
13. ..
'08.12.17 5:27 PM (61.109.xxx.204)이하동문
14. 저도 별로
'08.12.17 5:31 PM (221.138.xxx.119)아니 잠깐 채널 돌렸요.
어린이라고 동요만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예쁘다 소리 안나와요.15. 생크림케
'08.12.17 5:31 PM (124.63.xxx.95)절대 공감입니다!! 저는 우리아이 유치원에서 작년발표회때 아이들이 텔미춤 추는 것도 싫던데요...ㅜㅜ
16. 저도
'08.12.17 5:32 PM (203.244.xxx.254)딸키우는 엄마로서 민망해요..
17. 근데
'08.12.17 5:32 PM (125.177.xxx.163)연말에 얘들답게 손모으고 동요 부르게하면 채널 돌아갈걸요.
어른들도 싫지만 그런것에 길들여져 있습니다.18. ....
'08.12.17 5:33 PM (219.250.xxx.58)그런거 애들이랑 같이 보면서 너도 해봐 하고 시키는 부모도 많아요...
명절때 시댁 큰아버님댁에 가면 제사후에 주로 그런 프로그램 많이 하더군요,,,
그럼 개중에 개념없는 사람들은 자기 쬐그만한 딸 불러다가 너는 더 잘하지 그러면서
막 시켜요,,야하디 야한 노래 같이 불러가며 웨이브 춤에다 딱 봐도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잘한다고 박수쳐가며 허리 더 굴려보라고 그러는 거 보고 기절할뻔 했어요..19. ...
'08.12.17 5:34 PM (116.39.xxx.70)다큰 성인남자들이.. 개네들 그냥 귀엽게만 볼까요??
20. 뭐..방송사의
'08.12.17 5:41 PM (203.229.xxx.160)아무리 채널돌아간다고 해도 .....
꼭 동요만 안블러도 어린아이만의 귀여움을 표현하는 창의력이 부족한거죠.....
크리에이티브의 부재...랍니다...
나이트클럽 수준의 피디인거죠21. ^^
'08.12.17 5:42 PM (222.235.xxx.108)저도 정말 애들 나와서 춤추고, 트로트 부르고..온갖 가진 어른흉내 내는짓 안했으면 좋겠어요..
22. ^&^
'08.12.17 5:42 PM (220.65.xxx.1)민망할때가 마니있어요
23. 동감
'08.12.17 5:46 PM (124.111.xxx.102)유구무언입니다. 저는 소름끼쳐요.
24. ..
'08.12.17 5:46 PM (218.150.xxx.210)저도 이하동문..
그리고 유치원 재롱잔치도요
그런것좀 시키지 말았으면 하네요25. 완전 ..
'08.12.17 5:49 PM (211.168.xxx.201)급공감합니다..
정말.. 너무 싫어요..
애들에게 은근히 더 강요하는듯한 그런 내용들...26. 동감
'08.12.17 5:49 PM (219.251.xxx.110)저도 같은이유로 스*킹 안봐요.
27. ....
'08.12.17 5:52 PM (124.254.xxx.89)잘한다 부추긴 부모 머릿속이 궁금해요..그러잖아도 '성'공화국에서 어린나이에 그런 흉한 춤을 시키는지...
28. ..
'08.12.17 5:53 PM (121.88.xxx.137)전 그런거 시키고 잘한다 잘한다 하는 부모들이 더 이상해요
그게 진정 재롱이라고 생각하는지..29. 완전공감
'08.12.17 5:56 PM (203.238.xxx.232)아이들 학교 행사에서도 안보고 싶어요ㅠㅠ
30. 옷가게에서
'08.12.17 7:41 PM (117.123.xxx.113)옷보고 있는데 원매장에서 원더걸스 '소핫 '나오니까 젊은 애기엄마가 몸을 들썩들썩 .."난 너무 예뻐요" 할때그 춤(다리움직이면서 양손 턱밑에 대는춤) 막 추면서 옆에 있는 4-5살밖에 안되보이는 딸아이에게 "소핫 나오네.너 이거 잘하잖아,해봐" 그러는데....ㅜㅜ
엄마가 더 적극적으로 추더라구요.남들 시선 아랑곳 않고요.
