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궁금해요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8-12-16 03:47:59
이 곳에 보면 코스트코 이야기가 굉장히 많더군요.
전 아직 코스트코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코스트코의 장점이 뭔가요?
그리고 코스트코는 어디서 운영하는 것인지도 궁금해요. ^^
IP : 59.11.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ti
    '08.12.16 5:59 AM (218.237.xxx.174)

    일단 소위 다국적 기업일테구요 그냥 쉽게 미국회사라고 하는 게 쉽지 않을까요. 회원제로 운영되고 전국에 몇개 없더군요. 서울에 상봉, 양평, 양재 정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지방에는 대전, 대구에 있습니다. 전 상봉, 양평점에 가본적이 있구요. 집이 대구라 대구에 대부분 갑니다. 다른 홈플러스, 이마트 등과는 차별화된 제품이 많다는 게 특징이어서 물건을 사기 보다는 구경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고기나 특히 빵같은 것들이 눈에 띄게 쌉니다. 단점을 대량으로 사야 하는 부담이 있구요.
    개인적인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곳의 식당(?) 피자 등등을 파는 곳의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꼭 먹고 온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음료수도 무한리필해 마실수가 있어서 가족들이 가더라도 그냥 컵 하나만 받아서 마음껏 먹습니다. 솔직히 다 곁가지구요. 전 코스트코의 가장 큰 장점은 반품 정책입니다. 그냥 이유없이 반품이 됩니다. 일례로 제가 6개월 들고 다니던 여행용 가방의 손잡이가 고장이 나서 눌러 들어가지도 않고 또 어쩌다 들어가면 나오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이걸 고칠려고 하니까 코스트코 자체 상표인 Kirkland더군요. 하는 수 없이 코스트코에 가서 이것 수선 좀 해 주세요. 했더니 전국을 돌아다녀서 닳디 닳은 가방(10만원 상당)을 새것으로 교환해 주더군요. 당연히 영수증 같은 것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카드로 간단히 구매 확인만 하고서요. 제가 감탄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몇몇 물건을 반품해 보았습니다만 역시 환불도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이 쇼핑몰의 반품 정책만큼은 정말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참고로 코스트코는 조금 사는 사람들이 쇼핑하는 그런 곳입니다. 저도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옷 관련해서 일하고 있는 와이프의 눈에도 그건 같더군요. 제가 코스트코 직원같은데 그냥 제가 느끼고 알고있는 코스트코입니다. 회원가입비가 좀 되니까 꼭 가입하실 필요는 없구요. 한명이 갖고 있으면 두명이 더 들어갈 수 있으니까 카드 가지고 계신 분과 같이 가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가입하셔도 되고 아니면 그 친구랑 카드를 같이 쓰셔도 됩니다.

  • 2. 삼성카드와현금
    '08.12.16 8:31 AM (124.53.xxx.142)

    물건의 가짓수가 많고, 값이 싸서 좋긴 한데, 결제를 현금이나 삼성카드로만 하구요, 출구에서 영수증과 짐 실은 카트를 번갈아 보며 확인을 합니다. 왜 그러냐니 혹시 빠뜨린 물건이 있을지도 모른다나..ㅋㅋ 양재점만 그런지는 몰라도 직원이 많지 않아 물을 이라도 있으면 한참 찾아야 한다는 것. 열 받는 일 하나 더! 지하 시식 코너에서 엄청난 양의 일회용품(종이컵, 포크 등등) 쓰레기를 쏟아낸다는 것..

  • 3. ..
    '08.12.16 8:52 AM (124.56.xxx.118)

    카트 확인은 다른 나라에서도 다 하구요. 저는 사실 카트 확인 때문에 잘못계산된거 환불 받고 왔어요. 그 분들 귀신같이 체크. 주로 2개씩 중복되서 계산한거 없는 지 보는 것 같아요.

