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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수상한가요??
이번에도 항상 그랫듯이..
전주로 일을 하러 갓읍니다.
한번 가면 5일씩...3일씩...
그렇게 일을 햇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주 일을 하면서는 신랑 행동이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겁니다.
집에 전화도 통 안하구,,원래 무뚝뚝해서 안햇지만...
그래도 내가 전화하면..
밥 먹엇냐...애들은 뭐하냐...
묻곤 햇는데...
그때는 전화하면,...왜..무슨일인데..바쁘다..
이러고 끈기가 바쁜거에요...
전화를 끊고서...왠지 모를 낯설지 않은 느낌...
사실은 신랑이 2년전에 바람을 폇엇거든요,,,
아주 잠깐...친구 꼬임에 묻지마 가서...아줌마들하고..잠깐..바람폇어요..
금방 정리햇지만요...
원래 신랑 성격이 대나무처럼 곧은 성격인데..어쩌다 바람을 폇는지..
아는사람들은 모두 놀랫어요,.,
암튼..
그때는 조용히 정리햇읍니다..
그런데..이번에 전화를 받다보니...
그때..신랑이 나한테 햇던 그말투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확!!........들지 뭐에요...몸씁놈의 여자의 직감이라고 할까요...
그래서..신랑이 집에 왓길래..모르게 핸드폰을 뒤져 봣읍니다..
그랫더니...통화내역이 중간중간 많이 없어진것 같고,,,
거래처나 일꾼들 전화를 아예 안받앗는지...
부재중 전화가 엄청 많이 떠 있네요,,,
신랑이 사장이라 하루에도 전화 엄청 많이 받는데...어찌 됀 영문인지...
또,,,왜 부재중 전화가 그리많은지...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문자를 조사하다 보니...
신랑이 전주에 간 날...점심때 쯤에...한통의 문자가 와 잇지 뭐에요...
문자는간단해요,,, "응".
이게 무슨 뜻일까요??
신랑은 이틀전에,,다시 전주로 갓읍니다..
일 마무리가 안됏다면서...갓습니다.
저는 오늘 그 문자 번호로 전화를 해봣어요..
여자가 받더라구요,,,아무말도 못하고 끈엇읍니다.
이게 뭘까요??
오만 상상의 날개가..제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네요..미치겟어요
아까 저녁에도...신랑한테 전화를 햇읍니다..
그랫더니 역시나..왜...무슨일이고...
이러기만 하네요..
물론,,,제가 너무 오버하는지도 몰라요,,,
자라보고 놀란가슴...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그 짝인지도 모르죠.....
저두 그랫으면 좋겟구요...
근데...여자의 직감이란거,,,정말 무시못한다는거,,,,여러분도 잘 아시죠?
왠지모르게 요 근래에 신랑이 많이 밝아지고,,,
잠자리요구도 많이 하더라구요...
귀챦을 정도 엿으닌까요...
경기가 안좋아서 별로일낀데...기분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에구,,,별이별 생각에 제가 소설을 쓰는 지도 모르겟어요..
여러분...여러분 생각에는 제 신랑 어떤것 같습니까??
1. 음..
'08.12.16 10:38 PM (211.207.xxx.195)냄새가 나시네요..
낼 함 흥신소가서 물어보32. 심부름센터
'08.12.16 10:41 PM (113.10.xxx.54)TV 보니까 부탁한 사람한테 거꾸로 협박하고...심지어 의뢰인-여자를 성적으로 추행하기도 하고 ... 질 나쁜 사람들이 하는 곳이 많대요.
3. 약간
'08.12.16 10:44 PM (125.177.xxx.163)냄새가 나긴 합니다만 흥신소 이용한거 남편분이 낌새를 차리면,
그리고 별일 아니었다면 그후에일은 불보듯 뻔할거 같은데 조금더
심사숙고 하시고 알아보심이.....4. 겨울
'08.12.16 10:48 PM (122.42.xxx.79)지나다...님....
님 말씀처럼 지금 앉아서 그러고 잇읍니다..
그런대요...문자내용 신랑모르게 볼수 잇도록 등록하는게 잇나요?
위치추적도 신랑이 허락을 해야 가능하다는대요...5. ..
'08.12.16 10:55 PM (218.54.xxx.47)문자내용은 신랑핸드폰으로인증번호가 갈텐데 ..나중에 신랑오시면 신랑분 씻을때 잠깐 인증번호 문자로 가면 잽싸게 지우시고 등록하세요 ..그게 빠를꺼같구요 ..약간 냄시가 나긴한데 저두 여자의 직감이란거 무시못하거든요 ..정말 윗분말씀처럼 한번 내려가보시는거두 괸찮은 방법같은데요 아무연락없이 한번 다녀와보세요 ..
