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살된 아들하고놀아주기 쉽나요^^

재미없는엄마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8-12-16 19:08:23
전업주부입니다.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면서 집안일하고 아들하고 놀아주면 정말 하루가 뚝딱하고 지나갑니다
바쁘게 지나가죠..근데 몸이나른하거나..피곤할땐 집안일도 접어두고
아들하고 놀아주는데 아들하고 놀ㅇ아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힘드네요
이웃 에 또래친구도 없고...
맘님들!!! 아들하고 딸하고 많이 놀아 주시나요..??
요리에 전념할때는 아이하고 씨름하며 해야해요..ㅜㅜ
아이가 컨디션 안좋을땐  요리를 하면서 봐주고 엄마~~하면 가서 봐주고 엄마~ 하면 가서 봐주고그러느라
요리는 집중이 떨어져 제가 바라던대로 안나옵니다.ㅜㅜ
역시 맛없어요..ㅜㅜ
아이 잘때 미리미리 요리를 해두어야 하나요??
울 애아빠는 밑반찬보다 즉석요리를 좋아해서..
밑반찬해놔도  잘 안먹어요..

저녁이되면 항상 자는 아들을 보며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아들아 엄마가 오늘도 재미있게 많이 못놀아 줬네..하면서
다음엔 잘 놀아 줘야지 한답니다..
^^
IP : 61.80.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8.12.16 10:35 PM (211.112.xxx.31)

    6살짜리에게 지금도 그러는데요^^;

    특히나 아들래미가 힘이 좋아 그런지 놀아주는게 벅차요.

    조금 더 지나면 아마 놀자고 온몸을 던져서 엄마한테 안길거예요.
    그땐 정말 몸이 애한테 휘청휘청 휘둘려요. 애 아빠 쉬는 주말만 기다려질 정도랍니다^^;;

  • 2. 저도 그래요
    '08.12.16 11:50 PM (121.134.xxx.78)

    애가 부엌 일만 하려하면 식탁에 앉아서 밥을 달라지요
    밥을 잘 먹는 애도 아니면서 요리도 아닌 간단한 밥 준비도 정신 없게 한답니다. ㅋㅋ
    놀 때는 자동차 타고 놀고, 책도 보고 그러는데
    30개월 넘어가니 제가 힘이 드네요
    여름까진 잘 데리고 돌아다녔는데..
    아 빨리 자서 기운을 충전해야겠어요
    근데 애들은 유치한 놀이 좋아해요
    기차 놀이, 넘어지기 놀이 이런 거요...

  • 3. ..
    '08.12.17 7:46 AM (222.234.xxx.57)

    울아들도 3살이구요..무지 나대는 스타일이예요..엄청 잘놀다가도 밥할려고 하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고 징징징 그래요..
    저 맛있는거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애랑 둘이있으면서 뭐 해먹을려면 어찌나 정신이 없는지 일단 애 밥주고 저는 대충 때우고그래요.
    울아들 제 무릎에 올라와서 방방뛰고 어찌나 아프게 하는지 넘 괴로워요..옷갈아입을때도 하나씩 입을때마다 헤헤닥 거리면서 도망가고..소리 꽥~ 질러야 잠시 30초쯤만 말을 잘 들어요..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놀아주기도 제대로 못하고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아~ 엄마가 될려면 체력좋고 성질좋아야 할것 같애요..저같은 저질체력에 드러운 성질은 넘 힘들어요^^;;

  • 4. 4살되니
    '08.12.17 12:48 PM (221.139.xxx.183)

    3살이전에는 집에서 놀아주기 힘들어서 차라리 나갔습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이라 일주일에 두번도 갔구요, 실내 놀이터니 뭐니 애들 많이 모인곳 갔어요... 집에서 놀아주는것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리고 4살되니 놀아주기 한결 쉬워줬습니다.
    음식해야할때는 같이 음식을 하는겁니다. 튀김옷 입힐때 아이한테도 시키죠... 아들이라 물론 조심성없고 잘 하지 못합니다. 함께하다보면 밀가루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완성하게끔 방해는 안해요... 다 해놓으면 지가 만든거라고 무지 잘 먹구요...
    나물이나 잡채같은것도 큰볼에 재료 담아놓고 위생장갑껴주고 버무리라고 그러면 버무리면서 놀아요. 그때 얼른 또 다른 요리하거나 상차리구요...^^;
    빨래도 세탁기에서 바구니로 꺼내는거 시키구요 널때 하나씩 집어주는것도 시키구요...
    개키는거는 남편이 하니 옆에서 곧잘 따라 하더라구요...^^;
    놀이랑 집안일을 연관시켜 같이 가사일하면 저도 집안일하는게 재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