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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끝났네요

그사세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08-12-16 23:10:34
극적이지도 않고
드라마틱하지도 않고
언젠가 일어날거 같고
언젠가 겪어봤던 것 같은
이야기 같아서 매회 가슴졸이며
같이 울면서 같이 웃으면서 봤어요

아 이런 드라마 참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길이 남을 명작이네요
IP : 222.237.xxx.15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품
    '08.12.16 11:14 PM (118.36.xxx.60)

    너무 멋진 드라마였어요.. 웃고 울고 생각하게 하고...
    시청률이 정말 안습이지만,,,
    어떻게 극본을 쓰면 이렇게 잘 쓸까?,, 내내 그 생각이 떠나지 않은 드라마예요.

  • 2. 끝났군요
    '08.12.16 11:15 PM (118.42.xxx.56)

    유일하게 안본 노희경씨 드라마...

  • 3. ..
    '08.12.16 11:17 PM (121.88.xxx.137)

    애인있어요..노래 나올때부터 눈물 나오더니..눈이 팅팅부었네요..아이고..
    첨엔 너무 시끄럽고 욕이 난무해서 안봤는데 지금은 첨부터 못본게 후회되네요..
    이젠 뭐보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 4. 아쉽
    '08.12.16 11:17 PM (59.12.xxx.19)

    저두 너무 감정이입하면서 봤는데...끝나서 아쉬워요...
    이제 뭔 낙으로 살지..흑..

  • 5. ^^
    '08.12.16 11:17 PM (121.138.xxx.22)

    아쉬워요~ 얼굴에 잔잔한 표정을 갖고 볼수있게 해준 드라마 였는데...
    너무 좋았네요.

  • 6. 정말
    '08.12.16 11:21 PM (210.96.xxx.141)

    속시원하네요,,재미도 드럽게 없던데 완전 전파낭비,,,
    시청료 받아 그런 싸구려 드라마나 만들고,,그 시간에 차라리
    다큐나 보내주지...

  • 7. 저는
    '08.12.16 11:25 PM (125.139.xxx.182)

    노희경 작품중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견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는데
    송혜교는 미스캐스팅이다는... 송혜교가 아닌 다른 배우였더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송혜교는 왜 이리도 연기가 안느는건지~ 목소리 톤도...

  • 8. 그러게요..
    '08.12.16 11:26 PM (211.243.xxx.223)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에 꽂힌 이후 ...
    '그사세' 현빈 넘 멋지네요~~

  • 9. ??
    '08.12.16 11:27 PM (58.120.xxx.245)

    전파낭비,,,그정도 엿나요??
    전 가끔 보면 볼만하던데,,
    요즘 싸구려에 전파낭비 드라마는 따로 있는듯 하던데요 시청률 40% 넘게나오는

  • 10.
    '08.12.16 11:29 PM (124.49.xxx.85)

    못봤어요.
    끝날줄 몰랐는데.

  • 11. 그사세넘 좋아
    '08.12.16 11:43 PM (220.86.xxx.219)

    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끝나서 넘 아쉬워요.제가 뽑은 올해 최고 드라마는 아닐지라도 5위 안에는 들 정도로...

  • 12. 포비맘
    '08.12.16 11:44 PM (124.60.xxx.36)

    보는 내내 기다리며 연애하는 기분으로 봤어요....멋진 드라마였죠..정말

  • 13. .
    '08.12.16 11:46 PM (125.186.xxx.138)

    마지막에 나오는 송혜교 집에서의 장면, 정말 예쁜 인형의 집에서 사는 인형들 같지 않았나요? 너무 꿈속같고... 청춘시절에 이런 연예를 한번 해본다면 죽을 때 행복할 거같아요

  • 14. .
    '08.12.16 11:48 PM (125.186.xxx.138)

    그리고 전 송혜교 이쁜지 첨 알았어요. 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이쁘더라구요. 물론 현빈도 멋지지만... 헤헤(침 질질)

  • 15. ...
    '08.12.16 11:55 PM (121.170.xxx.96)

    그나마 노희경씨 작품이라 몇번 지나가며 보는데... 왜 이리 산만하게 느껴지죠?
    쫙..집중되는 느낌이 적어서 한 편도 제대로 보질 못했네요.
    안타까웠어요... 거짓말때 처럼..대박 나길 바랬는데..