  • 4. .
    '08.12.16 8:55 AM (58.143.xxx.133)

    우선 상품권 만원짜리 구매하셔서 함 다녀와 보세요,
    전 거기가면 자꾸 정크푸드만 구매하게되더라구요,
    푸드코트의 피자, 불고기베이크 가 먹을만하구요, 치즈케익이 가장 사올만한거같아요,
    대용량으로 사놓기는 좋은데 요즘 환율때문에 전의 1.5 배가 올라있더라구요,

  • 5. 튀밥
    '08.12.16 9:45 AM (211.186.xxx.37)

    상품권만원짜리는 이제 판매되지 않는다합니다
    5만원권이 있다구 하던데요^^
    필요하심 불러주세요...^^

  • 6. mimi
    '08.12.16 12:13 PM (116.122.xxx.158)

    마트인대 물텡이로파는 마트입니다....일반마트랑 별반 다를바없고...그냥 물건이 다양하지않고...그냥 업소용 장사하는사람들이주로 이용할만한 마트에요...무조건 포대로 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음료 무조건 박스고 과자 한포대고 외국계라서 외국물건이 싸다고들하는대..제가보기엔 그정도가격은 우리나라마트도팔고 행사매장에서도 그정도 가격에는 팝니다...
    그리고 거기 피자나 베이글이 맛있나요??????? 맛있다고해서 한두번 먹어봤지만..진짜 그게 맛있는건가요? 가격은 좀싼거같지만...우리남편도그렇고 이게 뭐가 맛있다는거냐고...하면서 먹는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63 파이렉스 유리 계량컵 7 . 2008/12/16 673
427362 편마비..그리고 발달치료 3 놀란엄마 2008/12/16 435
427361 성당다니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16 수녀님께 2008/12/16 2,718
427360 보내는 문자는? 2 궁굼녀 2008/12/16 243
427359 이렇게 큰 커뮤니티 82쿡엔 왜 그 게 없는거죠? 22 익명 2008/12/16 1,876
427358 폭스바겐 '골프' 타시는 분들.. 어떠세요?? 16 궁금 2008/12/16 1,052
427357 배숙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4 질문 2008/12/16 267
427356 무속인 집에서 신점을 보고... 14 ... 2008/12/16 4,868
427355 포장이사시 인부륻 밥 사주는거죠? 11 . 2008/12/16 1,917
427354 개인 유가환급신청 입금되었나요? 5 아직인지 2008/12/16 466
427353 신한생명 어린이보험 어떤가요? 1 궁금 2008/12/16 1,628
427352 학원비 DC해주는 국민카드 이름이 뭔가요? 12 궁금 2008/12/16 1,031
427351 어제 추천한, 새 해 왕 강추 영화 4 영화매니아 2008/12/16 890
427350 잠실쪽 고등학교 어떤가요? 4 학교 2008/12/16 782
427349 사춘기가 되면 모두 방 정리를 안하나요? 25 정리 2008/12/16 1,295
427348 피자헛 문닫지 않앗나요? 9 피자 2008/12/16 1,769
427347 중국경제 붕괴의 징조.(펌) 6 서프라이즈 .. 2008/12/16 909
427346 전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어요.. 스포츠 2008/12/16 192
427345 환갑때 보통 어떻게들 하셨나요? 8 환갑 2008/12/16 779
427344 코스트코 6 궁금해요 2008/12/16 867
427343 한은의 이번 금리인하에 대한 김태동교수의 말.. 3 퍼왔는데 한.. 2008/12/16 588
427342 아이가 국어사전을 사달라는데 도움좀.. 5 사전? 2008/12/16 442
427341 남의 결혼 엎는거 아니다? 6 친정엄마 2008/12/16 1,836
427340 주택담보대출 상환 2 좋은 아침 2008/12/16 790
427339 인터넷 쇼핑몰의 유자차 아줌마 2008/12/16 203
427338 뉴타운 대박’ 허상이 깨지고 있다 9 개발반대 2008/12/16 1,031
427337 친구들이 보고싶어요.. 2 고민.. 2008/12/16 424
427336 정말 국민들과 전쟁을 불사하려는 정부 30 구름이 2008/12/16 1,200
427335 pc방이 빠른가요? 5 pc방 2008/12/16 342
427334 집에만 있는 전업주부 6 원이맘 2008/12/16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