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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트'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헉-

깜놀 조회수 : 9,409
작성일 : 2008-12-15 16:17:47



어제 어쩔 수 없이 임아트에 가게 되었다지요..
차 갖고 나온김에 세제 종류는 무거우니 사 갖고 들어가자, 뭐 그렇게 됬거든요..

아이들은 서점에 넣어놓고 남편과 둘이 카드 밀고 다니다가
시식코너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지요..

미국산 소고기 파는 곳의 시식대에 완전 사람들 버글버글...  ㅡ..ㅡ
예전엔 한쪽 구석의 호주산 소고기 시식대에 사람들이 많았었거든요..

헌데 이젠 제주도산 삼겹살, 오겹살 팔던 자리부터 호주산 양념소고기 팔던 곳까지
죄다 미국산 소고기 파는 곳, 시식하는 곳으로 탈바꿈 되어 사람들이 인산인해...

남편과 저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물량공세로 가격파괴로 완전히 잠식하겠구나 싶어서요...

거기서 남편이 시식하려고(미국산 양념 소불고기를) 하길래 막 때려가면서 끌고 나왔습니다..
남편도 저도 이렇게 하다간 정말 미국산 소고기가 우리나라 육고기 시장을 잠식하겠다고 놀라고 왔습니다..

다들 겁도 안나나봐요..   ㅠㅠ





(참고로 죽전 임아트였습니다.. ^^)


IP : 222.106.xxx.15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12.15 4:21 PM (220.65.xxx.2)

    어제 평택 이마트 들어가는 진입로 주차장같이 차들이 늘어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항상 주말이면 보던 광경인데.. 어제는 좀 서운하고 화나고 그랬어요.
    남편이 누가 요즘 불매하냐고 비수를 날리더라고요.
    예상한 일이니 놀랍지는 않은데 정말 걱정입니다. 부디 무사하길...

  • 2. ..
    '08.12.15 4:23 PM (219.248.xxx.226)

    전 다른 지점이었지만 한산하던데요.
    그리고 시식코너에 사람 많다고 해서 다 사는건 아닌데요.
    내가 다 미안할 정도로... 먹기만 하고 안사가는 사람 정말 많아요 ㅋ

  • 3. 정말요?
    '08.12.15 4:24 PM (124.49.xxx.85)

    저희집 앞 롯데마트 미쿡산 시식코너엔 사람 없던데...

  • 4. 깜놀
    '08.12.15 4:25 PM (222.106.xxx.158)

    제 말은 시식후에 모두 다 구매를 하는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사가는 건 둘째치고라도...
    어떻게 문제 많다고 지적되어 온 소고기를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지...
    그 용기와 무지함에 깜짝 놀랐다는 거죠.. ^^;;

  • 5. .
    '08.12.15 4:26 PM (121.166.xxx.180)

    저도 오늘 홈플러스 갔다가 미국산 소고기 폐스티벌 한다고 해서 넘넘 가슴이 답답하고 슬펐습니다.
    전 먹거리를 야채 제외하고 시골에서 공수 받는데도 이렇게 슬픈데 도대체 시식코너에서 바글바글 한 사람들은 뭡니까?.. 진정 모르십니까.. 시간이 지났다고 프리온이 다 죽었답니까.. 정말 슬퍼서 멍멍하네요...

  • 6. 유기농
    '08.12.15 4:28 PM (59.18.xxx.171)

    진짜 짜증나네요. 저러니 무시당하고 사는겁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때문에 우리까지 도매로 넘어가는게 너무 화나네요.

  • 7. 오하나야상
    '08.12.15 4:29 PM (125.177.xxx.83)

    모르고 먹는 사람은 지난 촛불이 그렇게 전국을 들썩였는데 모를 수가 있나 싶어 이해가 안가고...
    알고 먹는 사람은 광우병 프리온이 얼마나 무섭다는걸 알면서 어떻게 입에 들어가나 그게 신기해서 이해가 안가고..
    외국의 광우병 학자들이 한국을 임상실험 국가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던데, 참 걱정됩니다

  • 8. 조*중*동
    '08.12.15 4:32 PM (210.216.xxx.228)

    보는 사람들 애길 안 꺼낼 수가 없군요~
    저희 직장에서도 조중도 보시는분 많아요~
    바꿔바꿔~~해 볼려고 했으나 의지와는 다르게 쉽진 않더군요.
    그 분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계시죠!!!
    남녀노소~~~~~
    제가 이런저런 설명 드리면 외계인~아니 네가 젊어 모른다는 듯 보십니다.

