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어떻게 하셨나요?

[분노]

몸에 안 좋은거 알지만 햄을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때문에
지난 주말 마트가서 스팸, 베이컨, 김밥용햄까지 잔뜩 사다놨네요.
김밥용햄과 베이컨은 벌써 개봉하였는데 스팸이라도 환불해야되나 어쩌나 하고 있어요.

이번 중국산 돼지내장에 해당되는 햄은 어떤건지 어느 회사제품인지 왜 공개를 안하는지...
스팸은 상관없다 하더라도 찝찝해서 먹을 수 없을거 같아요.
이미 개봉해서 남은 햄은 어찌해야하는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웃음조각^^]

며칠전에 하나로 다녀오면서 M사 프랭크 햄을 좀 사왔는데.. 속상하네요.

햄킬러인 울 신랑도 그 기사 봤다면서 기분 나쁘다고 교환하래요.
스모크형식의 햄으로요. 그건 껍질이 필요 없다나?

이 사람 절대 햄을 포기 못하나봐요.. 깨물어주게 귀여운 것.ㅡㅡ+++ (정말 확 깨물어줄까요?)

[..]

원래 잘 안먹었지만 이참에 중단합니다.

점점 먹거리에 대한 중단이 늘어가네요

[광우병파동이후]

명바기한테 고마운거 한 가지 딱 이거 하나
남편 스스로 찾지않는군요...
그 이전까지는 막무가내였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