6. //
'08.12.16 10:55 PM (218.209.xxx.186)문자 내용 보거나 위치추적을 신랑이 허락해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본인 인증이 필요한 건데요, 님이 남편폰을 손에 넣고 있으면 되요.
그니까 남편이 잠든 사이에 잽싸게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고 남편폰으로 온 인증번호를 다운받는 거죠. 남편 핸폰의 비밀번호랑 주민번호는 알고계시죠?7. ..
'08.12.16 10:59 PM (121.181.xxx.93)그리고 아무말없이 한번 내려가보세요..
님글만 읽으면 약간 냄새는 납니다
또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섭잖아요..
아무쪼록 아무일도 아니길 바랍니다8. ...
'08.12.16 11:01 PM (58.120.xxx.245)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이런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요 ㅠㅠ
해당 핸드폰 통신사홈페이지 가셔서 남편이름 주민벉호 핸드폰으로 회원가입하신후
위치추적 인터넷으로 메시지조회가능 신청하시면 본인 인증아하고 핸드폰으로 번호 문자메세지오고
그걸 다시 인터넷에 등록하셔야 할거예요
남편 샤워중이거나 잠잘때 등등
남편분 핸드폰 확보 후에 몰래하시면 되는데...
속속들이 보시며 상처받으시고 건널 수 없는 강이 생기고 그렇다고당장 헤어지지도 못하는
그런 사태가 올까 걱정이네요
차라리 불쑥 내려가 보시고 ,,왜 전화했어 하시면 바람피나 감시하려고 ,,이런 식으로 은근 협박하면서 알아서 그만두게 하기는 너무 어렵겟지요 ㅠㅠ9. 겨울
'08.12.16 11:08 PM (122.42.xxx.79)저두 예전에 위치추적 그거 신청햇는대요,,그때는 한번만 인증번호 받으면 됏는대..
지금은 추적조회할때마다...허락하시겟읍니까?..하고 문자가 신랑 폰으로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건 불가능하고,,,
문자보는건,,,한번만 인증번호 등록하면 돼는 겁니까?
문자볼때마다 문자가면,,,그것도 무용지물인대요...ㅠㅠ10. 겨울
'08.12.16 11:11 PM (122.42.xxx.79)글구요...전주는 너무 멀고,,,내일 올라온대요,,
여관에서 방 잡아두고 일꾼들이랑 같이 잇엇거든요,,,
한발 늦엇네요,,ㅠㅠ 일꾼들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렇쵸.?11. 1
'08.12.16 11:13 PM (210.96.xxx.141)여자가 있는데요...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사세여..
12. 그냥
'08.12.16 11:41 PM (61.105.xxx.85)집에 온 날 수면제 조금 섞여 푹 자게 하고 핸드폰으로 문자추적 인증도 받아서 지워버리세요.
그리고 신랑 내려간 날, 님이 따로 내려가서
택시 한대 대절하고 나올 때부터 님이 추적하세요.
백미러로 뒷차 볼 수 있으니 변장 단단히 하시고요.
남 시키느니 택시 한대 하루 대절해서 쫓아다니는 게 낫습니다.13. 네
'08.12.16 11:47 PM (124.50.xxx.148)수상합니다.
여자직감 무시못하죠.14. 별사랑
'08.12.17 12:37 AM (222.107.xxx.150)글로만 봐서는 수상해요.
15. 이정아
'08.12.17 12:53 AM (118.41.xxx.58)남자들은 쉽게 딴짓하기 쉽죠... 괜히 미안하게 만들어보세요..
16. 그...
'08.12.17 1:42 AM (125.178.xxx.15)"응" 이란 말은 보통의 이상이 아니면 쓰기도 뭣한 말이죠
17. 한번
'08.12.17 7:20 AM (58.235.xxx.241)바람 폈던사람
디져야 고치지 절대 못고치거든요
모르는게 약이지
알아봐야 원글님만 더 속상하실텐데요
백프로 장담하건데 여자가 있는거 같네요
밖에서 바람피고 티 안낼려고 집에서 더 요구하는
남자들 많아요18. 핸펀
'08.12.17 8:54 AM (165.141.xxx.30)님 명의로 새 핸펀을 하나 가입해서 남편 차안에 두면 인증번호 그런거 필요없잔나여
19. 윗님..
'08.12.17 9:46 AM (119.69.xxx.75)없잔나여....
이런 문체 좀 피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불편합니다...ㅠㅠ20. 윗님..
'08.12.17 10:29 AM (124.50.xxx.21)에고 까탈 스러우셔라...
맘 편히 글도 못쓰겠네요.
오타 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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