  • 9. ..
    '08.12.15 4:32 PM (220.70.xxx.104)

    며칠전 죽전점 갔었는데..
    일부러 눈 부릅뜨고 봤는데 미국산 소고기코너 앞에 사람들이 없길래 그럼그렇지 하고 왔어요..
    공짜시식이라 더 몰렸을까요?
    차라리 양재물을 마시지..

  • 10. 깜놀
    '08.12.15 4:33 PM (222.106.xxx.158)

    어제 임아트의 시삭하는 사람들 보면서 참 걱정되던데요..
    한편으론 그사람들과 어쨌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더라구요..
    (너무 확대해석했나요?? ^^;;; )

    아무튼 전 너무 겁나서 카트 밀고 미국산 소고기 파는 곳 근처도 못가겠던데
    다들 막 줄서서 시식하는거 보고 정말 식겁했습니다..

  • 11. .....
    '08.12.15 4:40 PM (210.98.xxx.135)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지 않았어요?
    제가 간 날엔 그렇던데요.
    발빠르게 정보를 접수를 못하셨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신지 그렇더라구요.ㅠㅠ

    웬만하면 정말이지 아이들 데리고 가실때 시식 코너에 있는 미국소고기 집어 먹지 못하게 해야할듯싶어요.
    싼 미국소 두 세번 먹을거 줄여서
    한우 한번 먹을려고 생각합니다.

  • 12.
    '08.12.15 4:48 PM (125.186.xxx.143)

    저도 양재이마트갔는데, 고기 안먹던데용^^;; 강남킴스두요

  • 13. .
    '08.12.15 4:55 PM (125.186.xxx.138)

    말도 안돼요, 저는 미국고기랑 칼도마 같이 쓸까봐 쇠고기는 물론이고 돼지 닭 심지어 회마저 끊었습니다. 가끔 가서 꼭 필요한 공산품만 사오고 가능하면 좀 멀지만 하나로 갑니다. 미국고기 파는데 붐비는거 못봤는데요. 저번 뉴스에서도 반짝 팔리고 안팔린다고 나오던데... 이상하네요.

  • 14. 으으ㅠㅠ
    '08.12.15 4:55 PM (123.248.xxx.19)

    이제 마트 들어가지도 않아요.

    공기도 다 오염되었을것 같은 더러운 느낌에...

    필요한건 인터넷이나 재래시장 가서 사구요, 식품은 농협가서 거의 사요.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철수한다해도 안가고싶어요. 이미 다 오염되었을건데 뭘~

    10년후부턴 대한민국 거리엔 좀비들로 넘쳐나겠군요. 눈먼자들의 도시가 아니라 미친자들의 도시ㅠㅠ

  • 15. 지방에서
    '08.12.15 4:56 PM (218.150.xxx.41)

    후배와 그녀의 딸 초등 4학년 모임 (엄마와 아이들 2학년, 6학년도 있슴)따라
    정조대왕 현장학습을 갔는데...용주사 앞 **추어탕집에 안내원(문화해설사?)이
    점심을 예약 해 놨더군요....선택의 여지는 있었습니다....추어탕과 소고기국밥중에서...
    아이들은 대부분 소고기국밥을 먹었습니다...원산지 표시가 아무곳에도 없더군요...
    아이 엄마들 누구 하나 원산지에 대해서 묻는사람 없었습니다.
    안내원(저는 그를 안내원으로 폄훼해서 부르고 싶습니다.)은
    하루종일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말끝마다 하더군요..심지어는 용주사에서도...
    (부모에게 불효하면 지옥간다..아이들에게 어디요???물으며지옥가요!!)라는
    대답을 수도 없이 반복하게 하는데도 아무 말없는 어머니들...
    그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교육이 무었이었을까요...?
    그들의 현장학습...참...날도 추웠지만 씁쓸한 하루 였습니다.