  • 16. 저두
    '08.12.16 11:55 PM (125.143.xxx.186)

    그리고 전 송혜교 이쁜지 첨 알았어요.22222222222222

  • 17. 너무 재밌는데
    '08.12.16 11:56 PM (86.96.xxx.86)

    한국이 아니라 kbs월드 채널에서 봅니다.
    것도 오늘 겨우 3회 봤는데 너무 재밌던데.

    이제 늙었는지 이쁘고 젊은 애들이 나와서 사랑하는 얘기 너무 좋아요.
    대사도 좋고 송혜교도 너무 이쁘던데.
    현빈한테 안겨서 키스하면서 올라가는거 너무 예뻤다는...

    다시 한번 젊어진다면 ......

    울딸들은 그렇게 이쁘게 커서 이쁜 사랑 했으면 좋겠네요.

    왜 시청률이 안나오는지 신기해하면서 봤어요.

  • 18. aa
    '08.12.16 11:56 PM (218.235.xxx.125)

    전 솔직히 엄기준 때문에 봣어요...엄기준이란 배우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연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정말 매력있더라는

  • 19. 엄기준
    '08.12.16 11:58 PM (124.49.xxx.85)

    김치 치즈 스마일 ?
    하여간 시트콤에서 첨 봤는데 거기서 엄청 웃겼어요.ㅎㅎㅎ

  • 20.
    '08.12.17 12:01 AM (113.10.xxx.54)

    송혜교는 이쁜데 발음이 너무 흐릿해서 안타까워요. 밍~하는 소리를 깔고 그 위에 발음하는 듯한...

  • 21. ..
    '08.12.17 12:04 AM (122.36.xxx.217)

    전파낭비라고 하신분.. 동시간대의 M본부 드라마를 못 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앗... 이거 까칠한 댓글 아니라, 개콘에 나오는 유행어 패러디입니다...^^;;)

    저는... 한회도 놓치지 않고 재밌게 봤어요.
    내가 젊었을때했던 연애들도 생각이 나고..
    그로 인해 즐겁고 슬프고 때론 아프던... 그런 풋풋한 이야기..
    연애하면서 가졌던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진지했던 상념의 시간들도 스쳐지나가고..
    드라마틱한 반전이 없어 잔잔하게.. 숨졸이지 않고 편하게 볼수 있었어요..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aa님... 저두 엄기준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이예요...
    어쩜 그리 매력덩어리 까칠남이신지...ㅋㅋ

  • 22. ㅎㅎ
    '08.12.17 12:08 AM (124.49.xxx.249)

    우리집은 울 신랑이 너무 열심히 챙겨서 본 드라마에요.
    전 옆에서 가끔씩 왔다갔다 하면서 본 정도..
    (원래 드라마를 보지 않거든요.)
    그래도 깨끗하고 예쁜 화면이며
    깔끔한 대사가 참 좋더라구요.

    남편이 끝이 좀 허무하다고,,
    저렇게 끝나는 거냐고 하던데요..

  • 23. 헉..
    '08.12.17 12:12 AM (211.230.xxx.40)

    전파낭비라니.. 그 드라마 정말 집중해서본 저는 좀 속상한데용..
    글구 바로위 ..님 말씀에 동감이요~~
    이제 겨우 30대지만..
    제 20대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
    끝나서 넘 아쉽고.. 허전해요..

  • 24. 첫사랑이
    '08.12.17 12:15 AM (61.84.xxx.8)

    현빈닮아서.. 너무나 감정이입이 충실하게? 되어버렸던... 내년 곧 4학년인 주부입니다.

    아~~ 이제 또 어떤 드라마 기다리나요.

    다음생에 또 사랑하게 되면, 알콩달콩 연애하면서..
    누가 나좀 박스에 넣어주면 좋겠어요.. ^^

  • 25. ...
    '08.12.17 12:16 AM (121.125.xxx.14)

    한회도 놓치지않고 매회마다 울며 웃으며 봤네요.
    근래에 방영된 드라마 중 유일하게
    마지막회까지 퀄리티가 유지됐던 작품이네요.
    <베토벤 바이러스>도 끝이 흐지부지, 그렇게 정줬던게 속상하게
    갈수록 작가들 뒷심이 딸리는게 눈에 보였었는데
    <그사세>는 끝날때까지 모든 출연진들이 다 소중하게 다뤄지고
    이야기가 완성도가 있네요.
    모든 배우들이 멋있었고 특히 최다니엘과 배종옥 짱이였죠.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피디, 정말 실망시키질 않네요...

