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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 모시고 식사 할만한 곳... 질문합니다
집으로 찾아뵈려 했는데 아무래도 밖이 더 나을 듯 하네요.
방배, 잠원, 반포 쪽으로 조용하고 음식값 비싸지 않은 곳으로 괜찮은 식당 없을까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서로 어색한 자리이기에 적당히 조용하고 깔끔한 곳이었음 하네요.
후우~ 앞으로 첩첩산중인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겁부터 납니다.
82언니들 도와주세요!
1. 전
'08.12.15 11:26 PM (122.199.xxx.42)서울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한마디..
"쫄지마 쫄지마~!!"
^^;;2. 별사랑
'08.12.15 11:28 PM (222.107.xxx.150)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감은 다 못마땅해 하실까
딸가진 입장의 어머니들은 뭐 사위들이 마땅해 하시는 줄 아시나..-.-;
암튼 힘내세요~!!3. 죄송하오나.염려
'08.12.15 11:59 PM (221.146.xxx.39)나이 먹고 보니..직장이나 어디서나 아랫사람 보는 눈이 완고해 집니다..
특히나 자기 보다 문화적으로 한 수 아래로 보이는 처가나 며느리를
무시하고 싶어하는 병이 생깁니다
마치 후진국의 무질서나 몰상식을 볼 때 느끼는 그런 우월감이요..
그 건 사랑이나 존경으로 극복되기 어렵구요,
우월감 느끼던 이가 망할 때까지, 당하던 이가 폭발을 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첫 단추...잘 꿰시기 바랍니다...
혹시 아시는 자리 있으신지요? 한 번 여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4. 두근두근
'08.12.16 12:03 AM (211.110.xxx.98)흑... 걱정 정말 감사합니다.
미리 어떤 자리니 어디가 좋을까요, 뭐 이렇게 하면 안나오시거나 하실까봐
애인이 그 날 오전에 출근하면서 저녁이나 드시게 어디로 오시라고 할만한 적당한 식당으로 예약할까 해서요...5. 에궁
'08.12.16 12:28 AM (221.146.xxx.39)제가 좀 오바였습니다;;;
예비 신랑님이 센스가 있으신 분이시군요...
저는 옛 삼풍(이름을 까먹었)자리에 있는 용수산(한식집) 좋던데요...
그 게 서초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은 몇 만원 정도는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좋은 결실, 좋은 관계 일구어 내시기 바랍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