  • 16.
    '08.12.15 5:06 PM (125.186.xxx.143)

    고기류는 꼭 농협가서 사셔야할거같아요. 이마트보다 재래시장 고기들이 더 위험할거같아요 ㅠㅠ

  • 17. 미국산
    '08.12.15 5:06 PM (116.121.xxx.203)

    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날
    고모(시누이) 친구가 운영하는 갈비집에 갔었거든요
    신나게 맛있게 먹고 어디산이냐고 물어봤더만
    미국산이라고 하는거에요 ㅠㅠ
    근데 미국산이 맛은 있었더라는.....

  • 18. 창동
    '08.12.15 5:25 PM (118.32.xxx.105)

    불매운동때문에 그쪽 가게되었는데 지난일요일(12시) 한사람도 매장에 서성이는사람없더이다.
    속으로 다행이네 했읍니다만..

  • 19. 깜놀
    '08.12.15 5:27 PM (121.134.xxx.167)

    저 역시 미국산 소고기 판매시작했다는 소리 듣고 처음 가 봤습니다
    (마트는 안가려고 합니다.. 과소비의 주범이라 생각되어서...)

    82에서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있었던 터라 당연히 한산할꺼라 생각했는데
    인산인해를 이뤄 정말 너무 놀랐거든요..
    시식하려는 고기가 나오자마자 서로 밀쳐가면서 먹으려고 하고...

    다른 임아트는 안그랬나봐요??
    참고로 전 어제 저녁식사시간 다 되어가는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5시-6시경??

  • 20. 미티...
    '08.12.15 5:36 PM (116.123.xxx.73)

    생각없는 사람들이 왜케 많은지...원.
    울집 아자씨도 호텔에도 완전 미국 쇠고기 쓰는데 별수있겠냐고 나보러 오히려 뭐라 하더이다.
    그래서 맛나게 잡수라고...난 먹고 싶지 않다고...

  • 21. 전 마트장보기는
    '08.12.15 5:37 PM (61.83.xxx.83)

    가려서 하는데 가지 말아야 할 곳 한군데에 아들놈 로봇조립하고 노는 곳이 있습니다.
    아들 노는 동안 경제가 어찌 돌아가나 가격이며 이것저것 보는데 제가 가는 곳에는 한산합니다.
    매장 자체 사람도 그리고 카트도 그리고 미국산쇠고기 코너도

  • 22.
    '08.12.15 6:22 PM (203.171.xxx.15)

    그제 토욜일과 오늘 각기 다른 두군데 이마트 다녀왔는데요..
    둘다 미국 소고기 파는 곳은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없던데요?
    시식을 안해서인지 몰라도..
    오늘 간 이마트는 딱 한분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만 이리저리 고르시더군요..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몸에 묻는거 같아 몸서리 치며 후다닥 지나쳤네요..ㅋㅋ

  • 23.
    '08.12.15 7:05 PM (222.111.xxx.245)

    저도 어쩔 수 없어서 그 마트 갔었는데 ...미국산 소고기 판매대는 무서워서 아주 빙 돌아서

    오면서 보니 판매하는 아줌마들만 있던데요. 그 앞으로는 아무도 지나다는 것 못 봤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피해다는 것 같았는데 ....

  • 24. 걱정
    '08.12.15 7:14 PM (123.99.xxx.116)

    저렇게 먹다가 정말 뭔 일 날란가 모르겠습니다 걱정 어그...................

  • 25. 구름이
    '08.12.15 7:28 PM (147.46.xxx.168)

    언젠가 자기 자식들이 문제가 생기면, 끄때는 도와달라고 울고 불고 매달리겠지요.
    참 불쌍한 사람들...

  • 26. 답답...
    '08.12.15 7:29 PM (211.38.xxx.16)

    에혀,,,
    국가에 대한 자긍심도, 자존심도 다 팔아 먹는 사람들입니다...
    전 어제 딸래미 생일에,
    동네 마트 미쿡산 소고기 들여 놓은 거 보고,,,절대 못 가겠어서,,,
    적성 한우마을, 투어했습니다,
    간 김에, 아예,,,국거리랑, 불고기감이랑, 들여 놓았지요...
    조금 덜 먹으면 되고,

    그리고 나머지 단백질을 위해서 생선,,,

  • 27.
    '08.12.15 7:38 PM (121.134.xxx.230)

    남의 살이 그리 좋던가...

  • 28. 이상하네
    '08.12.15 7:55 PM (211.32.xxx.81)

    난 그런 비슷한 광경도 본적이 없는데~~원글님 혹 과장아니시나요???????