  • 26. 화면
    '08.12.17 12:23 AM (141.223.xxx.82)

    처음에 봤을때 뭔가..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서
    제정신 상태를 의심도 했었는데요,(내가 요즘 스트레스가 많나...의심)
    화면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방송국 안에서 셋트 만들어 찍을땐
    소리도 정확하게 들리고,세세한 얼굴 표정도 잘 잡히는데
    <그.사.세>는 첨부터 끝까지 야외 촬영같은(?-영화같은) 기법에다
    인물도 가까이...오래 잡질 않더라구요.

    짜증내는 송혜교씨 목소리들으면 나도 짜증이 나는 바람에
    1.2회 이후 몇번 안보기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송혜교씨도 그 캐릭터에 안정이 되는거 같고...
    오늘까지 참 재미있게 봤네요.

    다른 분들 연기야 뭐,다시 말할 필요 없을 지경이구요.
    (특히 배종옥씨.)

    저도 너무 아쉽네요.

  • 27. 항상같은
    '08.12.17 12:26 AM (123.98.xxx.81)

    송혜교 말투가 거슬려서.. 연기도 안늘고 .. 미스캐스팅~~

  • 28. 양수경
    '08.12.17 12:27 AM (121.169.xxx.32)

    이 때론 할머니라 부르면서 앙증맞게
    윤여정씨한테 매달리는거 너무 귀여워요.
    직장 다닐때 그런 신참이 있어서 그친구가 생각나 혼자 막 웃었어요.
    남들은 다 어려워하는 대상한테 겁없이 달려들고 응석부리는거
    최다니엘 연기도 신입일텐데 좋네요.
    엄기준씨는 제2의 김명민이 될듯한 예감이 ...
    집중력과 발성,발음,호흡까지 딱 떨어지는게 인물분석에도
    엉성함이 안보이네요.초반에 느슨하게 보다가 막판에
    중독이 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 29. 송혜교
    '08.12.17 12:32 AM (61.254.xxx.10)

    송혜교 연기 잘하던데요. 캐릭터 분석도 잘한것 같고. 지금까지 송혜교 이쁘단 생각, 연기 잘한단 생각 안했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어요.
    현빈도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미모가 대단하더라구요.
    그밖에 다른 배우들에게서도 매력을 한껏 뽑아내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제게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에요. 올해는 어째 드라마들이 영 그렇네요..

  • 30. ..
    '08.12.17 12:33 AM (122.36.xxx.217)

    오홍... 미친 양언니가 최다니엘이었군요...
    그사세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인물들... 엄기준... 최다니엘...ㅎㅎ

  • 31. 생각대로팅
    '08.12.17 12:43 AM (141.223.xxx.82)

    상사 몰래 뭘~어쩌고 저쩌고...하던
    예전 '생각대로~팅~' 선전에 나왔던 사람이
    최다니엘인가요..?
    신인치고 연기 잘하긴하는데(그역에 맞는)
    CF때도 그렇고..너무 뺀질거리는 인상.ㅡㅡ;

  • 32. 완전몸짱
    '08.12.17 12:45 AM (61.84.xxx.8)

    S라인으로 나왔던 배종욱도 완전 다시 봤잖아요.
    연기력이야 두말하면 숨가쁘구요.

    박정금에 나올때, 대충 입은 옷에, 책상에 앉은 옆모습에 타이어 두세개 겹치는거 보고,
    여배우에게도 세월은 안 비켜가는구나~했는데...

    왠걸,,, 완전 타잇업되서 나오는거보고... 반했어요.

  • 33. 아..저도..
    '08.12.17 1:07 AM (118.47.xxx.224)

    배종옥씨한테 홀딱 반했어요..
    그 특이한 음성이 여기선 이렇게 매력적일수가...
    배종옥씨가 예전 드라마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씨와 역할을 바꿨었다면
    더 어울렸을거란 생각마저 드는군요..

    이번주걸 못봤는데 끝났다니 아쉽구요..
    낼 당장 받아서 봐야겠어요..

