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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자춤이 싫네요 (고쳤어요)

성적 호기심 충만?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08-12-15 13:25:12
저는 미쳤어~~~의자춤과 노래를 전체를 다 듣거나 보지는 못했어요.
다만 돌려진 의자에 다리벌리고 앉았다가 다리 휙 돌리는 모습만 보여지지요.
앉아 있는 자세부터 모조리 다 성적인걸로만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싫어요.
여러 사람들이 따라하는것도 싫고요.
영화 제목도 생각이 아나는데 킴 베이싱어?인지 하여간 경찰에 붙들려서 취조받을때
다리 꼬고 앉아있다가 형사 유혹하는 장면만 연상되고요.

또 저 노래외에 일반 광고에서도 성적인것으로 많이 결부시켜요.
생각나는게 비타500음료인지 남자 다리로 비행기타는 여자애가 홍콩갈거야 하는것도 그렇고..

제가 은근 싫어한다하면서 성적 호기심 충만한 사람이어서 그런가요?
IP : 59.5.xxx.1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5 1:27 PM (211.41.xxx.67)

    제목을 좀 바꿔주심이..

  • 2. ㅎㅎ
    '08.12.15 1:28 PM (121.129.xxx.227)

    성적인 표현들에 대해 의식을 많이 하시고 관심도 많으신 분 같아요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도 그렇고, 비타 500도 그렇고.. 저는 성적인 부분과 전혀 연결하지 못했어요

  • 3. 저도 싫어요.
    '08.12.15 1:29 PM (122.100.xxx.69)

    공중파에서 미친듯 내보내니 서너살 애들도 미쳤어~를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군요.
    너무 자극적이예요.춤,의상..

  • 4. 샤론
    '08.12.15 1:29 PM (121.152.xxx.107)

    샤론스톤의 원초적 본능 이야기하시는 거 같네요.

  • 5. 저는
    '08.12.15 1:33 PM (125.248.xxx.190)

    딴소리지지만요^^;;
    손담비의자춤 이라고 많이 나와서
    손담비의 "자춤"인줄 알았었어요;;;;;
    자처럼 뻣대는 춤인줄

  • 6. 윗님
    '08.12.15 1:35 PM (61.254.xxx.129)

    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손담비의 자춤 ㅎㅎㅎㅎㅎ

  • 7. 로얄 코펜하겐
    '08.12.15 1:35 PM (121.176.xxx.12)

    사실..사람은 온몸이 성세포란 말이 있죠.
    성세포가 정자 난자 인데, 사실 그 두개가 합해져야 사람이 되는거니깐.
    원래 온몸이 성세포 인데 성에 관심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광고들이 성을 암시하는 표현들을 많이 하는거구요. 그래야 물건이 팔리니깐.
    가수들도 자본주의에선 상품이죠.
    어쩔수 없죠. 그래야 팔리니깐...

  • 8. 저도 별로
    '08.12.15 1:37 PM (121.147.xxx.53)

    우결을 통해 처음 손담비를 알게된 저희 아부지.
    어쩜 애가 귀티나고 조곤조곤 말도 예쁘게 한다고 무지 좋아라 하셔서
    가끔 대화할때면 꼭 말씀하시곤 하셨어요.
    근데 춤보고 엄청 실망하시더군요.
    어떻게 공중파로 저런 술집에서 추는 춤을 내보낼 수 있는지 하시면서요.
    그뒤론 손담비 칭찬 쏙 들어가셨어요.
    광고에는 은연중에 성적은유가 많이 그것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더군요.
    우연히 알게된 내용이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못했는데 그런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된이후론..
    원래 티비 안봤지만..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 9. ...
    '08.12.15 1:40 PM (221.162.xxx.34)

    광고주나 음반업자등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소비자의 무의식속에 있는 성적 욕망을 건드리는건 확실할께예요~~~

    보편적, 도덕적 잣대만 살짝 피하면서 말이죠.

    대학때 매스컴과 사회인가에서 배웠던게 아직도 기억에 있는데요...

    소비자 본인도 모르는 무의식을 살짝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판매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한예로,
    아주 귀여운 앉아 있는 아가의 팔뚝에 거의 보이지 않게
    ***라고 썼는데,
    소비자의 무의식이 그걸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전혀 연관없는 상품이 날개 돋힌듯 팔렸다나 뭐라나......

    여하튼 판매자들이 소비자들 머리 위에 있는건 확실한듯^^

  • 10. 그노래가
    '08.12.15 1:42 PM (61.109.xxx.204)

    미쳤어~~하는 가사로 귀에서 맴돌만큼 중독성이 있고 뜬건사실인데..
    춤이 너무 성적이라서 저도 싫더라구요.
    특히 어제 골드미스가 간다 에서 양정아가 그 춤을 춘다고 다리벌리고 의자에 앉았는데
    그 자세가 너무나 싫더군요. (제가 양정아를 아끼는마음이 있어서인지...)