  • 29. `죽전점
    '08.12.15 9:34 PM (116.33.xxx.41)

    젊은 부부가 카트에 어린딸네미 태우고 시식하더라구요. 자기가 먹는건 상관없지만
    꼭 딸까지 먹여야하나 이해가 안가네요. 사람은 생각보다 없던데 어쩔수 없이 가긴 가지만
    저도 횟수가 많이 줄더라구요. 그러니까 생활비도 절약 되고 ...

  • 30. 월계점
    '08.12.15 9:45 PM (115.161.xxx.171)

    원글님 과장이 아닌데요.. 저도 14일 월계이마트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미국산 시식이 여기저기서 하고있고 시식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어요.. 서방도 시식코너에서 낼름 집어먹길래 (좀 개념없습니다ㅠㅠ) 혼내주고 때려주고 하면서 끌고 나왔어요.. 참 걱정되더군요..

  • 31. 깜놀
    '08.12.15 9:46 PM (61.106.xxx.132)

    이런 퇴근해서 들어왔더니 많이 읽은 글에 올랐네요.. 아, 민망해라.. ^^;;

    '이상하네'님..
    저도 제가 좀 과하게 과장한거였음 좋겠네요..

    첨엔 시식코너쪽으로 들어가려다 사람들이 넘 많아서 남편이랑 오늘 무슨 행사하나보다 했거든요..
    그리고 들어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람들이 다들 고기 익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ㅡ..ㅡ

    이쪽으로 나와서 세제들이랑 커피 몇개 담고 저쪽의 시식코너를 보니 정말 말 그대로 '인산인해'..
    남편도 깜짝 놀랐다지요..
    남편이 조금은 방관자라 미국산 소고기 나만 안먹으면 되지 하던 사람인데
    그사람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저사람들 혹시 미국산 소고기인줄 모르는거 아니냐고..

  • 32. 좋으까
    '08.12.15 11:47 PM (211.109.xxx.18)

    어휴 듣는 내가 놀랍네요.
    난 이마트 롯데마트 안간지가 벌써 며칠짼지
    다음달에 생활비 완죤 굳혔어.

  • 33. 몇일전
    '08.12.15 11:58 PM (119.67.xxx.189)

    저도 롯*마트 갔다가 시식하는거 봤어요.
    첨엔 모르고 먹어볼려고 가는중에 시식하는 식탁(?) 밑에 미국 국기가 있어서 헉! 하고 시식코너 뒤를 봤더니
    [미국산 소고기 척수 어쩌고~ 1***원] 뭐 이래 써있는거에요!!
    거기다 시식하는 사람들도 있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쿡산 파동 난 이후로 마트에선 돼지고기도 안사고 고기 살때는 무조건 농협으로 가는데 이럴때 하나로마트나 하나로 클럽이 가까운데 있다는게 얼마나 안심되는지 몰라요.. 에휴..

  • 34. 아꼬
    '08.12.15 11:59 PM (125.177.xxx.185)

    구경하는 사람은 있어도 구매자는 없던데 무료시식인 경우는 달랐나 보네요. 저도 농협하나로를 제외하고는 영구불매 작정했습니다.

  • 35. 공짜라면
    '08.12.16 12:55 AM (121.168.xxx.10)

    양잿물도 마신다더니...어휴.

  • 36. 신인가?
    '08.12.16 1:14 AM (58.77.xxx.104)

    원글님은 신이신가.....
    원글님과생각이다르면 무지한거???

  • 37. 설마
    '08.12.16 2:50 AM (125.190.xxx.5)

    업체에서 마트로 알바들 순회시키는건 아니겠죠??
    일당받고 제일 붐비는 시간대에 미국산소고기 시식하는 일반 시민들로 위장!
    바람잡이 말이죠..
    거제도 홈플에도 한우랑 호주산만 팔던 정육코너랑 미국산팔던 정육코너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한우팔던 정유코너에도 미국산을 널어놨더군요..그 근처 빙둘러 갑니다..
    미국산이란 글자 쳐다보는것도 찝찝해요..

  • 38. ...
    '08.12.16 8:39 AM (58.226.xxx.11)

    미국소를 제일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한국이라죠.
    몇개월 되지 않았는데...