    혜교와 현빈 두사람을 보면서 정말 이쁜사랑을 하는구나~ 하고
    옛생각도 나고 젊은사람들의 사랑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다시 태어난다면 저들처럼 사랑하고 싶다고..
    나이가 들어도 이쁜사랑이야기는 질리지도 않네요..
    사십 중반의 나이에...
    저도 저들과 같은 사랑 하고싶어요 ㅎㅎ

  • 34. .
    '08.12.17 1:09 AM (125.186.xxx.183)

    깔끔한 드라마였죠.
    끝에 가서 흐지부지해지지 않은...
    아쉽습니다.

  • 35. 전파낭비라닛!
    '08.12.17 1:09 AM (220.117.xxx.104)

    오늘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전파낭비라니요, 인생에 대한 고찰이 대단하지 않나요. 드라마와 인생이라는 주제를 겹쳐가면서, 그닥 멋지거나 화려하지 않는 우리네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듯.

    참, 오늘 폐인 직전의 배종옥이 쓰러져서 김민철(김갑수)이 다독다독해주다가 오줌이 찌리리 나오는 걸 담담하게 닦고있는 장면 보고 눈물났어요. 배종옥 연기 참 대단하심.

  • 36. ^^
    '08.12.17 1:44 AM (221.165.xxx.173)

    전 뒤늦게 꽂혀서 2주 분량 정도만 봤는데요, 진작 볼 걸 아쉽습니다.
    의외로 송혜교 연기 괜찮던데요? 그 나이에 그 정도면 뭐 나쁘지 않던데...
    저는 현빈이 왜 인기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

  • 37. 제가 챙겨보는 유일
    '08.12.17 1:45 AM (118.222.xxx.132)

    제가 챙겨보던 유일한 드라마가 그사세 였는데..
    오늘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전 송혜교도 넘 예쁘고, 현빈도 넘 잘생겼고 그둘의 연기 모두 좋던데^^ 다른 배역들도 좋구요.

    쟈크데샹쥬에 헤어 케어 갔다가 그사세 본다니까 젊은 감각으로 사신다구 ㅋ
    20대가 좋아라 하는 드라마라구 하던데요. 제가 아직 내적 성장이 덜된건지^^

  • 38. 잘봤어요
    '08.12.17 8:15 AM (121.175.xxx.32)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끝나네요.
    송혜교 목소리 톤이 거슬려서 가끔 몰입이 안 되는 걸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주연급의 인물을 한둘만 뺐더라도 훨씬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긴 해요.
    암튼 현빈 멋있어용~~ ♡

  • 39. 가로수
    '08.12.17 8:36 AM (221.148.xxx.159)

    50대도 흠뻑 빠져 봤던 드라마입니다
    몰입하지 않으면 맛을 느낄 수 없는 드라마였기에 시청률이 그렇게 낮았던 거지요
    나오는 인물마다 이렇게 살아있기는 정말 힘든 것 같더군요
    현빈을 보며 이렇게 이쁜 사위가 있으면 정말 잘해주겠다며 딸을 째려봤어요
    일주일중 유일하게 집중하며 봤던 드라마인데...허전하네요

  • 40. ㅡㅜ
    '08.12.17 8:48 AM (118.216.xxx.178)

    월, 화 본방사수를 외치며 꺄아꺄아하고... 혼자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발개지며, 무안하고, 민망하다 헤벌쭉하며 보던 드라마에요. ㅡㅜ 에효... 이제 월, 화에는 무엇을...

    송혜교 초반에는 발음이 거슬렸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주준영과 혼연일체된 모습 좋던데요. 우는 모습은 반은 정말 가슴 절절하고 반은... 음 연기야, 라고 느껴졌지만 전 좋더라고요. ㅎㅎㅎ 편애
    현빈은 참 눈 끝이 어찌나 예쁜지...
    꺄아아아 미친 양언니! 난 첨부터 알아봤다고. 자네가 '네, 부장님'하던 그 씨엡을!
    천하무적 김군... 다른 드라마에서 얼른 봤으면 좋겠어요~!

  • 41. 헬스
    '08.12.17 8:49 AM (211.210.xxx.61)

    가서 봐도 70%는 그사세 보구 있구, 여기서도 이렇게 감동의 덧글이
    줄을 있는데 왜 시청률은 안나오는지 이해가 안되요.
    오랜시간 철저히 준비해서 정성들여 찍은 작품에 최소한의 반응이라도 있어야
    제작진도 덜 힘들텐데 하는 걱정까지 들었던 최고의 드라마에요.
    대사 한마디 한마디 정말 주옥같았어요.