  • 11. 저도 참
    '08.12.15 1:51 PM (218.49.xxx.224)

    싫어요. 꼭 그런식으로 춤을 춰야 잘 팔릴것이라 여겼겠죠.
    너무 천박하게 보이는 춤을 따라하는 연옌들도 별로 맘에 안들구요.

  • 12. 사실
    '08.12.15 2:00 PM (125.187.xxx.189)

    그 춤이 외국애들 스트립쇼 하는 거 따라하기죠.
    그래서 천박해 보일 수도 있는거구요.
    손담비 참 예뻐게 추기는 하는데
    요즘 하도 많이 나오니까 왠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도 너무 힘들것 같고......

  • 13. 음..
    '08.12.15 2:03 PM (121.157.xxx.68)

    목소리도 그렇고 춤도 넘 천박해 보인다고 남편이 말 하대요
    전 우결 보면서 선입견을 버렸어요
    말도 조신하니 하고..
    그런데 10대들은 그의 출신고에서 떠도는 얘기들로 시끄럽던데요
    학창 시절 ....했다더라 그것도 무서운 이미지?가 되는듯해요

  • 14. 저도 싫어요.
    '08.12.15 2:15 PM (122.34.xxx.11)

    어제 외식하는데 음식점 큰 화면에서 양정아가 그 춤 추는거..정말 민망하더군요.
    주로 아이들과 부모들 와서 먹는 음식점인데..일요일 가족들 같이 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봐도 민망할거고..사람 많은 음식점에서 봐도 민망하고..

  • 15. 저도
    '08.12.15 2:17 PM (222.236.xxx.132)

    의자춤은 정말 싫던데...퇴폐적으로 보여요... 봉춤이나 그런것 처럼...
    노바디의 총알춤 같은 같은게 귀엽고 좋지 않나요?
    원더걸스가 그런 색스런 춤 추면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 16. ..
    '08.12.15 2:56 PM (122.199.xxx.42)

    대학때 기호학에 관한 수업을 들은적이 있어요.
    대학 다니면서 가장 도움이 됐던 수업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TV 광고 속에 등장하는 성적인 코드가 예상외로 너무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광고를 있는 그대로 보지 마세요.
    찬찬히 살펴보면 정말 교묘하게 성적인 코드를 드러내는 광고가 많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광고들이요...

    그리고 의자춤...저도 싫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의자로 앉아서 다리를 돌리는 그 장면이요..
    너무 싫었어요. 대중가요는 아직 10대들이 주 소비층인데
    10대들의 무의식 속의 성을 건드리는걸로 돈을 벌려는 심산이
    너무 잘 보여서...그래서 싫었어요.

  • 17. ..
    '08.12.15 2:59 PM (122.199.xxx.42)

    그리고 비타 500 홍콩 그 발언이요..
    이거 의외로 사람들 사이에서 왈가왈부 많았어요.

    전 광고 속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어디 가고 싶어?
    이래서 여자가 "홍콩!" 그랬잖아요.
    그래서 아~요즘 비타 500 사면 홍콩 여행 보내주는
    이벤트 하나보다~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ㅡㅡ;;

    역시나...그 광고 정말 성적인 코드를 직설적으로 깔아놨더군요.
    풀밭에 드러누워 있는 남녀, 둘의 자세를 잘 보세요.
    홍콩 가고 싶다고 외치는 여자..--;;
    광고하는 상품은 건강을 좋게 해준다는 드링크류..

    말하고 싶은게 뭘까요. 쩝..

  • 18. 맞아요
    '08.12.15 3:12 PM (61.78.xxx.176)

    아이들과 같이 음악순위프로 보다가 처음 나왔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무슨 성인대상 프로도 아니고
    너무 심했다 소리가 절로나오더라구요..

  • 19. 아는사람
    '08.12.15 4:06 PM (117.123.xxx.113)

    딸이 유치원 다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중에 그노래로 그 의자춤을 춘다고 연습하고 있다네요...제 생각엔...어찌 5-6살들에게 그걸 시킬수 있을까...충격적인데 그분은 재밌다고 웃더라구요..

  • 20. 중독
    '08.12.15 5:21 PM (222.235.xxx.44)

    의자춤 의도된 성적 코드죠.
    그런데 요새는 노래 가사부터
    대분분 그쪽이라 아무 생각도 없네요.

  • 21. ㅡㅡ
    '08.12.15 6:44 PM (118.221.xxx.23)

    넘야해서 저도 민망해요

  • 22. ..
    '08.12.16 3:27 AM (211.214.xxx.102)

    손담비..바로 전 노랜 괜찮은데..안무를 누가 했는지 참..정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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