  • 39. 망각
    '08.12.16 8:41 AM (58.228.xxx.254)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가 봅니다.
    1년도 안지났구만 말이에요.
    미국육류협회에서 유명 블로거들 불러서 쿠킹클래스도 했나 보던데
    다녀오신 분들 아이도 키우시던데 가서 아무 꺼리낌없이 미국산 고기 드시고 오시고
    또 고기도 받아오고 하셨을거 같네요.
    돈이랑 고기면 다 좋다는건지 좀 암울 했어요.
    그 글에 달린 리플들은 더 황당 하더군요.

  • 40. 핑키
    '08.12.16 9:38 AM (211.37.xxx.222)

    저는 시식대 앞에 사람 많길래 먹으려고 이쑤시개 잡았다가 미국산이라 하길래
    놔버렸어요.. 깜짝 놀랐어요..

  • 41. ...
    '08.12.16 9:42 AM (116.39.xxx.70)

    신인가? ( 58.77.37.xxx 님
    원글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지하다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무지하니까 무지하다고 하는겁니다.

  • 42. love TJ
    '08.12.16 10:24 AM (119.64.xxx.143)

    저희동네마트라곤 이마트/홈플러스밖에 없어서 왠만하면 인터넷 지시장에서 무거운것들+공산품 주문해서 살아요..쿠폰이용해서 사면 마트보다싸고..무거운거 집안까지 배달해주시고~~미국산소고기파는마트들 당해봐야합니다 가지마세용~~~~

  • 43. 홈+
    '08.12.16 11:15 AM (59.10.xxx.219)

    저번주금욜 주말여행으로 할수없이 평소마시던 술때문에 월드컵경기장 홈+ 갔을때는
    미국소 앞에 쥐새끼 한마리 없던대요..
    술하고 귤, 김만 사고 최대한 돈안쓰고 나오면서 나름 뿌듯했었거든요..
    참고로 고기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했구요.. (하나로마트 고기 정말 좋아요)

  • 44. ..
    '08.12.16 11:18 AM (124.199.xxx.52)

    신인가?님
    그럼 미국산 소고기 많이 많이 드세요.

  • 45. 아니
    '08.12.16 12:07 PM (219.254.xxx.159)

    신문도 안보나요?
    지금 몇번이나 수입한 고기가 썩어서 수입 중지 요청했놨다는 기사 못 봤는지,,,
    이제 곧 수입중지도 못한다고 하네요
    썩은 고기 수입해서 시식 많이들 하셔야 겠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말 딱 맞네요
    이제 그런 사람들 걱정도 안되고 화만 나네요
    지금은 무슨 구한말이나 전쟁직후 먹을거리 없는 시대 인가요?
    왜들 고기 못먹어서 환장한 사람들 처럼 그리 굴까요?
    싼 고기 배터지게 먹고 싶은지,,,
    좋은음식,깨끗한 음식을 우리 가족들 먹이는게 맞는지
    광우병위험에 썩은 고기, gmo 식품들, 싸구려 쓰레기 음식들 배 터지게 먹고 싶은지
    답답하네요....

  • 46. ...
    '08.12.16 12:12 PM (122.2.xxx.206)

    휴....눈가리고 아웅인걸요.
    지금은 표면적으로 큰 마트에서 판매라고 시작했지만...
    얼마 전까지는.... 미국산 쇠고기 개방 이후..계속 수입,소비되는 물량은
    어마어마했지만..우리나라 그 어디에서도 미국산 쇠고기를 판다는 곳은
    없었습니다. 즉..모두 한우나 호주산이라고 속여서 판매되었다는 이야기지요.
    국가에서도....괜히 건드렸다가.... 소비가 없어져서 수입못하게 되어서
    미국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알면서도 모른체했구요.
    외식하면서 쇠고기는 전혀 안 먹는거 아니라면......미국산 쇠고기
    이미 먹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나는 한우나 호주산이라고해서 비싸게
    돈주고 먹었지만.....그건 정신적인 위안일뿐...미국산이라고 봐도 됩니다.
    미국산 쇠고기..맛은..한우보다 낫습니다. 한우라고 속여서 팔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 47. 음..
    '08.12.16 2:59 PM (211.108.xxx.158)

    전 용산임아트 갔는데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본래 킴스 다니는데 그 날은 용산에 일이 있었거든요.
    한우는 비싸고...전 아예 고기 끊었어요. 한우 사다가 남편하고 아이만 조금 먹입니다.
    다욧도 하고 좋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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