  • 42. 음~
    '08.12.17 9:07 AM (220.117.xxx.193)

    정말 이런 드라마를 왜 사람들이 안보는지 몰라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 43.
    '08.12.17 9:13 AM (121.131.xxx.70)

    유일하게 안본 노희경씨 드라마... 2222

  • 44. 근데
    '08.12.17 9:45 AM (211.227.xxx.200)

    어떻게 끝났나요? 궁금한데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 45. 까미언니
    '08.12.17 9:48 AM (210.99.xxx.16)

    재밌게 잘 봤어요. 마지막 회도 깔끔하니 좋았구요. 가끔 송혜교씨 목소리톤이 걸리긴 했지만 얼굴은 정말..ㅎㄷㄷㄷ
    전 양언니랑 막내pd(???)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ㅋㅋㅋ

  • 46. 가다가다 본
    '08.12.17 10:03 AM (122.100.xxx.69)

    저는 아무리 청춘남녀지만 혼전 동거에
    아무렇지 않게 아름답게 그려놓는 그점만으로도
    너무 싫었던 한사람입니다.
    어느 작품이나 쓸데없이 너무 쓸쓸하게 표현하는 작가 저는 마음에 안들어요.

  • 47.
    '08.12.17 10:23 AM (123.215.xxx.154)

    무슨 심오한 깊은 뜻이 있는 드라마인진 모르겠으나..어쨋든 그 뜻을 전달하는 능력은
    조금 부족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어요.
    원래 노희경씨 시청율이 잘 않나오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죠. 최악이었던듯...
    저도 노희경씨 드라마중 유일하게 않본 드라마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않봐지더군요.

  • 48. 지나는이
    '08.12.17 10:34 AM (210.103.xxx.29)

    개인적으로 저는 본방사수를 외치며, 그사세를 보는 동안 이제 불씨조차 보이지도 않는 제 연애의 감정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준 고마운 드라마였습니다. 현빈의 그 낮고, 은은한 파장을 그리는 나래이션이 참 좋았고, 송혜교는 분명 미숙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이 드라마에서 배우로서 (더뎌보이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치 제가 친언니처럼 흐뭇했었지요. 인생과 사랑과 사람과 상처와 희망을 진지하게 담담하게 보여주는 노희경작가님과 표민수 감독님의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통의 드라마처럼 환상적이거나, 통속적이진 않아서 불편한 마음도 있긴 했어요. 그러나 그사세를 보는 동안 가슴설레고, 떨리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지오와 준영이의 연애질에 질투도 나고, 배도 아프고 (하하하).
    그런데,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네요. 저처럼 푹 빠진 사람들도 있고, 어느분은 전파낭비라고 표현하실 만큼 아무런 감흥을 못느끼시고, 어느분은 유일하게 안본 드라마라고 하시고...
    그래서 그들이 사는 세상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둥근 가 봅니다.

  • 49. 유일하게
    '08.12.17 12:13 PM (221.138.xxx.40)

    기다리고 찾아보던 드라마 였습니다.
    끝나니 아쉽네요.
    갑자기 허전함이 울컥

  • 50. 이젠...
    '08.12.17 2:43 PM (58.121.xxx.61)

    무슨 낙으로 TV를 볼까나...싶습니다.
    7살, 8개월된 우리 꼬맹이들 보면서 현빈처럼 멋지게 자라다오~
    하면서 봤지요...
    다시보기로 계속 봐야 겠어요...

  • 51. ^^
    '08.12.17 4:21 PM (59.11.xxx.207)

    저도 앞부분을 제대로 못봐서 오늘 돈내고 일회부터 봤네요..
    1회부터도 잼나네요..
    현빈 넘 멋지고 송혜교 이제껏 연기중에 젤 나은것 같던데
    얼굴도 넘 이쁘더라구요..
    둘이 연애하는게 어찌나 부럽던지..자는 남편 다시 한번 쳐다봤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자기야 밥먹거~ 꼭꼭 씹어먹어~
    지오왈 라면 끓여놓고 꼭꼭 씹어먹으래 햇던거 넘 웃겨서 혼자 킥킥댓어요..
    돈내고라고 1회부터 다시 볼려구요..
    근래에 집중해서 본 드라마엿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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