본인이 좋아한다고 아이들에게도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어른들의 그런 문화를 전달해 주는 부모들도 문제인듯 싶어요.31. ..
'08.12.17 8:01 PM (61.77.xxx.166)저도 아이들이 그러는거 싫어요.
옷이나 제대로 입히고 시키던가..
그거 보고 부모님이 흐뭇해 하고 있을거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요.32. 스타킹
'08.12.17 8:25 PM (221.155.xxx.32)그래서 안봐요. 싫어해요.
33. 동감
'08.12.17 10:22 PM (219.255.xxx.227)진실게임이나 스타킹은 어른프로기나 하지요.
아이들 나와서 퀴즈푸는 환상의 짝꿍은 뭡니까?
정말 싫어요.``34. 여기 또 추가
'08.12.17 10:25 PM (124.50.xxx.169)정말 싫어요.
그런 의미에서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도 싫어요.
아직 10대인 애들에게 쫙붙는 옷입혀 섹시컨셉 어쩌구..
제발 그런 것좀 안했음 합니다.35. 어이구..
'08.12.17 10:59 PM (123.109.xxx.59)저도 공감 백배!!!
36. 와..
'08.12.18 12:29 AM (119.65.xxx.118)정말 싫어요..진짜!!
37. 그런 춤..
'08.12.18 1:20 AM (122.34.xxx.11)추게 하고..이쁘고 자랑스럽게 쳐다보는 그 부모 얼굴 보면 어찌나 한심한지;;
아이들은 암것도 모르고 그저 연예인 따라하는거니 부모가 되서 어린자식 그런 섹시댄스 못추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 장면 볼때마다 그 부모..참..멍청하다 싶어요.38. 공감백배
'08.12.18 3:15 AM (24.21.xxx.28)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안그래도 어린아이들 성추행에 성폭행에 흉흉한 세상에 섹시춤에 섹시한 옷에 뭐하자는건지 ㅠ.ㅠ39. 미친
'08.12.18 3:23 AM (222.234.xxx.55)미친 거죠.
늙은 놈이 여섯살 배기를 보며 침 흘리며 '섹시하다..'라고 생각하는 걸 상상해보세요.
말이 되나..
소름 끼치죠.40. 미투
'08.12.18 9:59 AM (121.175.xxx.32)부모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ㅉㅉㅉ
41. 그러게요.
'08.12.18 12:10 PM (222.237.xxx.174)방송법에 그런 규정있어야 된다고 봐요.
아동보호차원에서도 그렇고....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너무 그런쪽으로 밀어붙이는것 같아요.
아이얼굴은 천진난만하고 귀여운데 그런애들한테 이상한 질문하고 애들은 못알아듣고.....참 가관이죠....그걸보고 좋다고 낄낄대는 어른들을 보면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리죠...그래서 그런 애들 나와서 그런짓?을 하는건 잘 안보고 하지만 어쩌다 채널돌리다 잠깐 보게되면 속상할때가 많아요.......방송국자체에서 안되면 법으로라도 규제를 해야한다고 봐요.42. .
'08.12.18 1:24 PM (211.218.xxx.135)저도 동감.
너무 싫어서 아예 안봐요.
아이들은 몰라서 그렇다고 치고, 부모나 방송관계자들은 뭡니까?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는 몰라도 Pedophilia에게는 선물 거저 던져주는 것과 다름 없는 것 아닙니까?
아 정말 너무 싫어요.43. ㅠㅠ
'08.12.22 2:30 AM (218.39.xxx.110)백번 동감.
각 방송사에서 이 글들 좀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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